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2016.03.10얼마 전 망할 쌀통을 버리고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랬다. (클릭) 쌀통 케이스가 메인보드 후면 패널이 위로 오는 변태스러운 구조였는데 덕분에 몇몇 USB 장치들의 선이 짧아서 연결하기가 곤란했다. 게다가 전면 USB 포트가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게 아니라 후면 패널의 USB 포트를 연장하는 구조. 그리고 보드의 USB 포트는 딱 6개. 거기서 전면 연장을 위한 포트 두 개를 빼면 꼴랑 네 개밖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USB 허브를 사용하고 있었더랬다. 근데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니 백 패널의 6 포트를 온전히 쓸 수 있었고 전면 역시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구조라 추가로 4 포트. 올ㅋ 물론, 전면 USB 3.0 포트는 메인보드에 USB 3.0 대응 헤더가 없어서 PCIe USB 카드를 ..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허브나라, 삼양목장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허브나라, 삼양목장
2012.10.12식도락 여행이라고 마냥 먹기만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배 통통 두드리며 다음 목적지인 허브나라 농원으로 이동. 물론, 이거슨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를 시키는 과정일 뿐 *-ㅂ-* 허브나라는 점심을 먹었던 메밀꽃 필 무렵(클릭)과 가까운 곳에 있다. 굽이굽이 들어가는 길에 계곡도 있고 펜션도 꽤 많던데, 데이트 코스로도 나름? 꼬불길을 조금 들어가니 허브나라 건너편에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비를 5천 원이나 받아서 투덜투덜했는데 허브나라 입장할 때 걸려있는 안내문을 보니 허브나라와 상관없는 주차장이란다. 끄응. ㅜㅜ 암튼, 소화촉진을 위해 허브나라 입장! (하지만 옥수수 하나 입에 물고 들어갔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웰콤 투 동막골허브나라 식사도 가능하고 군것질도 가능하고. 허브나라 내에 펜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