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간월암 주말 나드으리
간월암 주말 나드으리
2019.12.08간월암의 존재를 발견한 동생이 나들이를 제안했고 어차피 주말에 할 일도 음스니 흔쾌히 수락. 한 시간 남짓의 가까운 거리라 느지막이 출발해서 대충 점심 먹을 때가 될 무렵에 도착했다. 근데 카메라 켜니까 배터리 한 칸. 분명 집에서 배터리 바닥이길래 다른 배터리 넣고 확인하니 두 칸 정도라서 그러쿠나 하고 왔는데... 하. 근데 이게 그냥 한 칸도 아니었음. 사진 한 장 찍으니 빨깐불 들어옴ㅋ 이런 시부렐. 아무튼, 점심은 여기서 굴밥 먹을 거임. 이쪽 도로에 죄다 굴밥 파는 식당인데 그중에 이 집만 사람이 붐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는디 우리 뒤로 오는 팀들은 웨이팅. 나갈 때까지도 대기 손님들이 잔뜩 ㄷㄷ 굴밥 정식을 주문하고 잠깐 기다리자 굴전이 먼저 나왔다. 사이즈는 아담쓰. 대충 반..
서울 근교 나들이. 세미원, 두물머리
서울 근교 나들이. 세미원, 두물머리
2015.08.21예전에 먹었던 초계 국수(클릭)가 땡겨서 뭉치기로 했는데 움직이는 김에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다 보니 세미원이랑 두물머리가 딱. 서울 살람도 아닌데 서울 근교라고 써놓으니 쫌 묘상하지만 어쨌거나 서울근교 나들이 고잉고잉 뒷자리에 세 명이 앉게 될 것 같아서 내 애물단지는 둘밖에 못 앉으니 친구네 차로 가자고 했던 건데, 결국 뒷자리엔 둘만. 근데도 친구네 차 탐 ㅋㅋ 덕분에 완죤 편하게 다녀왔다. 그리고 내 애물단지의 승차감이 얼마나 달구지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지. 내비를 잘못 찍은 바람에 엄한 곳에 갈 뻔 ㅋㅋ 살짝 돌아서 세미원에 도착했다. 세미원 옆 양서 체육공원 주차장에 쓱. 주차비 없음! 굳ㅋ 길 건너에 공영 주차장도 있다고 함. 간만에 노뽜인더 샷 예전엔 삑 찍으면 빡! 박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