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매수드랍에 들어갔다.


이쁘장하게 생긴 5BA 이어폰을 $140에 판다.


샀다.


프롤로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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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왔다. 매수드랍답게 한 달이나 걸렸다.


5BA가 박힌 이어폰은 알리에서 싸게 살 수 있는데


무슨 생각에서 이걸 산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뭐 언제는 이유가 있었느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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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샀으니까 계속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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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나시도 아니고 마가오시라는 이름만 보면


일본 회사 같은데, 그건 아닌 듯.


포장도 그렇고, 내용물에서도


왠지 모를 대륙의 스멜이 느껴진다.


대충 찾아보니 홍콩 회사 같기도 하고


아몰랑 그냥 대륙으로 퉁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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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에 블투 케이블도 있음.


이게 파는 곳마다 구성이 다 제각각이다.


초기 제품은 블투 케이블도 다른 거 들었더만.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수입, 판매 중인데


국내판엔 블투 없이 기냥 케이블만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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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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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도 들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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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커스텀 스따일로 딴딴하게 꼬아놨는데


분기점 밑으로는 쫌 두꺼움.


그리고 ㄱ자 플러그...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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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투명이라 이렇게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줄 서 있는 네 개의 BA. 그리고 그 반대편에


저 네 개를 합친 것보다 두 배는 큰 저음 담당 BA가 달렸다.


저음 담당에 놀즈 로고가 찍혀있길래 전부 놀즈인줄 알았는데


앞에 네 놈은 마가오시 커스텀 메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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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팁은 총 세 종류로 잔뜩 넣어줌.


위에서 찍어서 잘 안 보이는데, 가운데 있는 건 더블팁이다.


팁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조금 작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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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 케이블. 껌통이 양쪽에 달린 스따일.


와이어 케이블이 아니라 다행인데, 좀 뚜꺼븜. 착용감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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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이어폰보다도 더 기대 안 했는데,


aptX 지원 제품 중에선 최상급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슈어보단 훨 나았고, n5005에 동봉된 것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수준. 이건 진짜 뜻밖이었드.


아, 근데 화이트 노이즈가 째끔 있음.


엄청 막 심한 건 아닌데, 암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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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청음시이작.


5BA에 커스텀 스타일이라 유닛이 갱장히 크지만,


다행히 착용감은 괜찮다. 펜더 FXA5(클릭)은 왜 그모양었지.


그리고 재생 버튼을 누르자마자 깸놀. 음량 어어엄청 큼 ㄷㄷ


S8의 음량 제한 상태였는데도 충분한 음량이 나온다.


(그리고 블투 케이블은 더 함. 귀 터지는 줄 알았네.


1/3 수준까지 낮춰야 적당한 음량이었으니...어후.)


음색은 대놓고 V자는 아니고 약 V자도 아닌 그 어느 사이.


저음보다는 중고역이 더 강조되어 있는 음색인데


좀 차갑지만, 어쨌든 금속성 소리를 잘 표현해준다.


잘못 다듬었으면 XBA-30처럼 팅팅거리는 소리가 났을 테지만


고음이 업돼있음에도 난동을 부리진 않음. 이 정도면 잘 만졌다.


거대한 저음 전용 BA를 넣은 덕분인지 딴딴하게 잘 나오는데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나야 딱 요정도면 되니 상관없지만.


이어 팁이 작아서 밀착이 될까 걱정했으나, 아무 문제 없었다.


다만, 2단 팁은 지름이 같은데 재질이나 성형이 달라서인지


가장 큰 거 써도 조금 헐렁함. 그래서 저음이 빠져버린다.


기본 팁의 저음 양감이 딱 괜찮다고 느낀 터라 이건 패스.


클리어 팁은 화이트랑 2단 팁과 다르게 노즐이 후퇴하는데


저음이 늘고 고음은 빠져서 살짝 답답갑갑한 소리나 된다.


그리고 동봉된 팁 중 작은놈은 작고 큰 놈은 꽉 낌-.-


그래서 스파이럴 닷 팁을 꺼내 봤는데, 노즐이 워낙 짧아서


스파이럴 닷을 써도 노즐 후퇴. 클리어 팁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


착용감, 소리를 모두 고려했을 때 화이트 팁이 제일 나은 듭.


어쨌든, 이거 간만에 취향에 딱 맞는 물건을 득템했다.


적당히 자극적이라 올라운더로 쓰기에 진짜 딱 죻네.


블투 케이블 빼고 $120에 팔았으면 더 좋아겠지만. 흠흠.


아무튼, 어쨌든, 그래서, 그러므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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