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올린 거 같은데 찾아도 없다. 베가 시크릿 업 개봉기.
사진을 뒤적거려보니 보정도 안 해놨네. 산지 한 달도 넘었구만 ㄱ-
그래서 급하게 보정해서 급하게 올리는 개봉기.
뭐 언제는 개봉기를 날림으로 안 썼던 적이 있었느냐마는...ㅋㅋㅋ
사진상으론 패키징이 음층 커 보이지만 그렇게 크진 않다.
항상 시대와 역행하던 박스 사이즈를 자랑하던 팬택이었는데, 이제 좀 작아졌네.
단말기는 커지고, 박스는 작아져서 이렇게 나름 타이트하게 들어 이씀.
구성품이야 뭐 항상 주던 그대로. 여전히 액정 보호필름을 지급한다. 굳잡!
광고에 나왔던 사운드 케이스는 따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
앞 판때기는 뭐 그냥 이렇게 생김.
등...등짝을 보자.
심 카드와 메모리는 이중슬롯으로 되어있다.
둘 다 배터리를 제거해야 꺼낼 수 있음.
컬러는 분명 블랙인데 살짝 보랏빛이 감도는 오묘한 색상.
이렇게 헤어라인 무늬도 들어가 있다.
어서 많이 본 거다 싶었는데, 갤럭시 S3 페블 블루와 비슷하다.
색상은 갤삼에다 약간 보라색을 타 놓은 듯한 느낌.
옆구리에 음량 버튼. 반대쪽엔 암것도 음슴.
그래서 사진도 음슴
하단엔 Micro USB 단자랑 통화용 마이크가 있고
DMB 안테나, 전원/잠금 버튼과 이어폰 단자가 있다.
5.5인치급 대형 폰(?)임에도 전원 버튼이 위에 있는 게 좀 불만.
물론, 상단 바를 두 번 후드려 패서 잠그는 기능이 지원되긴 하는데...
그래도 버튼이 편해. -_-
베가, 팬택.
힘내라...
켜자마자 업데이트가 있어서 진행하는 중.
배때지 뚜껑 열어놓은 안드로봇은 언제 봐도 귀엽다. ㅋㅋ
홈버튼에 LED가 들어있다. 여러 색상을 지원하는 LED가
한발도 아니고 두 발!이라 좀 더 다이나믹한(?) 연출이 가능!
국내 제조사 중엔 아마 팬택이 요거 가장 먼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뭐 너나 소나.
딱 2년 전 단말기들만 해도 버튼끼리 백색 균일도도 안 맞고
라이트는 얼룩덜룩하고 아주 난리였는데...팬택 품질 마~이 좋아졌다.
GUI도 적당히 깔끔함.
역시나 요게 빠질 수 읎지.
뭐 적당히 괜찮다. 버스폰이라면 특히 가격대비 나쁘지 않음.
국내시장 2위였던 그때의 그 호기가 쭈욱 이어졌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미 너무 늦어버려쒀.
힘내라 팬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