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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_Ony'z [ 발 Log ]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 MX Keys Mini 개봉기

  • 2021.10.15 02:38
  • 게으른 어답터/뒤늦은 끄적끄적

 

대충 한 달 전쯤이었나? 진짜 뜬금없이 MX Keys Mini 발매 루머가 나왔다.

 

단순 루머가 아니라 이미지까지 같이 등장해서 이건 백프로다 싶었고

 

루머가 나온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짜로 나와버렸네?

 

드디어, 마참내! K810의 진정한 후속이 나왔구나!!!

 

근데 사진만 봐도 아쉬운 부분이 좀 눈에 띄었지만,

 

그래도 9년 만에 나온 K810의 후속이니 무적권 구매.

 

(로지텍 공홈에서 주문했었는데, 빨리 받아보려고 아마존에서 또 삼.)

 

 

 

빢쓰 드쟈인은 그냥 그렇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까보자

 

 

 

얇디얇은 기름종이(?)에 싸여있는 키보드를 들추면

 

밑에 자그마한 액세서리 상자가 보이는데

 

 

 

구성품은 이게 다임ㅋ

 

 

 

크ㅑ

 

K810처럼 손을 가져가면 백라이트가 켜지는

 

정전식? 센서가 그대로 탑재돼있다.

 

하지만 감도는 K810보다는 좀 떨어지게 설정된 듯.

 

K810은 그냥 손만 가까이 가도 켜지곤 했는데

 

얘는 손꼬락을 살포시 키에 얹어도 안 켜지는 경우도.

 

 

 

이름대로 MX Keys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MX Keys에서 방향키 있는 곳을 슥슥 잘라낸 고런 크기.

 

대신 아담한 방향키가 저렇게 우슆 밑으로 들어갔고

 

덕분에 MX Keys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한/영 키(우측 알트)가

 

지극히 정상적인 위치로 이동하였다.

 

 

 

바닥은 아무것도 음슴.

 

 

 

USB-C 단자와 전원 스위치가 요기.

 

페어링 버튼은 따로 없는데

 

그냥 fn+F1, 2, 3을 길게 누르면 되는 듯. (아마도...?)

 

 

 

크기는 고만고만한데 K810보다 미묘하게 크다.

 

K810의 키캡이 작아서 그렇지 키 피치는 멀쩡한데

 

가장 우측의 키를 표준 배치에서 0.5U만큼 줄인 구성이었다.

 

그리고 MX Keys Mini는 0.5U를 표준으로 돌려놓았음.

 

요거슨 아마도 MX Keys와 키캡을 같이 쓰기 위함이겠고.

 

K810은 펑션 열의 크기를 조금씩 줄여서 1개를 더 넣었는데

 

MX Keys Mini는 역시나 1U 정사이즈라 키 한 개가 적다.

 

덕분에 애정하는 프린트 스크린 키가 사라져버렸네?

 

대신 로지텍 Options 프로그램에서

 

개인화가 가능하다니 어떻게든 커버되겠지.

 

 

 

MX Keys의 디자인을 따르다 보니

 

이렇게 경사도 꽤 되고, 바닥도 붕 떴다.

 

자고로 팬터그래프 키보드는

 

납닥하니 바닥에 딱 붙은 게 미덕인데 말이지.

 

 

 

사진을 그지같이 찍어서 비교가 어려운데

 

키 스트로크는 육안으로 보기엔 똑같아 보인다.

 

라는 말은 이 녀석도 멀쩡하게 2mm 정도라는 얘기겠고.

 

 

 

개인화를 위해 로지텍의 소프트웨어인 Options를 설치해보았드.

 

펑션 키를 상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당연히 들어있음.

 

근데 키보드 자체에 Fn 락이 있어서(Fn+ESC) 굳이ㅋ

 

K810의 Fn+ESC는 절전 모드라 고게 사라져서 아수웠지만

 

F4부터 DEL까지 11개의 키를 개인화 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선택지 중에 당연히 '절전'도 있다.

 

근데 절전으로 설정했는데도 그냥 잠금만 되고

 

시스템 종료로 설정했는데도 잠금만 됨. 로지텍 시부레야.

