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HDMI 인증 케이블의 중요성
HDMI 인증 케이블의 중요성
2024.10.25방구석에 새 떼레비를 놓았다. 목적은 영화용, 그리고 게임용이었으니 콘솔이든 PC든 연결해 줘야 하는데 콘솔 놈들이 컴퓨터 책상 밑에 있다. 그러니까 얘들은 TV의 정 반대편. 이놈들을 TV 옆으로 옮기기도 귀찮고 일단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은 고로 10M짜리 AOC...액티브 옵티컬 케이블을 써서 방을 반 바퀴 빙 둘러 티비에 연결해씀. 그리고 ㄱ자 HDMI 젠더 두 개를 붙여 ㄷ자를 만들어 나름 깔끔하게 딱 마무리 해놨었는데... 화면이 깜빡이거나 아예 죽는 문제가 생김. 다른 케이블로도 테스트를 해봤지만 두 개는 무조건 문제고 한 개까지는 괜찮. 하지만 난 콘솔과 TV를 직결한 게 아니라 중간에 HDMI 스위치를 써야 해서 젠더를 한 개만 붙여도 문제가 생겨버리네. 그래서 다 치우고 케이블을..
국내 판매 중인 HDMI 선택기는 진짜 HDMI-CEC를 지원하지 않는 걸까?
국내 판매 중인 HDMI 선택기는 진짜 HDMI-CEC를 지원하지 않는 걸까?
2023.01.31프로젝터에서 영상을 보겠다고 크롬캐스트를 사면서 결과적으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헛짓이었지만 프로젝터엔 HDMI 포트가 달랑 한 개뿐이라 필연적으로 HDMI 선택기? 스위치?가 필요해졌다. 그냥 2 in 1 out 저려미로 구매하려다가 미래의 내가 무슨 짓을 하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여유를 둬서 입력이 3, 4개 정도 되는 제품으로 고르는데 어찌 된 게 죄다 HDMI-CEC 지원 여부가 표기되어있지 않다. 아, 일단 HDMI-CEC가 뭐냐면 HDMI로 연결된 기기끼리 리모컨이나 제어 신호를 공유하는 뭐 대충 그런 거. 덕분에 엑박만 켜도 프로젝터가 같이 켜지고 엑박을 끄면 프로젝터도 같이 꺼짐. 개꿀이다. CEC 안 된다고 못 쓰는 건 아니지만, 그럼 각각 켜고 끄고 해야 하니 귀찮잖. 암튼, 혹시나 스..
코딱지만한 손전화기 화면을 커다란 TV에서 즐기는 방법. MHL!
코딱지만한 손전화기 화면을 커다란 TV에서 즐기는 방법. MHL!
2013.09.02거실에 있는 오래된 TV를 스마트 TV처럼 써보려는 몇 가지 시도를 했었다. 예전엔 자그마한 PC를 붙여보기도 했고, 얼마 전에는 소형 안드로이드 셋탑을 붙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불현듯 떠오른 한가지 생각. '요즘 손전화기도 1080P가 도는데 그거 그냥 출력하면 되잖아?' 얼ㅋ 이 생각이 왜 지금 났지 ㅋㅋㅋ MHL이라는 아주 편하고 간단한 방법이 있었는데 말이여. TV에 연결하는 쪽은 HDMI고 손전화에 연결하는 쪽은 아주 보편적인 5핀짜리 Micro USB다. 거기에 추가로 전원 공급을 위한 USB 단자가 있다. 전원을 안 넣어주면 작동도 안 한다. 오늘의 실험단말기는 LG 옵티머스 G. 케이블을 연결하자 이런 미디어센터스런 앱이 자동으로 뜬다. 허나 유튜브 외에는 내부 메모리에 저장된 미디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