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급 질러버린 기가바이트 RTX 4080 이글 OC
급 질러버린 기가바이트 RTX 4080 이글 OC
2023.10.12RTX 3080을 쓰면서 성능은 아직 충분했고 워낙 비쌀 때 사서 오래 쓰고 뽕 뽑자...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분은 항상 이유와 장소 시기에 상관없이 찾아오신다. 어차피 살 거면 5월쯤 120, 130만 원 할 때 살걸...쓰벌. 그땐 디아블로도 끼워줬는데...쒸. 아무튼, RTX 4080 프로아트가 140만 원대에 올라왔다. 근데 확인했을 땐 이미 품절. 막 절실하게 기변에 목말라 있는 건 아니었지만 놓치니까 괜히 더 사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 아니 본성인가. 사실, 지금 시점에선 가격이 떨어진(???) 4090이 베스트지만 안타깝게도 사용 중인 APC UPS의 최대 부하가 650W라 4090은 간당간당하다. 하지만 4080은 3080이랑 비슷하니까. 그래서 쭉 훑다가 기가바이트 이글 제품이 151만 ..
7년 만에 CPU 업그레이드. AMD 라이젠 3900X
7년 만에 CPU 업그레이드. AMD 라이젠 3900X
2019.10.28여러 번의 글카 교체, 램 확장, SSD 업글 등등 중간에 이것저것 꽤 많이 손을 댔지만 CPU는 2012년에 조립(링크)했던 그대로 i5-2500이었다. 인텔 쓰글롬들이 성능을 찔끔찔끔 올리긴 했어도 7년이나 지났으면 너무 심하게 오래 버틴 거지. 갈아엎어야겠다는 생각은 재작년부터 해왔었는데 여차여차해서 미루고 미루며 꾸역꾸역 쓰다 보니 이젠 토렌트+서핑+영상만으로도 풀 로드가 걸리는 상태. 그리고 마침 3세대 라이젠 CPU가 느므 잘 나와부럿네? 이젠 지를 때가 됐다. 작년에 2세대 샀으면 배 아플 뻔... 처음엔 3700X 정도면 차고 넘치겠거니. 했었는데 이왕이면 병에 걸려서 3900X까지 올라와 버렸다. 그러다 TDP가 낮은 3900이 나온대서 또 살짝 기울었지만 가격이 3900X랑 큰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