 

 

 

절전 모드는 그렇다 치고.

 

전에 마소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 개봉기(링크) 때도 적었었는데

 

윈도우 내장 캡처 기능보다는 즉각적인 캡처가 가능한

 

프린트 스크린 키 사용을 더 선호한다.

 

윈도우 캡처 기능은 Win+Shift+S 단축키도 있고.

 

그래서 캡처 기능 대신 프린트 스크린 키로 바꾸려고 했는디...

 

 프린트 스크린 키를 아무리 눌러도 안 먹는다.

 

그냥 화면이 계속 캡처될 뿐, 키는 안 먹는다 ㅋㅋㅋ

 

마소는 선택 목록에 프린트 스크린이 따로 있었는데

 

로지텍 시벌럼들 ㅋㅋㅋㅋㅋ 에혀.

 

그나마 다행?히 Alt+프린트 스크린으로는 등록이 가능한데

 

어차피 주로 Alt+프린트 스크린을 쓰니까 이렇게라도 써야겠네.

 

전체 화면 캡처는 그냥 내장 캡처 기능 쓰면 되긋지.

 

덧,

 

다 써놓고 가만 생각해보니 스크롤 락처럼 안 쓰는 키 하나 지정해놓고

 

SharpKeys 같은 키 매핑 프로그램으로 스크롤 락->프린트 스크린

 

요렇게 매핑해버리면 될 듯? 웬닐로 머리가 돌아가네 나새뀌?

 

 

 

다 끝나서 첫인상을 말하는 게 순서가 요상하지만

 

아무튼 이 키보드의 첫인상은 '묵직함'이었다.

 

K810이 330g 정도로 가벼운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고런 애매한 무게였는데, 이건 500g이 넘는다.

 

그냥 들어보기만 해도 묵지-익 한 게 아주기냥.

 

타감을 위해서 억지로 무겁게 만든 것 같은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으다.

 

왜냐면 타감이 K810보단 많이 별로거등.

 

반발력이 확 줄어서 쫀쫀한 늬낌도 훨씬 덜하다.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그리고 바닥이 붕 떠 있어서 타이핑하면 울림이 생긴다. 당연하게도.

 

물론, 책상에서 손목을 떼고 타이핑했을 때의 얘기라

 

고렇게 불편하게 쓸 사람은 없을 테니 뭐 괜찮...겠지.

 

요즘은 장패드나 키보드 매트 같은 것도 많이 쓰니까.

 

그리고 가격. 풀사이즈의 MX Keys가 $99인데

 

30% 이상을 덜어냈는데도 큰 놈과 같은 $99.

 

심지어 MX Keys는 유니파잉 수신기까지 포함돼있다.

 

MX Keys Mini는 (아마도 보안 관련 이슈 때문에)

 

기존의 유니파잉 대신 볼트 수신기로 변경되었는데

 

수신기는 따로 사야 하네?

 

구성품도 적고, 재료(?)도 적게 들어갔으면서

 

같은 가격이면 실질적으론 비싼 거란 얘긴데.

 

K810 후속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호구 단단히 잡은 건가ㅋ

 

9년 만에 나온 후속인데도 전작만도 못하다는 게

 

역시 구관이 명관이고 형만 한 아우도 없고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말이 틀린 거 1도 없그나.

 

(가끔 틀릴 때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이번엔 찰떡)

 

K810이 없었다면 이거라도 어디냐며 감사...

 

아니 감안하고 그냥 썼을 수도 있겠지만

 

20년치 수리용 부품까지 쟁여둔 내 입장에선

 

써야 할 이유가 1도 없다.

 

아...하얀 거 하나 더 오고 있는데...시바...

 

ㅜㅜ

 

K810, Keyboard, Keys, mini, MX, 개봉기, 무선, 블루투스, 언박싱, 키보드

댓글

  1. ㅎㅎ 810유저로서 정말 궁금했는데.. 그래도 사보고싶긴하네요 요놈도 장터에올라올까요? :)

    진진진
    2021.10.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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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파인증도 이미 되어있어서 판매에는 문제가 음스니 언제가 될 지 모를
      다음 창고정리때 장터로 나가게 되지 않을까 마 그런 생각임미다.

