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피자(클릭)는 그저 간에 약간의 기별을 전했을 뿐
그래서 더 먹으러 뭅뭅! 마침 바로 아래층에 밥 해주는 남자가 생겼단다.
화려한 통 오징어 튀김이 올라간 엉클스의 떡볶이도 궁금하지만
헐벗은 통 오징어가 들어가는 밥남의 떡볶이도 나름 신선하자나 ㅋㅋ
밥ㅋ
메뉴는 대충 이럼. 떡볶이 2인분이랑 튀김 만두, 그리고 치즈 사리 추가.
바로 전에 먹은 시카고 피자에 치즈가 너무 적은 나머지...치즈에 한 맺힘 ㅋㅋㅋ
더헛ㅋ 진짜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
2인분인데 나중에 나올 밥을 생각해도 양이 그리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다.
치즈는 무조건 낭낭하게ㅋ
오징어 배를 갈라보니 속에 또 잔뜩!
오홋
통 오징어 해체 중.
동글동글 떠다니는 게 떡이다. 흔한 떡볶이 떡이 아니라
2cm 정도로 썰어놓은 가래떡이 들어가 있다. 집어먹기 되게 편함ㅋ
속이 꽉 찬 튀김 만두. 간은 심심한 편이다.
치즈+_+
치즈가 다 녹았으니 흡입 시작!
국물 떡볶이랑 길거리 떡볶이의 중단 정도? 묽기다.
약간 달달한 떡볶이 맛인데 딱히 특이하지는 않다. 하지만 뭐 맛은 있다.
국물이 남았으면 볶아주는 게 인지상정. 참치마요 볶음밥이다.
참이랑 마요가 만났으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돳
비주얼은 그냥 그렇다만
마이쪙
초딩 입맛인 나한텐 요게 딱ㅋ
그리고 배불러서
디저트를 먹음.
눈꽃마녀에서 파는 더치 베이비인데 그냥 팬케이크 맛이 난다.
아무래도 더치 베이비는 전문점에서 다시 먹어봐야 할듯.
그래도 블루베리는 잔뜩 올려줬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