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를 무려 무한리필! 해주는 곳이 있다기에 찾아간 토푸.
뭐가 나오는지 몰라서 찍어둔 메뉴판. 쬐끔 더 비싼 오마카세를 주문했다.
아마도 두 번 오지는 못할 테니 이왕이면 비싼 걸로 ㄷㄷ
하이브리드 젓가락
해초 쌈이랑 갈치속젓. 저 뒤에 백김치랑 보리 된장도 보인다.
보리 된장 꼬솝꼬솝
새큼하게 입맛을 돋우기 죠은 모듬초회.
그리고 일식집에선 빠지지 않는 존재감은 없지만 소중한 친구들.
세꼬시
놀래미 우스쯔...아따 거 이름 한 번 어렵네 -_-
근데 먹다가 눈 마주침 ㅜㅜ
드디어 메인 등쟝!
회가 두툼두툼 큼지막하게 썰려있다. 한입 그득 우걱우걱
선어회라서 살살 녹는다. 자주 접하는 활어회랑은 또 다른 맛.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활어회를 선호하던데...난 듈다.
없어서 못 먹지. -0-
갈릭비프 스떼끼. 마늘칩 마늘칩+_+
밥 도둑 간장게장의 육촌쯤 되는 새우장.
그리고 튀김. 새우가 토실토실 탱글한게 귿귿귿
튀김이 제일 맛나쪙
리필요!
셀프 초밥.
근데 저 회를 밥에 얹기엔 아까워서 밥만 따로 먹음 ㅋㅋㅋㅋ
한 번 더!
열두 번은 더 리필할 수 있을 거 같았지만 이쯤에서 참고
매운탕 얌냠.
동네가 동네라 가격이 쪼끔 비싼 거 같기도 하고...흠흠
뭐 암튼 잘 먹었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