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등뼈 찜!
묵은지 등뼈 찜!
2013.02.20도입부 음슴. 그냥 김치찜이 먹고 싶었슴. 괴기가 괴기스럽네 ㅜㅜ 된장 살짝 풀어서 후추, 마늘 넣고 20분간 팔팔팔 냉동실에 생강이 쫌 있었지만, 상태가 느무 안 좋아서... 물 버리고 다시 끓이는 동안 대충 헹궈두고. 40분쯤 끊이다가 드디어 김치 넣고 또 바글바글 파 쬐끔 썰어 넣고 끝! 이었어야 했는데 딴짓하느라 이 모양 됨 ㅋㅋㅋㅋ 왜 이렇게 맛없어 보일까...ㅜㅜ 생긴 건 이래도 완즌 맛나게 잘 먹었음 ^0^
대충 만든 김치볶음밥.
대충 만든 김치볶음밥.
2012.09.04여름이 다 지나갔는데 아직도 입맛이가 없다. 가을은 살찌는 계절이라 그랬는데 - _ - 아직 덜 추워서 그런가? 무튼, 입맛이는 없고 찬밥은 좀 있고. 고뤠. 볶자. 부엌 어딘가 굴러다니던 양파 반개, 그리고 2초간 고민하다 에라 몰라 하고 넣은 당근 반개. 평소엔 잘 안 넣는데 마침 어제 장 봐온게 있어서 대충 썰어서 던져넣음. 꼬기 넣는 게 맛있는데, 죄다 꽁꽁 얼어있어서 썰다 썰다 힘에 부쳐서 포기. 나머지는 햄으로 대체. ㅜ_ㅜ 순서 그른 거 모른다. 그냥 다 때려넣고 대충 볶~ 근데 뭔가 허전한데? 아...김치볶음밥인데 김치가 빠졌었구나 -ㅂ- 대충 볶다가 대충 밥 넣고 달갸루상달걀도 대~충 딱 사진만큼만 익혔어야 했는데, 뚜껑 덮어놨더니 더 익어버렸음. 흑 다됐당! 반숙으로 노른자 톡~ 터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