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컨트롤러 개봉기
엑스박스 원 (이하 빡원)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이 발표됐다.
뭐 가지고 있는 삼돌이도 팔아 없애려 하는 마당이라 빡원이를 살 일은 없을 거고
대신 컨트롤러를 사기로 했다. 얼마 전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공식 발표했거등. ㅋㅋ
사실 삼돌이 컨트롤러도 삼돌이 없을 때 사서 PC에 물려서 잘 써먹었었는데.
아무튼. 또 샀다.
플레이&충전 킷. 컨트롤러 단품킷에 추가로 배터리와 USB 케이블이 들어있다.
가격 차가 $18 정도길래 그냥 요놈으로 주문했는데, 까놓고 보니 삽질한 거 긑애.
배터리는 필요가 읎어...
뭐 암튼 까봤음. 컨트롤러 주제에 잘ㅋ생김
태생이 무선 컨트롤러다 보니 빠때리도 들어있고
고 밑으로는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도 들어있다. 단자는 Micro USB.
무선 컨트롤러지만 케이블 연결을 통해 유선 컨트롤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는 빡원에 연결했을 때 얘기고 PC에서는 무조건 유선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나~중에 동글이 나올라나 말라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그릏다.
삼돌이용 컨트롤러와 비교. 형상은 비슷하지만 자잘하게 많이 바뀌었다.
훠얼씬 세련된 느낌.
삼돌이 패드는 알 수 없는? 단자였는데 빡원 패드는 범용인 Micro USB. 굳ㅋ
둘다 무선 패드인데, 삼돌이용 패드는 배불뚝이다. AA 배터리가 들어가다 보니 무게도 쫌 된다.
배터리가 음는 삼돌이용 유선 패드와 비교. 빡원 패드는 무선이라 아무래도 좀 두껍긴 한데
이 정도면 준수하지 뭐.
번들 케이블에는 이렇게 LED도 하나 박혀있다.
사실 이 케이블에 혹해서 플레이&충전 킷을 산 건데, 이게 배터리가 들어있을 때에만 들어온다.
근데...
유선 모드에선 굳이 배터리를 사용할 필요가 음씀. 괜히 무게만 무거워짐 ㅜㅜ
나 또 뻘짓한겨. 그릉겨.
전체적인 느낌은 우왕국이다. 이뭐*이었던 십자키도 이젠 또각또각 소리가 나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완전 만족스럽진 않지만, 삼돌이 십자키에 비하면 이건 뭐 천국이나 다름음슴.
트리거 당기는 느낌도 부드럽고 훨씬 고급스러워졌다. 그리고 엑박 로고에 라이팅이 이뻨ㅋㅋㅋㅋ
근데 조그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요건 조금 아쉽다. 그리고 요놈이 불량인 건지 진동에 약간 문제가 있다.
진동이 시작될 즈음 혹은 약한 진동 시 뭔가 긁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 야하나.
그리고 진동의 세기 역시 조금 약해진 것 같고.
이렇게 아쉬운 부분이 몇 군데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삼돌이 패드보다 더 맘에 든다.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삼돌이 패드가 여전히 쵝오지만...
신상이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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