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ght
36117km. 애꾸스터
36117km. 애꾸스터
2015.09.25어이없이 일어난 그 날의 사고.(클릭) 차는 당일 바로 인근 정비공장에 맡겼다. 그리고 다음날(18일) 연락이 와서는 헤드라이트가 다음 주 화요일(22일)에 온다며 그날 수리가 완료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화요일. 근데 계속 연락이 안 옴ㅋ 아...오늘도 텄구나 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다섯 시 반이 넘어서 전화가 왔다. 수리 마무리 중이라며 천천히 찾으러 오라고. 마침 인근에 볼일이 있어서 나와 있던 터. 잘 됐다. 범퍼를 비롯한 다른 부품들은 다 조립이 되어있었고 뒤늦게 도착한 헤드라이트 작업하는 중. 검사장 들어가서 조사각 조절까지 확실하게 마무으리! 하지만 애꾸스터. 데이라이트는 따로 작업해놓았기 때문에...하아. 근데 눈알도 애꾸. 노란빛을 내는 피아 벌브(클릭)로 바꿔놓았기..
11474km. 데이라이트 봉인 해제!
11474km. 데이라이트 봉인 해제!
2013.09.112011년에 벨로스터가 출시된 후 1년이 조금 못 되어서 벨로스터 터보가 나왔다. 범퍼 형상 외에 군데군데 자잘한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헤드라이트다. NA 모델은 눈알 아래쪽의 미등 역할을 하는 부분이 간접발광 형태의 라이트 가이드 타입이지만 터보 모델은 이렇게 LED 직접 노출방식의 미등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데이라이트(DRL)가 적용돼서 나오는 건 아닐까 하는 기대를 쬐끔 한 것도 사실. 하지만 아쉽게도 DRL이 아닌 미등 역할만 하는 상태로 출시되었다.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DRL에 대한 법규가 없는 나라의 얘기다. 영국이나 호주 등에서는 NA 모델도 이렇게 LED 직접노출형 헤드라이트를 달고 있다. 아마도 DRL이 의무화된 나라는 이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서 팔려나갔을 거다.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