      2021.10.16 23:46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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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흑 저 이거 분실 떴습니다 ㅜ 받아보려면 3주는 더 걸릴 거 같아요.

    음 MX KEYS만큼 괜찮은 키감이 안 나오나봐요? 솔직히 키감은 차치하고 텐키 빼고 리시버도 뺐는데 가격이 동일한 거는 정말 킹받습니다 ㅋㅋ

    기범.이
    2021.10.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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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분실 ㄷㄷㄷㄷ 그래도 운송사에서 처리는 해줄테니 다행이네유 ㄷㄷㄷㄷㄷㄷ
      타감은 MX Keys랑 아마도 같은 부속들을 썼을거라 별 차이 없지 않을까 싶지만,
      제가 MX Keys를 안 써봐서 확실하게 어떻다 말은 못하겠슴미다ㅋ
      팬터그래프 키보드인데 굳이 각도를 저렇게 많이 줘서 만든것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네유.
      네거티브 앵글이 들어가는 인체공학 키보드도 만드는 넘들이라
      손목이 꺾이면 좋을 게 없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을텐데 말임미다.

      2021.10.16 23:48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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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 슬슬 리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다 평이 그저 그렇네요. 펜타그래프 좋아하는 저로서는 비싸지만 사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이 점점 약해지네요..

    창천
    2021.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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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론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물건입니다.
      혹 MX Keys를 잘 사용했다. 하시면 미니도 충분히 만족하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르시는걸 츄천드립니다.

      2021.10.21 10:00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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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니 이거 사려고 맘 먹었는데 올라오는 평이 죄다 ㅠㅠ

    k811은 윈도우에서 쓸 수 있나요? 맥용 버전이라고 하던데.. 이거라도 사서 상판 쟁여놔야하나

    kkn46111
    2021.10.2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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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페어링해서 쓸 수는 있는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K81x놈들은 기본적으로 펑션키가 아닌 기능키가 상위라서 셋포인트를 이용해서 fn락을 걸어줘야 하는데
      K811은 셋포인트에 잡히질 않아서 fn락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F--키를 사용하려면 무조건 fn과 같이 눌러줘야 해요.
      MX Keys Mini는 팬터그래프 치고 높은 경사각만 괜찮으시다면 타감을 약간 타협해서 구매하셔도 괜찮을겁니다.
      딱히 마땅한 대체제가 없다보니...
      만약 백라이트 필요 없고, 타감을 중시하신다면 레노버 트랙포인트 키보드 2도 괜찮습니다.

      2021.10.22 11:25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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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나마 펜타그래프 무선키보드에서 쓸만 한 물건이 로지텍 mx keys랑 레노버 트랙포인트라니 진짜 암울한 상황이긴 합니다.
    k810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로지텍.. 쓸만하다 싶은 시점에 내가 널 부숴버릴 거야.. ㅋㅋ
    트랙포인트는 사서 잘 쓰고 있긴 하지만, 하판이 플렉시블-한 플라스틱인 점과 스탠드가 설계결함이라 쉽게 부서지는 점, 원래 싱패 놋북에선 바이오스단에서 잘만 지원하는 fn락 및 ctrl키 스왑이 추가 프로그램을 깔아도 자꾸 풀리는 점 +배터리 잔량이 부정확한 것이 정말 열받죠

    BlogIcon Crocin
    2021.10.24 1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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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K810을 복각하면 될 텐데, 근 10년이 다 돼서 나온 후속이 타감이 한참 못하다는게 참...그렇쥬 ㅋㅋ
      TP2는 fn락은 자체 지원인데, 이게 절전상태로 들어가서 몇 시간 지나면 무조건 풀리더라고요.
      일단 fn락부터 눌러주고 시작하는 게 매번 일이었습니다ㅋ
      프로그램에 기능 개뿔도 없었는데, 이제 fn스왑도 되나봐요? 오올...

