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결론 먼저 말하자면 실패 ㅋㅋㅋ
-_-
'기리메'라 불리는 엣지 코트 혹은 가죽 단면 마감재? 염료? 아무튼
가죽 제품 테두리에 도톰하게 올라가는 약간의 점성을 가진 그런 염료다.
흰색이랑 연한 아이보리가 있어서 일단 둘 다 샀는데, 확실히 흰색에 더 가깝고만.
이쑤시개로 찍어 바르기 위해 이 큰 염료를 샀다네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저렴해서 가격이 부담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낭비다. ㅋㅋ
그리하여 이쑤시개로 콕 찍어 톡톡톡 발랐더니 글쎄!
티나염. ㅜㅜ
염료가 마르면 괜찮겠지 하고 잠시 기다렸다.
그거나 그거나.
ㄱ-
불투명한 염료지만, 흰색인 데다 워낙 얇게 발랐더니 안쪽 색이 살짝 비친다.
그래도 안 발랐을 때보단 나으니까...이렇게 위안 삼고 써야지. 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