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Cars&Coffee Seoul 후기
올 1월부터 시작된 Cars&Coffee도 벌써 11회차를 맞이하였다.
이제는 판이 커져서 클리앙 뿐 아니라 테드나 다른 동네 분들도 오시는 고로
제목에서 클리앙은 홀라당 떼어내고 Cars&Coffee만 써서 올리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인데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12월은 여러모로 무리수가 있기에 ㄷㄷ
뭐 암튼 그래도 관심 있는 분들은 http://www.carsncoffee.or.kr/ 이곳을 참고하시라.
페이스북 페이지는 요기. https://www.facebook.com/carsncoffeeseoul
올해의 마지막 C&C인데 신나게 늦잠을 자 버렸다. 덕분에 여덟 시를 훌쩍 넘겨서 도착 ㅜㅜ
그래서 이번에도 사진이 별로 없다. 일찍 가신 분들은 찍지도 못했고 흙흙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일단 찍어온 사진들이나 풀어보자.
(이어지는 사진들은 전부 긴축 기준 1800픽셀이니 클릭해서 크게 감상하시라!)
너무 늦게 도착해서 모임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한 컷이라도 더 담으려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포풍 셔터질!
이번에도 꽤 많이 모였다. 여전히 다양한 차종들!
슬기 궁댕이♡
투숙이 FL2!!
단종된 지 꽤 됐지만 지금 봐도 참 잘빠졌단 말이지.
FL2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요 헤드라이트다.
어코드! 이 녀석 무려 9세대란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K3!
...인데
유로다! K3 유로가 나타났다!!
실차는 처음 봤는데 이 녀석도 궁둥이가 참 이쁘다.
역시 궁디가 이쁜 차가 죠음!!
스파크!
아...모닝도 있었는데 사진을 빼먹었네 ㅜㅜㅜㅜ
안테나 볼 센스!
그나저나 저 뒤에 보이는 저 녀석들은!!
이번에도 미니군단!
지난번엔 1, 2세대 미니가 있었는데 오늘은 3세대가 요긔잉네.
세대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동글동글한 미니.
하지만 덩치는 쫌 많이 커졌다. 이제 미니가 미니하지가 않아 ㄷㄷ
로버미니 옆에 있으니 더 커 보임 ㄱ-
9회차 때도 봤던 로버미니 캔버스 탑
그리고
오늘은 빨간 녀석 한대가 더 잉네.
보닛에 미니 로고 대신 요런 게 뙇!
이탈리안 잡 참 재밌게 본 영화인데 ㅎㅎ 미니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오는 영화.
물론 저 이탈리안 잡은 내가 본 2003년 작이 아닌 1969년도 작품이겠지만서도.
둘다 미닌데 그릴이나 범퍼 등등 이곳저곳이 다르다.
로버미니도 시기별로 디자인이 다르더만...뭐가 뭔지는 모르겠다. @_@
여기도 GB!
싱기방기한 주유구. 첨엔 저게 뭔가 했네. ㅋㅋ
세대를 훌쩍 뛰어넘은 미니. 닮은 듯 다른 듯.
눈을 돌리다가 배경이 멋져서 공들여 찍었다.
쉽게 보기 힘든 파란색의 K5. 이 디자인은 K7 초기형과 더불어 역대급인듯.
뚜껑이 열려있는 요 아담한 궁딩이는
마쯔다 MX-5
보다는 역시 미아타가 익숙해.
또 다른 뚜껑 열리는 녀석 Z4
사이드 리피터가 요기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귀욤귀욤한 노란색 370Z
하지만 빵실빵실한 리어펜더는 ㄷㄷㄷ 어마어마하네!
350Z에서 370Z로 넘어가면서 이 헤드라이트랑 테일램프가 참 어색했는데
이젠 암시롱도 안 하네. 더 파격적인(같은 회사 쥬크 같은 ㅜㅜ)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CLA! 역시 이쁘다.
궁딩이도 이쁘다.
200 CDI모델 그릴이 원래 저거였나?
뭐 암튼, 저 그릴은 CLA 공개할 때부터 눈에 들어왔었음. 굳굳
오늘도 두 바퀴가 한 대 있었는데
잘 몰라서 열심히 찾아봄.
MV아구스타 브루탈레 800 드래그스터
...아마도.
뭔가...남자답게 생김.
뭔가 이것저것 외부로 드러나 있는데 괜히 멋짐.
하이ㅂ헬멧 컬러 센스가 베리귿!!!
배기구도 독특?하게 생겼고.
갓 성인이 되던 즈음에 두바퀴에 대한 로망도 있었는데
겁이 많아서 일찌감치 접고 네바퀴로 돌아섰다.
지금도 타보고는 싶지만...역시 무서워 ㄷㄷ
갈매기랑 깨구리♡
그나저나 갈매기는 참
넙데데하다. 실제로 전폭도 ㅎㄷㄷ
그리고 입도 엄청 큼. 악어 같음 ㅋㅋ
그리고 깨구리. 리어 펜더가 ㅎㄷㄷ한 깨구리.
4S라서 2륜 모델보다 리어 펜더가 더 빵빵하다.
거대한 카레라 클래식 휠. 이번 991 휠 중 가장 예쁜 듯!
휠 하면 골프의 요 리볼버 휠도 빼놓을 수 없지!
5세대 GTI. GTI의 전통과도 같은 레드 라인이 눈에 띈다.
그리고
범상치 않은 골프도 한 대 있었다.
대충 보면 GTI보다도 수수해 보이지만 무려 R32.
V6 엔진이 올라간 괴물 골프! 6기통이라 소리도 곱다.
매번 무언가 바뀌고 있는 86
이번에는 테일램프가!! (지난번엔 분명 순정이었던걸로 기억을...)
86을 찍고 있는데 무섭게 노려보는 3시리즈 ㅋㅋ
쉽게 구경하기 힘든 프리몬트도 봤다!
글고보니 피아트 차를 도로에서 본건 처음인 듯.
어째 피아트 500조차도 한번을 본 적이 없네그려
수입차 중 흔치 않은 7인승. 아빠 차로 딱 좋아 보임.
배다른 형제!
생긴건 다르지만 같은 심장을 품고 있다.
물론 레이아웃이나 부수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나중에 나온 K3쿱 쪽이...
나랑 같은 차, 같은 색상인데 꾸민 게 달라서인지 그런지 느낌이 확 다르다.
아...나도 랩핑 다 떼어낼까 ㅜㅜ
케삼쿱 눈알도 벨로스터 못지 않게 크네.
엔진룸은 뭐 마찬가지로 좁은 편.
이보크!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SUV중 하나.
이 녀석도 도로에서 은근 보기 힘든 거 같음.
나마흔이!!
왜건입니더!
한대 더 있슴더! 마흔이 궁딩이도 진짜 이쁘다.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서 왜건은 인기가 없지. ㅜㅜ
화기애애하고 수다스러운 현장.
너무 늦게 갔더니 금세 모임 종료 시각이 가까워졌다. ㅜㅜ
집에 갑시다!
깨구리가 집에 갑니다.
미니들도 가고요.
갈매기도 갑니다.
슬기도 가네요.
공정한 숙녀도 집으로 가시네요.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쉬운 2014년의 마지막 C&C.
부디 요 아쉬운 마음이 내년 첫 C&C까지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ㅋㅋ
다들 2015년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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