      2021.10.24 19:06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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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제가 말을 헷갈리게 적었네요.. fn swap은 레딧이랑 레노버 페이지가 지금까지도 원성이 자자하지만 해결이 안 되고 있구요 ㅎㅎ;; 씽패 놋북에서는 바이오스단에서 설정해주면 계속해서 그 상태로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씽크패드 노트북을 살 건 아니니(전 쓰다가 처분하고 키보드만 들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레노버 모든 라인업들은 ctrl키가 맨 가장자리에 있는 것도 아이러니하죠..
      그리고 로지텍은 아시잖아요.. ㅎㅎ 트파부터 g1까지 그들의 위업은 모두 로스트 테크놀로지입니다. 이쯤되면 치매회사라고 봐도 될 정도죠 ㅋㅋ

      2021.10.25 20:00 신고
      BlogIcon Cro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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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ㅏ...역시 아직도 fn스왑은 안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 어렵다고 지원을 안 해주는 건지...레노버 놈들 진짜 ㅂㄷㅂㄷ
      로지텍도 참 답이 읎네요. 치매회사 극공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021.10.26 12:39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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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안녕하세요. 슈니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k810 썼다가 상판 구매하려고 발버둥 치다가 싸그리 나가고 알리에서도 보내준대놓고 안보내주고;

    그러다 이마트에서 중국꺼 사와서 도저히 배터리 광탈로 못해먹길래 환불하고 k380사서 버티고 있다가 슈니님께 mx keys mini를 기다려보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런 결과가 ㅠㅠ

    사실 후기가 다 그저그래서 기대안하고 있긴했습니다 ㅋㅋ

    k380도 좋긴한데... 받침으로 ㄴ 이나 간혹 ㄹ 이 제대로 안쳐져요

    빠르게 치면 대한미국이 됩니다 ㅋㅋ 대한민국 칠때는 무조건 인식하고 속도를 늦춰야해요 ㅋㅋ 아놔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접점 부활제 14000원짜리 공수해서 k810살려보자고 지금 발랐는데 r키 살짝 들고 뿌리다가 깨먹었습니다 ㅋㅋ

    아놔.. 이거 순간 접착제로 붙이고 쓸까 아님 k811 옆동네 당근에 5만원이 올라와 있던데 그거라도 사서 윈도우에서 쓰면서 슈니님처럼 상판 사재기라도 해둬야하나 고민이네요.

    추천부탁드립니다 ㅠ

    k810
    2021.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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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지금 고민이 본래 k810 걍 키깨진거 접착제 발라가며 노인학대 하느냐, k811 5만원에 사오느냐, 아니면 불루투스 가능한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7~10만원짜리 하나 들이느냐 고민이네요

    k810
    2021.1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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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헌.......로지텍이 MX Keys Mini를 애매하게 만드는 바람에 여러 사람 애먹이네요 ㄷㄷㄷ
      일단 키캡 깨진건...포기하세요. 아마 체결부가 작살났을 텐데, 그거 순접으로 붙여봐야 얼마 못 버팁니다.
      K811도 윈도우에서 쓰실거라면 포기하시는 편이 죠습니다. 셋포인트에서 인식이 안 돼서 fn락을 못 걸어요.
      그리고 K811은 fn키와 ctrl키 위치가 서로 바뀌어 있는 것도 문제고요.
      https://aliexpress.com/item/4000616493362.html
      차라리 알리발 독어판 상판을 구매해서 부품용으로 활용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상판들 잔뜩 쟁여두기 전까진 기존에 쓰던 키캡 박살난 것들을 안 버리고 부품용으로 썼었거든요.

      아, 그리고 아마도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오래 써오신 것 같은데...
      저도 같은 입장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 말씀드리자면
      기계식 키보드 구매하실바엔 그냥 MX Keys Mini 사는 게 낫습니다.
      사람은 역시 쓰던 거 계속 쓰는 게 편해요 ㄷㄷ

      2021.11.28 02:04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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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런 ㅠㅠ 그래야겠네요. 걍 싼거 상판 하나 구하면 2만원 미만에도 사니..

    fn키야 원래 f1~11이런 키만 쓰니 상관없다고 여겼는데 ctrl과 fn이 바뀐건 적응하기 힘들것 같군요;;

    일단 고쳐졌는지 좀 더 써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당근에서도 몇달째 입질만 있고 안팔리는거 보면 하자있는 물건일수도 있으니..

