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Coffee Seoul #20 후기
학교 다닐 때 꼭 집 가까운 녀석들은 지각하고
멀리 사는 친구들은 일찍 등교한다. 대체로 그렇다.
뜬금없이 왜 이런 얘길 하냐면
이번 C&C에도 지각했거등. 가깝지도 않은 주제에 ㅋㅋㅋㅋ
아 이런 연관성이라곤 1도 없는 뜬금없는 전개.
구석진 곳에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스머프 색으로 래핑 된 6세대 골프가 반겨준다.
사실 가장 먼저 반겨줬던 건 떠나가는 TT 컨버였다. ㅜㅜ
스머프 색.
처음엔 무광이라 설마 플딥인가 했는데 다행히 래핑이었다.
플딥으로 전체 도색했던 단골샵 직원의 차가 문득...
압트!
뒤를 이어 쉐빠알간 색의 아우디 S3가 반겨주었다.
S만의 사이드미러 감성...
은 트렁크가 열려서 NG ㅜㅜ
이왕 열린 거 보닛도 연다!!!(?)
휠 탐난다. 츕츕
궁딩이.
요즘 아우디 디자인이 많이 망가지고 있지만
얘는 안 망가짐. 이쁨!
이게 말로만 듣던 주차등이구나.
왼쪽 램프 고장난 거 아님 ㅋㅋㅋ
얘는 참 이쁜데...신형 A4는 참 애매하게 생겼다.
디자인의 아우디도 이렇게 저무는가...
왕눈이 207 RC
저 데칼은 볼 때마다 있어 보인다.
저 멀리 드러운 내 차도 빼꼼ㅋ
역시 소형 해치백은 3도어가 진리라니까 ㅜㅜ
이거슨 미니 S 로드스터
이거슨 골프 7세대 GTD
5시리즈. 궁딩이를 못 봐서 어떤 트림인지 모르겠다 핳핳
날이 많이 풀렸는데도 생각보다 참여 대수가 많지는 않았다.
다들 나들이라도 가셨나...흠흠
3시리즈 에디션20.
작년에 봤을 땐 이 휠 아니었는디...ㄷㄷㄷ
여전히 간지가 넘친다.
고 옆에서 하양 씨클과
하얀 제네시스가 눈싸움 중
오오 현대가 아니라 횬다이 제네시스구나!
MD도 눈싸움
...헙?
갱장히 레어템인 뚜껑 까지는 인피니티 G37 컨버!
실내는 쿱이랑 큰 차이 읎지만
갠자나. 이건 뚜껑 까지자나.
유니언 잭
이거슨 안봐도 미니(?????)
필러에도 유니언 잭.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사이드미러 대신 필러에 유니언 잭이 붙었다.
여기서 사이드미러까지 유니온 잭이 붙어있으면 투 머치 였을 텐데
차주님 thㅔㄴ쓰
빠알간 3시리즈 차주님도 쎈쓰.
탐난다. 저 눈썹.
여기 또 다른 뻘건 애.
근데 생긴 게 심상치 않다.
험마나 GTS
자연흡기 하앍
6기통 하앍
악어 궁딩이
역시 빠륵쉐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재.
한참 빨간 개구리에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고 옆에
허곡
옴뫄나 이거슨!
빵실빵실한 이거슨!!!
GT3 ㄷㄷㄷ
궁딩이 넙데데한 거 봐 ㄷㄷㄷ
모래수집용 타이어와 아스팔트 굴착용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빵실한 녀석이 하나 더 있었으니
4s 모델이라 궁딩이가 아주 튼실하다.
타르으가!
역시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끆끆
앗 저짝에도 개구리가
개구리 딱지
987 박스터 이므니다.
번 팁 짱이쁘다...하앍
범상치 않은 이 쎄라토 유로는 설마?
맞쿠나. 그 쎄라토구나.
저거 앰블럼튠 아님. 이 차 레알 V6 2.7 스왑차임 ㄷㄷ
볼보 V40. 보닛에 콧수염이 ㅋㅋㅋㅋ
보행자와 충돌 시 상해를 0.027%쯤 줄여주는 폭신한 콧수염이다.
물방울 같은 눈알 이쁨.
FL 하면서 토르 망치 들어갔던데
안 이뻐-.-
초보운전 스티커가 시선을 끌어주시고요.
3시리즌데 왜 3시리즈 아닌 거 같지????
2 bimmers
3 bimmers
그리고 워네미
리어 펜더 으어 ㄷㄷㄷㄷㄷㄷ
어디 가도 꿀리지 않는 튼실한 궁딩이.
전륜 휠마저 역조가...
요기 코로나 링이 뙇 하고 켜져야 간지의 완성인데.
전 세대 S3 A3 해치백.
아우디의 디자인은 이때가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흐다.
요샌 내리막.
물론 예외도 있다.
커흐
LED 눈알 폭풍 간지
카마로. 노란 카마로니까 범블비.
어후아 거대하다. ㄷㄷ
우락부락한 게 잘 달리게 생김.
카마로 옆에 진짜 블링블링하던 e46 320i
상태가 느므 좋아서 감탄할 정도였다.
차주분의 애정이 팤팤 느껴짐.
그리고 이거슨 RAV4!
독특한 형태의 테일램프는 볼 때마다 인상적이다.
저기 뭐가 있길래 다들 모여계신고...?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커피!!
하지만 지각한 덕분에 사진찍기 바빠서 못 마심 ㅜㅜ
다음엔 진짜 일찍 가야지 흐그.
옷! 레인지로버 스포츠!(맞을거야 아마...)
가 아니라 프리랜더 2다. 역시 틀렸엌ㅋㅋㅋ
번호가 갱장히 인상적이었던 크루즈.
물론 저 번호는 포토샵으로 방법한 번호지만
원래 번호는 정말 아우라가 ㅎㄷㄷㄷㄷ
보닛 열고 입 크기 자랑하는 중.
확실히 3세대가 엔진룸이 넓다.
2세대는 정말 공간이 타이트하구나 ㄷㄷ
센스 돋는 안테나볼
브리티시 그린을 처음 봤을 땐 저게 뭐야 했는데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색인 듯.
저 범퍼 하단부 튀어나온 거 별로였는데...
큰일이다. 3세대 S도 뇌이징이 되기 시작했어.
반대편에도 브리티시 그린 미니미니
복어 샷
옴마나 얘도 뚜.따.
그리고 얘도 로드스터.
아까 S 로드스터도 있었는디.
분명 3세대가 꽤 많이 커졌고, 저기 있는 건 무려 5도어 모델인데
왜 별 차이 없어 보이지?????
왜때문인지는 모르긋지만 사진은 끝.
다음 달엔 진짜 여섯 시에 맞춰서 가야겠다.
늦게 가니 사진 찍다 오기 바쁘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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