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썩어가는 애물단지를 보내줄 때가 되었다.
8년이 넘었는데 6만km면 너무 안 타긴 했네.
그래도 시골 생활에선 자차가 필수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찾은 오디오샵.
마지막으로 온 게 한 3, 4년은 된 것 같은데.
뗘내기 전 마지막 사진 한 번 찍어주고 ㅜㅜ
나름 몇 년에 걸쳐서 조율해온 건데
뗘내는 건 딱 두 시간 ㅜㅜㅜㅜ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쌩순정.
좌우 도어트림을 합쳐서 20만 원도 안 하니
역시 국산차ㅋ 그렇게 돌아온 순정은...
이 정도로 쓸애기일줄 몰랐네 ㅋㅋㅋㅋㅋ
이 소리 어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