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2015.05.1132GB면 충분할 줄 알았던 아이패드였는데 쪼들리고 쪼들려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던 찰나. 128GB가 이베이(라쿠텐)에 음층 싸게 뜸. 것도 셀룰러 모델이!! 하지만 이미 딜은 이미 끝났을 뿌니고 -.- 눈물즙 짜내면서 찾아보니 라쿠텐 본진에서 이베이 딜에서 +$50 정도의 가격으로 팔고 있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단 정신없이 싼 가격이라 그깟 $50쯤이야 하고 주문했는데 주문한 다음 날 이베이에 딜이 또 뜸. 내가 라쿠텐에서 산 건 이미 발송됨. 아오씽 물타기나 해야지 ㅜㅜ 하며 또 주문하... 이 패턴은 왜 이리 익숙한 걸까.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번엔 그사이에 뻘짓이 하나 더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놓친 딜, 그리고 라쿠텐에서 주문한 것과 내가 주워 먹은 딜 모두 '..
아이폰 6 골드 언락폰을 세 대나 산 이유.
아이폰 6 골드 언락폰을 세 대나 산 이유.
2015.03.30별다른 이유가 있겠어? 뽑기 실패지 -_- 처음 받은 놈. 그러니까 이놈(클릭)은 사실 처음부터 걸쩍지근 했어. 딱 켜자마자 액정 상단에 얼룩이 뙇! 원래 쓰던 64GB 실버도 상단에 백릿 LED로 인한 그라데이션이 있었지만 저놈은 그라데이션이 아니라 한 부분이 멍든 것처럼 굉장히 거슬림. 뭐 어차피 액정 상단 쪽이니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자~ 했거늘 홈버튼을 누를 때마다 삐걱 찌그덕 짤그락 찌끅 아 히밤바 바밤바 111만 원이나 하는 물건 퀄리티가 이따구밖에 안 되나. 씅나서 바로 반품 신청하고 새로 한 놈을 더 주문했다. 그리고 온 두 번째 놈. 아직 첫 놈을 보낼 날이 안돼서 가능했던 쓰리 샷. 근데 첫째보다 더 치명적이었어 너란 둘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 카드도 안 넣었는데 계속 네트워크 ..
실버 가고 골드 온다. 아이폰 6 골드
실버 가고 골드 온다. 아이폰 6 골드
2015.03.26아이폰 5s 예판 때 새로 추가된 색상인 골드가 예뻐서 예약해놨었는데 여차저차 꼬여서 예판 말아먹고-_- 금방 질릴 것 같다는 핑계로 결국 무난하지만 이미 질려버린 실버를 골랐었다. 아이폰 5 화이트를 일 년간 썼었거든. 근데 한참 쓰다 보니 또 골드가 예뻐 보임. ㅠㅠ 하지만 차기 아이폰이 나올 때가 다 돼서 그냥그냥 버티다가 다음엔 골드로 사야지! 라고 마음먹었었는데... 아이폰 6의 국내 출시 전일 저녁에 할부금을 처리하러 대리점에 들렀다가 다음날 판매하기 위한 아이폰 6가 벌써 입고되어 있어서 실물을 볼 수 있었다. 그~은~데 아이폰 6의 골드는 5s의 은은한 샴페인 골드가 아니라 찐하고 촌스러운 색상. 게다가 하얀 절연 띠까지 환장적인 조합. 아... 그리고 나는 다시 실버를 샀지. 하지만 역사..
애플 배터리 충전기 개봉기 (부제 : 앱등이가 되는 길)
애플 배터리 충전기 개봉기 (부제 : 앱등이가 되는 길)
2012.02.23이 글의 카테고리를 으디로 해야 하나 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걸 이천 오백 번이나 고민한 끝에 대충 결정하고 또 대충 써내려가는 개봉기. 시작! 작년에 맹미니를 지르면서 같이 구매한 주변기기 잔당들 3마리. 딴 놈들은 글타 쳐도 매직 마우스가 배터리를 미친 듯이 빨아 쳐드신다. 에지간해선 그냥 서랍 속에 널려있는 알칼라인 배터리로 퉁치려고 했는데 새 배터리 넣고 2주 지나면 사망하는 건 좀 심하잖아? 내가 쫌 많이 쓰는 편이긴 하지만 어휴. 쏟아져 나오는 폐배터리도 처지 곤란이고 환경보호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구실삼아 애플 배터리 충전기를 지름! 애플다운 패키징. 대부분이 종이로 되어있다. 내용물은 이게 전부임. AA 충전지 3쌍, 충전기 본체 그리고 분리형 220V 돼지코 플러그. 다국어로 쓰인 ..
맥 미니와 함께 앱등이가 됩시다 앱!
맥 미니와 함께 앱등이가 됩시다 앱!
2011.12.01올해의 미친지름은 정말 스케일이 방대하다. 이미 아이폰과 NEX-5N을 샀는데 거기다 맥 미니까지 추가. 지금 쓰는 데탑으로 2년쯤 더 뻐팅기다가 아이맥을 살 계획이었는데 음... 내가 봐도 좀 심하게 미친듯^^^^^ 맥 미니 기본형 소소하게 할인받아서 71만원. 이왕 지르는 거 주변기기도 풀셋으로~ 무선키보드+매직트랙패드+매직마우스 25만원. 매직마우스는 늦게 도착해서 사진이 없네. 거기에 데탑서 쓰던 2TB 하드를 사용하기 위한 외장하드 케이스 5만원. 램업을 위한 4GB*2 5만원. SSD이식을 위한 2nd SATA케이블 5.5만원. 부가비용만 40만원 들었네^^^^^ 맥미니는 오자마자 배가름 시전. 작업 내용 사진 찍는다는게 뚜껑 딴 사진밖에 없네. 모든 장기(파워, 로직보드)를 적출하고 데탑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