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 미역국 끓이기 -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생신 미역국 끓이기 -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2015.02.25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어쨌든 올해로 여섯 해 째 끓이고 있는 우리 김 여사님 생신 미역국. 제목처럼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ㅋㅋ 작년에 빼먹은 줄 알았는데, 연말에 사진 정리하다가 2014년의 미역국을 발견했었다. 이 치명적인 기억력이란 ㅋㅋㅋ 하아. 아직 젊은디 ㅜㅜ 그래서 고기. 한우. 양지랑 사태랑 고민하다가 그냥 둘 다 샀다. ㅋㅋ 간장이랑 챔기름으로 쪼물쪼물 밑간. 고기 먼저 볶볶 미역 넣고 볶볶 아, 미역도 미리 간장+챔기름 쪼물쪼물 밑간 물 붓고 바글바글 오래 끓일 거라 통마늘을 넣으려고 했는데, 이게 어디로 꼭꼭 숨었는지 안 보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진 마늘 한 수저 크~게 팧 센 불로 끓이다가 뭉근하게 푸~~~욱 끓여서 마무으리. 물보다 미역..
올해도 이어지는 미역국
올해도 이어지는 미역국
2013.02.15어김없이 돌아온 우리 김여사 생신. 사실 작년에 빼먹어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미역국은 쫌 맛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