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이사 완료
NAS 이사 완료
2017.03.30여차여차 하다 보니 NAS를 세 대나 굴리고 있다. 메인으로 쓰다 지금은 퇴역해서 보조가 된 1호기 DS211j 메인 NAS인 DS214play, 그리고 사진 전용 3호기 DS115j 까지. 책상 바로 옆 이케아 장식장 바닥칸에 세 녀석을 나란히 두었다. 1호기와 3호기는 CPU가 발열이 적은 ARM 베이스라 그런지 절전 상태가 되면 팬이 정지하는 저전력 모드를 지원하지만 2호기는 아톰 CPU를 사용한 놈이라 최저 냉각 수준이 무음 모드. 그러니까 절전 상태가 되어도 팬이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간다는 얘기다. 물론, 무조건 풀빠와! 는 아니고 온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동작하긴 하지만. 요래조래 하면 ARM 베이스 모델처럼 팬을 멈추게 할 수 있다던데 시놀로지 놈들이 넣어놓지 않은 건 이유가 있을 거다 싶어..
시놀로지 DS214play!
시놀로지 DS214play!
2013.11.10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볼 생각이었다. DS211j. 2011년 봄에 구매했던 녀석. NAS=시놀로지=진리라는 공식을 일깨워준 고마운 녀석. 당시에 꽤 무리해서 2TB 하드를 무려 두 개나 때려 박았는데... 남은 공간 봐라. ㅜ.ㅜ 저것도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하면서 버틴 거임. 헝헝. 외장 하드를 붙여서 쓰거나, 혹은 하드만 업글하는 방법 등등 여러 가지를 모색해 봤지만 DSM 4.3과 포토스테이션 5가 심각하게 버벅대는 걸 본 뒤로 모든 걸 내려놓고 이젠 때가 됐다 싶어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는데... DS713+의 유혹을 물리치고 따끈한 14년식 신상인 DS214play를 영입! 으컼컼컼컼 211j때는 뭔가 귀찮게 나사도 막 돌리고 그랬던 거 같은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