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아이팟 터치 5세대와 나노 7세대부터


애플 고유의 30핀 단자를 버리고 '라이트닝'이라 불리는 8핀 단자로 바뀌었다.


단자 크기가 굉장히 작아지고 앞뒤 구분이 없어지는 등 편리해진 건 좋은데


바뀐 지 얼마 안 되어서 액세서리가 너무 부족하다. 아직 정품 독도 없으니 말 다했다. ㅜㅜ


며칠 전 구매한 아이폰5도 마찬가지. 대륙에서 만든 아이폰4/4S 독 스타일의 독이 있긴 하던데, 아무래도 대륙산은...


그러다 문득 모 사이트서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의 아이폰5 대응 버전이 나올거란 덧글을 본게 떠올랐다.


바로 신지모루 사이트서 확인해보니 라이트닝 케이블 사용이 가능한 싱크 스탠드 알루미늄 버전이 출시! 얼ㅋ


하지만 이미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아크릴)를 쓰고 있었기에 디자인 똑같은 걸 다시 구매하기가 좀 그랬는데




헤에? 내용을 읽어보니 말만 보상판매고 기존에 사용 중인 제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찍어서 보내면 40% 쿠폰을 주는데, 이 쿠폰이 모든 상품 무조건 40% 할인...ㅋㅋ 


그래서 살짝 악용해서 싱크 스탠드 두 개 샀다.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용기 써서 올리면 추첨해서 파우치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던데,


이 밑으로 까는 내용이 좀 있어서 이벤트 참여는 안 할거임. ㅋㅋ




싱크 스탠드 알루미늄 실버. 까만 것도 있다.


아이폰5처럼 모서리 부분이 다이아몬드 커팅st.




왼쪽은 안드로이드용으로 판매되는 거, 오른쪽은 아이폰용으로 판매되는 거.


Micro USB(5핀) 케이블이 추가된 것 말고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


안드로이드 용도 아이폰용 30핀, 라이트닝 케이블 다 쓸 수 있고


아이폰용 역시 케이블만 따로 구매하면 안드로이드 기기를 쓸 수 있다.




요게 동봉된 Micro USB 케이블. 애플 30핀 케이블 디자인에 단자만 Micro USB 형태를 띤다.


요 케이블 때문에 두 패키지 가격이 3천 원 차이가 나는데 (케이블만 따로 사면 3500원)


퀄리티는 천 원짜리 케이블 수준이다. USB 쪽에는 당당하게 마대인촤이나 스티커도 붙어있고.




8핀 전용 홀더+서브홀더+8핀 케이블 결합 모습.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아크릴 버전 싱크 스탠드도 그랬지만, 알루미늄 싱크 스탠드 역시


'정품'케이블만 사용 가능




아래쪽이 정품, 위쪽이 대륙산 비품케이블인데 이렇게 길이가 약간 다르다.


또 하얀 플라스틱 부분의 폭이 미묘하게 다르다. 칼로 살살 깎아내면 들어갈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결합 끗.




근데 어째 마감이 영...-_-


꼭 피막이 산화된 것처럼 까만 점박이가. 보기 싫어서 다른 녀석으로 바꿨는데,


이놈은 바닥에 놓으니 수평이 맞지 않아서 조금씩 흔들린다.


임시로 쿠션감이 있는 양면테이프를 붙여놓긴 했는데...거슬리네




안드로이드용에 동봉되어 있던 Micro USB 케이블을


기존 싱크 스탠드에 끼워보니 다행히도 딱 맞는다.


근데 충전 단자가 가운데 있는 놈이 없네...ㅋㅋ




이건 가운데긴 한데 반대로 뒤집혀있고 ㅋㅋㅋㅋㅋ




단자가 또 바뀌기 전까진 계속 쓸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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