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고
김덕후의 곱창조 두번째 습격!
김덕후의 곱창조 두번째 습격!
2014.11.29어쩌다 보니 딱 일주일 만에 또 가게 됐다. ㅋㅋ 지난주엔 주차까지 딱 한 시간이었는데, 이번엔 퇴근 시간이 겹쳐서 세 시간 걸림. ㅜㅜ 약속시각이 일곱 시 반이라 한 시간 일찍 가서 번호표 받고 줄 서 있을랬는데 예상보다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망해땈ㅋㅋㅋㅋㅋ 암튼, 운 좋게 홍대 주차장 거리에 주차하고 후다닥 달려가서 뽑아든 번호는 72번. 하지만 현재 진행번호는 45번. 직원분이 한 시간 반 정도는 예상하셔야 한다며...ㅜㅜ 한 시간 넘는 시간을 뭐하고 버틸까 하다가 디저트를 먼저 먹음. ㅋㅋㅋ 오른쪽에 있는 피칸 밀푀유...뭐드라 아무튼 저거 맛있음!!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오늘도 어김없이 끓고 있는 순두부 없는 버섯 순두부찌개. 디저트로는 당연히 간에 기별도 안 가..
곱창이 뭬? 무한리필?! - 홍대 김덕후의 곱창조
곱창이 뭬? 무한리필?! - 홍대 김덕후의 곱창조
2014.11.21분명 김덕후의 곱창'고'였는데.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또 맛집 목록에 그렇게 적어놨는데 눈앞에 있는 간판은 곱창'조'였다. 벌써 기억력 감퇴가 오나 ㅜㅜ 하고 슬퍼지려는 찰나 이러쿵저러쿵한 문제가 있어 상호를 바꾼 거란다. 다행이다. 아직 치매 초기는 아니구나. 암튼, 꽤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고깃집을 찾다가 여기로 급선회했다. 안타깝지만 고기님은 다음에 먹는 걸로 하고, 오늘은 곱창을 호로록! 그나저나 늦은 시간에 움직이니 진짜 한산해서 죠쿠나. 집에서 출발해서 홍대에 주차하기까지 딱 한 시간밖에 안 걸려 ㅋㅋㅋ 어쨌든, 앉자마자 테이블에 뭔가가 끓고 있다. 버섯 순두부찌개라는데 순두부는 안 보임. 치킨 무 맛이 나는 기다란 무 절임이랑 곱창에 빠질 수 없는 부추! 말 안 해도 아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