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만장굴에 들렀다가 느긋하게 공항쪽 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던가?
조랑말이 보여 ㅋㅋ
귀요미 포니들 ㅋㅋㅋ
시장에 들러서 옥돔이랑 오메기떡을 샀다. 그리고
제주에 오면 먹어봐야 할 몇 가지 중 하나 고기국수.
자매국수, 삼대국수, 올래국수 등등 유명한 집이 많던데
그냥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자! 해서 오게 된 만세국수.
근데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함덕해수욕장까지 다녀왔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순대는 역시 병천순대가 젤 맛나는 거 긑애.
고기국수는 그냥 그래씀. 돼지국밥에 면 넣어서 먹는 맛?
돼지 육수는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쉽지 않은데, 여기도 냄새가 조금.
다시 제주에 가게 된다면 다른 곳에서 한 번 더 먹어봐야 할 음식.
그래도 난 면보다 밥이 더 죠아.
여기까지 제주 먹방기 끗. 다녀온 지 하도 오래돼서 가물가물 ㅜㅜ
기억을 쥐어짜 내면서 쓰려니 어렵다. 어려워 늅늅
담부턴 바로바로 쓰는 걸로! 라고 벌써 몇 년째 얘기하는 건지 -.-
아무튼, 끝맺음이 섭섭하고 찝찝하지만 어쨌든 여기까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