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
18573km. 첫 정기검사
18573km. 첫 정기검사
2024.11.29드디어 애물단지 녀석을 받은지 만으로 4년이 되었다. 그리하여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할 때가 되어버렸고. 검사 기간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앞뒤로 각 한 달. 그러니까 총 두 달 안에만 하면 된다. 대충 보름 전부터 검사할 수 있었지만 희한하게 리콜 이후로 시동 끄고 두어 시간만 지나도 진공이 빠져서 브레끼가 딱딱해지는 소소한 이슈가 있었고 한 달 전에 인텐시필러(인텐시파이어) 호스를 교체했지만 그대로라 하이드로백을 갈자고 부품을 주문해 놓은 상태. 리콜은 오일 피드 파이프라 전혀 다른 쪽이었는데 희한하게 리콜 이후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행 중 브레이크 사용엔 아무 문제 없지만, 괜히 찜찜해서. 쨌든, 겸사겸사 같이하려고 며칠 기다리다 보니 딱 연락이 왔네. 바로 예약 잡고 ㄱㄱ ..
52584km. 두 번째 정기검사 그리고 예정된 빠꾸(?)
52584km. 두 번째 정기검사 그리고 예정된 빠꾸(?)
2018.04.21첫 정기검사(클릭) 이후로 또 2년이 흘렀다. 라는 말은... 정기검사를 또 받아야 한다는 거지. 아히 귀찮아. 저어기서 눈을 부릅! 뜨고 있는 게 내 애물단지. 이번에도 2만 9천 원과 함께 빛의 속도로 검사가 끝나야 했으나 재검요! 눈알에 노란색이 박혀있다 보니 당연한 결과. 피아 벌브가 수명이 짧은 제품은 아니지만 어쨌든 2년쯤 썼고, 검사도 불통이니까 겸사겸사 교체합시더 ㅜㅜ 퇴짜맞고 집에 돌아오니 이런 게 와있네 ㅋㅋ 새로 장착할 벌브. 오스람 나이트 브레이커 레이저! 이름은 겁나 거창한데, 어차피 그래 봤자 할로겐이다. 밝기는 밝은데 수명은 안습인 그런 물건. 평균 수명이 200시간 정도로 갱장히 짧은 편이다. 쓰다가 죽으면 보쉬 올웨더로 갈아타던가 해야지. E1 인증 마크도 잘 찍혀 있으시고..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2016.04.20애물단지를 출고한 게 엊그제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벌써 만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그리하여 첫 정기검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지. 등록 일자가 5월 16일이고 검사 기한은 앞뒤로 각각 한 달이라 여유가 있지만 어차피 해야 할 거 나중되면 귀찮으니까 동네 공업사로 고고. 공단 검사소는 가장 가까이 있는 곳조차도 멀다. ㅜ.ㅜ 예전에 어디선가 다운 스프링 넣으면 언더 커버가 걸려서 최저지상고 미달로 통과가 안 된단 얘길 들어서 걱정했는데 암시롱도 안 하네. 하긴 차고가 저렇게 높은데 걸릴 리가-0- 운전석 쪽 라이트 광축이 안쪽으로 틀어져 있었는데 잡혔나 모르겠다. 나중에 안개 잔뜩 낀 날 운전해보면 알긋지. 그리고 배기가스 검사 부르릉 한번 하고 끗. 2만 9천 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