    오늘도 상담 감사해요!

    k810
    2021.11.2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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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F1~F12를 누르시려면 무적권 fn키와 조합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환장이에요.
      K810은 키캡 체결부가 쉽게 파손되는 편이라 독어판 상판까지 씨가 마르기 전에 부품용으로 한두개쯤 쟁여두세요.

      2021.11.28 20:31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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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게 접점부활제를 쓰니까 귀신같이 부활하긴 했는데

    접점부활제 쓴 상태에서 키캡을 들어올리거나 하면 말씀하신 체결부 플라스틱이 말 그대로 바스라져버리네요.

    느낌도 없이 그냥 떨어져나가버리는걸 보면;; 전 제가 잘못들어올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원래 그러나봅니다.

    덕택에 이제 쉬프트까지 망가져서 ㅋㅋㅋ 아이고.. .

    이 와중에 지금 타이핑을 k380으로 하고 있는데 ㄴ 은 또 오타나고 ㅋㅋ

    로지텍 키보드에 신물이나서 그냥 다른 회사꺼 찾아봐야하나 싶을 정도에요 ㅋㅋ

    혹시 상판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알리에서 재고 떨어졌단놈은 6달러 올려서 다시 등록해놨고 ㅋㅋ

    K810
    2021.11.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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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예 무선 무접점이나 아니면 멤브레인으로 가는건 어떨까요? 오래 타이핑하면 피곤할까봐 팬타그래프 쓰고 있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연약한거 같습니다 ㅋㅋ 물론 손소독제를 퍼부은 제잘못이 더 크지만;

    진짜 불편을 감수하고 5만원짜리 k811들여서 상판 사쟁이기 해놔야하나 싶을 정도네요. 지금 있는 건 또 언제 고장날지 몰라서;;

    K810
    2021.11.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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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터그래프 키보드 특성상 체결부가 갱쟁히 약합니다. 그래서 키캡을 뽑는 건 진짜 큰 결심으로 진행해야 해요. 웬만해선 부러지거든요.
      특히 K810은 투명?반투명? 플라스틱인데, 이게 색깔 있는 것보다 약한 것 같은 늬낌적인 늬낌이더라고요. (뇌피셜)
      전 팬터그래프 키보드 쓰면서 키캡 몇번 뽀갠 이후로 웬만해선 키캡만 뽑진 않고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90530
      어쩌다 커피 한번 쏟은적 있었는데, 그냥 상판 째로 분리해서 물에 담궈버렸어요ㅋ
      암튼, 키캡 체결부 뽀개지는 건 다른 팬터그래프들도 피할 수 없는 없는 대충 운명이라...
      그렇다고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기엔 딱히 마땅한 물건이 없습니다.
      수십가지 키보드 써보고 결국 K810 쓰고있는 제가 드리는 말씀이니 믿으셔도 됩미다ㅋ
      멤브레인 키보드는 타감이 괜찬단 물건을 써보질 못해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고
      무접점은 팬터그래프랑 구조적으로 비슷하다보니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워낙 몇 안 되는데다가 무선은 사실상 전멸입니다. (배터리 일주일...)
      그나마 FC660c 무선 개조하면 2주 정도 쓰긴 하는데, 이친구는 펑션열이 없는게 약간 불편했고
      무엇보다 무선 개조 부품까지 구매하면 3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ㅋ
      제 생각으론 그냥 K810 어떻게든 유지하시는게 가장 나을 것 같심다.
      알리 셀러놈이 양치질해서 가격 올렸대도 부품이 있다면 일단 사세요.
      그리고 K811은 기판 호환 안돼서 부품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절대 사지 마세유.
      부품용으로 쓸거면 알리발 독어 상판이 훨 저렴하고 깨끗합미다.

