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2015.05.19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삽질을 반복한다. '이건 분명 며칠 만에 다시 팔려나갈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 사고팔고를 워낙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직접 안 써보고 스펙으로도 단점이 눈에 보일 지경. 뭐 여하튼, NX 미니가 그랬고 음...암튼 여러 번 그랬어. 하지만...괜히 '충동'구매겠어? ㅋㅋㅋ 그래도 정말로 이성의 끈을 끝까지 잡고 버티고 버텼는데 어...이쁘돠? 모델 말고 렌즈와 카메라의 깔맞춤이.(물론 모델님도 입쁘...) 안 그래도 내림푸스 신의 가호가후를 받아서 심하게 착한 가격이었는데! 그래서 사까마까 고민하던 타이밍에 저런 걸 봐버렸으니 ㅜㅜ 렌즈 때문에 카메라를 사게 된 흔치 않은 경우 되시겠다. GM1도 마포 마운트지만, 굳이 새 카메라를 산 이..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2011.09.23별 생각 없었는데...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덥썩 구입한 올림 45.8. 찍을 사람도 없는데 왜 샀을까 ㅋ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싱크로율은 대박. 파나렌즈보다도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마치 이게 번들렌즈인것 처럼. 올림 14-42IIR 번들도 이정도 싱크로율은 나오겠네. 개봉기를 쓸까 하다 분량이 심각하게 적어서 사진 몇장만 첨부 :) 렌즈 박스는 진짜 쥐콩만하다. 각각 10cm정도밖에 안되는듯. 박스가 작은만큼 렌즈도 작다. 진짜 작다. 필터구경은 겨우 37mm. 이 작은 렌즈가 초점거리 45mm에 조리개값은 F1.8 이라니. 금속 느낌이 나게 도색이 되어있지만 대부분이 플라스틱. 포커스링 바로 위쪽 부분만 금속 재질이 느껴진다. 아, 다행히 마운트부도 금속으로 되어있음. 마포 마운트에 비어있던 포트..
올림푸스 3세대 펜(PEN) E-P3, PL3, PM1 공식 발표!
올림푸스 3세대 펜(PEN) E-P3, PL3, PM1 공식 발표!
2011.06.30두둥! 이미 예정된 일이긴 했지만 아무튼 오늘 3세대 펜 세대가 동시에 발표되었습니다. 거두하고 사진부터 나갑니다. 일단 E-P3입니다. P1, P2에 이어 디자인에는 큰 변화 없이 레트로 룩을 유지하고 있네요. 마빡 옆에 AF보조광이 생겼습니다. PL시리즈에서나 보이던 내장 플래시가 들어갔습니다. 마빡에 스테레오 마이크도 보이네요. 액세서리 포트는 AP2로 업그레이드! 후면 사진을 안가져왔네요. 버튼 디자인은 E-P2와 거의 비슷하지만 기능 할당은 PL2 와 동일하게 바뀌었습니다. 요렇게 그립 바꿔치기도 가능하답니다. 근데 그냥 그립이 없는게 젤 이뻐보이네요. 다음은 PL3입니다. 언듯 XZ-1이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내장 플래시가 사라진 대신 저렇게 콩만한 플래시가 있네요. 소니 NEX처럼 플래시가..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2011.05.19D90 들여놓고 고민아닌 고민끝에...결국 지르고 말았다. 흰색 입고가 늦어져서 그 동안 렌즈가 먼저 구해지면 똑딱이는 안사려고 했고, 운 좋게(?) 렌즈를 구하기까지 했는데...그랬는데... 인간의 마음이 그리 쉽게 접어지겠는가. - _ - 출시된지 몇달 지난 제품인데다 검색하면 널린게 개봉기라서 이번엔 패스. 곱디고운 자태 그리고 뒤태. 전에 쓰던 LX3도 꽤 밝은(빠른)렌즈였는데 이건 그냥 깡패. 환산 28mm F1.8부터 시작해서 다 땡겨도 F2.5 그것도 무려 112mm에서!! 사진은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LX3정도는 나오겠지 했는데, 저 깡패렌즈 덕분인지 이미지 프로세싱 덕인지 LX3보다 나은 느낌. 실내에서 이정도인데, 실외에선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차피 장식용 카메라라 그런거 개뿔 ..
Whiteholic
Whiteholic
2011.03.10하얀색에 대한 오묘상한(?) 집착이 있다. 뭐 남들 보기에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타인의 시선에는...어쩌면 그런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아이템들은 거의 다 흰색이다. 핸드폰, 카메라 요런것들. 근데 흰색은...오래 쓰면 어쩔 수 없이 때가 타고 만다. 1년쯤 지나면 처음이랑 색이 확연히 달라진다지 아마? 괜찮아. 때타기 전에 새거 살거거든 ㅋㅋ 하얀 GF1은 딱 1년만에 E-PL2로 바뀌었고, 아이폰은 1년하고도 3개월이나 되어가지만... 사실은 작년 여름에 리퍼 한번 받았지롱 :) 항상 하얀것들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가지고 있는 것들중엔 하얗지 않은 물건들이 더 많다. 자주 메고 나다니는 가방은 쥐색, 계륵시S는 꽃분홍색(...), 짝퉁같은 국짜 ..
올림푸스 PEN! E-PL2 화이트 발꾸락 개봉기 + 잡다구리한 이야기
올림푸스 PEN! E-PL2 화이트 발꾸락 개봉기 + 잡다구리한 이야기
2011.02.08어쩌다보니...네. 질렀습니다. 항상 남들보다 한 발 늦게 '게으른 어답터' 생활을 하다가 모처럼 '신상' 을 질렀습니다. 아호 씐나! 1월 2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으니 정말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1월 30일에 결제했는데 명절+택배문제로 오늘에서야 수령했습니다. 아휴...) 아무튼 어쨌든 오랜만에 발꾸락으로 써내려가는 개봉기 시작합니다. E-PL2 14-42 킷 박스의 모습입니다. 정품 스티커도 붙어있고, 줌렌즈 킷을 의미하는 사진과 문구도 들어가있네요. 요거슨 사은품으로 따라오신 4GB 메모리와 니콘 청소도구 세트. 니콘 DSLR 비매품이라고 써있던데...ㅋㅋ 처음 받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작은 박스 크기에 놀랬습니다. 같은 미러리스인 GF1+20mm 팬케익 렌즈킷 박스보다도 훨씬 작아요. 똑딱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