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7
15, 20, 25, 30
15, 20, 25, 30
2019.06.15아니, 진짜 정말로 이건 살 생각도 없었고 사도 딱히 쓸 일이 없는 데다가 심지어 전에 샀다(링크)가 방출한 적도 있는데! 아직 여름도 아닌데 여름 휴가 쎄에일이라는 뜬금없이 타이틀을 달고 할인을 해서는 20만 원대 초반이던 게 15만 원밖에 안 해. 또오... 그래서 이렇게 됐다. 15, 20, 25, 30 노린 거 두 번 아님. 어쩌다 이렇게 된 거임. 바디가 큰 GX라 GM에 물렸을 때보다 다행히 밸런스는 훨씬 죠쿠만. 서랍에서 꺼낼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팔아도 얼마 안 하니까 그냥 들고 있자. 핳하핳하흫하. 하아...
돌고 돌아 또 20.7
돌고 돌아 또 20.7
2018.12.19블로그용 사진 퀄리티 높여본다고(는 핑계) GX9(클릭)을 샀지만 사실 그걸로는 딱히 큰 개선이 되진 않을 거고 그래서 이런 걸 또 샀다. 테이블 클램프 카메라 마운트. 이걸 쓰면 셔터 속도를 더 느리게 가져갈 수 있으니까 감도도 더 낮게 쓸 수 있겠지! 그럼 퀄리티가 죠아지겠지!! 근데 이럴 거면 GX9를 살 필요는 없었던 거 아닌감? 그런데 말입니다. 저게 생각보다 많이 짧다. 거기다 환산 60mm의 렌즈로는 이게 최선. 이 거리로는 개봉기 못 찍으요. 아...망해쓰요. 그래서 고민하다 이걸 또 삽니다. 이거저거 돌고 돌아 또 이거네. 그래서 이걸 물리면 옼께이. 간만에 20.7을 다시 써보니 여전히 느리고 징징거리고 그러쿠나. 배율이 0.25로 나름 간이접사도 괜찮지만 본격적인 접사 렌즈에 비할 바..
파나소닉 15mm F1.7 블랙 개봉기
파나소닉 15mm F1.7 블랙 개봉기
2016.10.06GM1을 두고 GM5를 산 건(클릭) 미친 짓의 전초전이었을 뿐 그 미친 짓의 정점을 찍어줄 15mm f1.7 블랙 렌즈를 사버렸다. 같은 렌즈 실버 색상(클릭)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ㅋㅋㅋㅋ 돌았네. 돌았어. 에라 모르겠다 눈 딱 감고 지르려고 했는데, 블랙은 죄다 품절. 유명한 오픈마켓 판매처에 문의했더니 다음 날 입고된다나. 근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재고가 들어옴과 동시에 가격이 올랐네. 에라이... 그래도 별수 없으니 샀음. 덩달아 필터도 사고, 렌즈 캡도 사고. 실버도 물론 매력 있지만, 블랙의 카리스마는 하앍+_+ 렌즈 캡은 여전히 못생겼다. 그래서 따로 삼(왼쪽) 필터는 당연히 B+W 007 나노. 가장 애정하는 필터다. 시구마 70-200의 시그마 DG 필터 그리고 15mm f1.7 실버에 ..
올해 블프의 가장 큰 수확! 파나소닉 25mm F1.7 렌즈 (H-H025)
올해 블프의 가장 큰 수확! 파나소닉 25mm F1.7 렌즈 (H-H025)
2015.12.18올해 블프는 정말 건진 게 많았다. 진즉 받아서 잘 쓰고있는 싼디스크 ㅅㅅㄷ(클릭)부터 왕땡큐한 가격에 올라온 파나소닉 25mm F1.7 렌즈까지! 판매 정가가 $249이고 이제 풀린 지 두어 달도 안 된 물건인데 블프라고 $99 뙇 헣 이건 닥치고 사야 해.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실버가 아닌 깜장이라 못내 아쉽지만, 블랙만 특가로 풀렸으니 어쩔 수 없지. $99에 산 것도 감사한데, 배송 과정에서 살짝 해프닝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배송비가 0원. 컄컄킄컄 아담한 박스에 아담한 렌즈가 들어있구료. 종이쪼가리, 렌즈(앞/뒤 캡 포함) 그리고 밥그릇 후드. 파우치도 하나 넣어주지. 비싼 렌즈 아니라고 홀랑 뺐고만. 렌즈 캡은 크게 고급지진 않지만, 15mm F1.7의 렌즈 캡(클릭)..
또 GM1. 이번엔 라이카 15mm F1.7과 함께
또 GM1. 이번엔 라이카 15mm F1.7과 함께
2015.03.05작년 말에 GX7으로 갈아타면서 남긴 글(클릭)에도 적었었지만 파나소닉 LX100의 쌍둥이인 라이카 D-LUX(Typ 109)를 구매할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터치가 안 돼서, 그리고 다음 버전엔 당연히 들어갈 것 같아서 안 샀는데 이 망할 것이 계속 생각남 ㅜㅜ 기존의 D-LUX들이 그랬듯 새 D-LUX 역시 파나 바디에 코카콜라빨간 딱지 하나 붙었을 뿐. 인데 이뻐. LC1의 디자인이 생각나는 LX100도 괜찮지만, 역시 깔쌈한 라이카판 디자인이 이뿨. 게다가 라이카 딱지가 붙은 놈치고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인 130만 원대. 1/1.7"의 똑딱이인 D-LUX6가 지금도 90만 원 정도에 X2는 200만 원이 넘고 환산 35mm F1.7의 가장 맘에 드는 화각인 X(Typ 113)는 무려 250만 원이 ..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2014.11.26작년에 GX1 사면서 보증기간 다 채우고 GX7으로 갈아탄다고 그랬었는데 ㅋㅋ(클릭) 보증기간은 개뿔이 몇 달 쓰지도 않고 GM1을 홀라당 사버렸지. 20.7을 가분수 대두로 만들어버리는 황당한 크기 덕분에 참 잘 써먹었는데 해가 바뀌려니 어느덧 GX7도 스믈스믈 가격이 내려왔고 뭐 이래저래. (물론 그 사이에 NX 미니 사서 삽질하다가 장터에 내놨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부지게 생김. 크기가 쪼매 크다. GM1이 황당할 만큼 작은 덕도 있지만, 암튼 GX7은 절대 작지 않다. 폭도 높이도 요만큼. 물론 두께도 꽤 두꺼븜. 무게도 GM1 두 배는 족히 되는 것 같고. 그래도 다부지게 생김ㅋ GX7은 기존의 GX1과는 라인이 다르다. GF1의 계승적 의미가 강했던 GX1인데 GX7은 그보다 더 상위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