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그리고 하루가 더 걸렸다.
누크...요노므 시키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_-
지난달 17일에 주문해서 어제 받았으니까 -_-_-
꿀벌 이것들은 진짜...ㅜ_ㅜ
어쨌든 오긴 왔다.
리퍼다. 괜찮다. $69.99니까 다 이해할 수 있다.
평소처럼 쨔쟌! 하고 열면 완충재가 -.-
옹? 내가 박스를 뒤집어서 열었나 보다. ㅋㅋㅋ
쌀국에서 건너온 물건이라 플러그가 요 모양.
USB 케이블은 언뜻 애플의 30핀이나 갤럭시 탭 계열과 닮았다.
혹시나 PDMI가 아닐까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PDMI 단자는 아니라고.
충전할 때마다 쫌 귀찮아질 것 같다.
마치 두꺼운 케이스를 입혀놓은 것 같은 외관.
색깔이 왜 이리 칙칙하게 나왔지.
뒤는 우레탄 느낌의 소재가 쓰였다. 듀얼 스피커 우옹ㅋ
독자 커넥터 ㅜㅜㅜㅜ 좌측에 점은 충전 LED, 우측은 Micro SD 슬롯.
좌측에 전원 버튼이, 우측에는 음량 버튼이 그리고 상단에는 이어폰 단자가 있다.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뭐 어쨌든 충전!
은 개뿔. 충전 단자도 이상하게 생긴 놈이 충전기도 가린다.
PC연결 시 충전 안 됨. 주력인 익스트림맥 듀얼 충전기 충전 안 됨. -_-
다행히 소니 보조 배터리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었다.
전원을 넣었는데 언어가 영어밖에 읎다. ㅜㅜ
안드로이드 베이스지만 꽤 많이 커스텀 되어있다.
런처 아이콘이 뭐 이리 큼지막...
기본 브라우저는 당연히 크롬. 뷁
플레이 스토어 이용이 가능한 게 신기하긴 한데
그래도 런처가 전체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다.
CM 설치 궈궈
워낙 인기가 많은 기종이라 관련 포스트가 넘쳐난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CM 설치 성공.
반갑다 한국어 으흥흥
오늘도 내 블로그 띄워보고~
새 넥서스7이 이미 1080P라는 굇수 해상도를 자랑하긴 하지만
그래도 $100도 안 되는 태블릿에 720P가 아닌 1440x900의 고해상도!
거기에 OMAP 4470. 듀얼코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CPU.
하지만 OMAP의 지원이 끊겨서 킷캣이 올라가진 못할 듯 ㅜ_ㅜ
뭐 그래도 액정도 봐줄 만하고, 성능도 쓸 만 한 넘이 $70이라면 그저 감사.
간만에 싸고 재미난 장난감 하나 생겼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