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마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2011.06.09작년 6월 중순. 6개월간 잘 쓰던 아이폰이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폰3Gs에 큰 불만은 없었다. 애초에 MP3P와의 올인원을 위해 구입했던거고,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라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태생이 기계덕후인걸 어쩌리.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는 HTC 다이아몬드에서 느려터진 속도로 어느정도 경험 해 봤기에 꽤 기대중이었는데 국내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모토로이 (XT720)를 2월쯤 만져보고 이건 못써먹겠다 싶어서 바로 패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HTC디자이어가 출시되고 어느덧 손에 들려있었다. 그렇게 디자이어로 안드로이드에 입문, 두 플랫폼으로 두집 살림을 시작 했었는데... 혼자 사기 뭐해서(?) 친구님도 낚아주시고. ㅋㅋ 하지만 그놈의 터치 문제가 발목을 잡을 줄 누..
Whit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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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하얀색에 대한 오묘상한(?) 집착이 있다. 뭐 남들 보기에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타인의 시선에는...어쩌면 그런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아이템들은 거의 다 흰색이다. 핸드폰, 카메라 요런것들. 근데 흰색은...오래 쓰면 어쩔 수 없이 때가 타고 만다. 1년쯤 지나면 처음이랑 색이 확연히 달라진다지 아마? 괜찮아. 때타기 전에 새거 살거거든 ㅋㅋ 하얀 GF1은 딱 1년만에 E-PL2로 바뀌었고, 아이폰은 1년하고도 3개월이나 되어가지만... 사실은 작년 여름에 리퍼 한번 받았지롱 :) 항상 하얀것들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가지고 있는 것들중엔 하얗지 않은 물건들이 더 많다. 자주 메고 나다니는 가방은 쥐색, 계륵시S는 꽃분홍색(...), 짝퉁같은 국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