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3
또 볼텍스. 이번엔 레이스 3 개봉기
또 볼텍스. 이번엔 레이스 3 개봉기
2020.04.15또 샀다. 이번엔 무어냐면 한창 무선 키보드 찾아 헤맬 때 '이 디자인으로 무선이었으면 닥치고 샀을 텐데'라고 생각했던 볼텍스 레이스3. 응 또 볼텍스. 얘는 또 수수한 스따일의 박스다. 수수하다가 화려하다가 종잡을 수 없다. 포커 v2(링크)나 코어(링크) 같은 건 구성품이라곤 달랑 케이블뿐이었는데 걔들 보다가 이걸 보니 혜자같다. 아, 근데 키캡 풀러는 여전히 없눼 그리고 더스트 커버도 없다. 괜히 서운. 키캡은 그레이+라이트 그레이. 퀄리티는 괜찮지만, 색은 역시 맘에 안 듦. 추가로 들어 있는 포인트 키캡들도 하나같이 원색의 알록달록이라 내 취향 아님. 킁. 어차피 키캡이 주체 못 할 정도로 많아져서 쟁여둔 것들 중 암거나 꺼내서 쓰면 된다. 는 ESC랑 딜리트가 1.5U라 맞는 키캡 셋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