      2021.11.30 03:03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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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크헝 제가 걱정했던것도 다 말씀해주셨네요. 로지텍 마소 아니면 배터리가 광탈한대서 그것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ㅠㅠ
    왜 많은 사람들이 k810에 목매달았는지 사망하시고 나서야 알것 같습니다.
    정말 대체품이 없네요ㅠ ㅋㅋㅋ

    말씀하신대로 그냥 알리꺼 사야겠습니다 ㅎㅎ 늦은 시간에도 답변 달아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k810
    2021.11.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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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생각은 마시고 어떻게 k810을 살릴지만 고민하시면 되겠읍니다.
      그리고 도저히 가망이 없다 싶으면 그때가서 아쉬운대로 mx keys mini를 보시면 됩미다.
      로지텍 말곤 답 음습미다...진짜로...

      2021.11.30 07:32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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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슈니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말씀하신대로 k810 상판을 알리에서 구입해서 배송받았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2778174207.html?spm=a2g0o.9042311.0.0.44c64c4dRhnpLl

    이 판매자에게 구입했는데... 좀 짝퉁같은 느낌이 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키보드 자판이 유광인데 이건 무광이고;; 근데 찾아보니 원래 무광이고 위에 상부덮는 것만 유광이라네요?

    그래서 이게 설마 내 손기름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감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전 좀 둔감한터라;;

    k380도 만족하고 썼는데 대한민국을 대한미국으로 타이핑되는건 도저히 못참아서 그냥 당근으로 배출하려고 합니다. 타이핑 느린 분은 만족하고 쓰시더라구요. 아님 저처럼 3벌식 타이핑 안하는 분들도 그렇겠죠.

    암튼.. 평택으로 보내서 생각보다 빠르게 왔습니다. 지금 인천 관세청은 헬이라더군요 ㅋㅋ 거기 걸렸으면 새해에 받았을지도.

    어쨌거나 교체는 쉽게했는데 이거 하판 문제가 생긴거 같기도 한데 사실 잘 모르겠고 좀 더 써보고 고장 여부를 판단해볼 생각입니다. 저번에 말씀해주셨듯이 기계 자체가 맛이 간거 아닌가 생각도 들거든요...

    K810
    2021.12.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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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타이핑 하다보니 손기름이 맞네요 ㅋㅋ 정품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고장난 것도 돌아온거 같고..예전엔 ㅆ을 쓰면 %ㅆㅆ 이런식으로 쳐지거나 특정 펑션+기능키가 안먹거나 했거든요.

    지금은 잘되는듯 합니다. 며칠 더 써보고 평가 좋게 남겨줘야겠어요

    K810
    2021.12.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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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 키캡은 원래 자동차 무광도색마냥 광이 별로 없는 고런게 맞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평택항으로 물건 하나 받았는데, 예전보단 많이 빨라졌더라고요.
      언제 통관될지 기약이 없는 평택이었는데 말입미다 ㅋㅋㅋㅋㅋ
      찐이랑 알리발이랑 나름 가지가지 비교해봤는데, 유의미한 차이를 늬끼기 어려웠습니다.
      타감이 묘하게 차이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이건 정품 역시 제조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랐던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도 있어서요 ㅎ
      어쨌거나 물건 잘 받으셨고, 멀쩡하게 고쳐졌다니 다행입니다. 가격이 살짝 비싸졌지만, 그래도 물건 있을 때 잔뜩 쟁여두세유!

      2021.12.24 10:56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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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넹 ㅋㅋ 두어개 정도만 더 쟁여두려구요. 할인이랑 환율값 잘다가 ㅋㅋ

    제가 여러번 징징거렸는데 다른거 사려고 할때마다 적극적으로 말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타이핑 좀 오래했는데 넘넘 만족스럽네요.

    K810
    2021.1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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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삽(ㅋ)뜬 보람이 있네요. 진짜 키보드 수십개는 써봤지만,
      K810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통장 잔고 바스라졌을 뿐...ㅋ
      낙낙하게 쟁여두시고 두고두고 애껴주세요!

      2021.12.26 04:54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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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혹시....저에게 파실 생각 없으신가요 ㅎㅎㅎ

    Sode
    2022.0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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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발 나왔으니 사세요.

      2022.01.19 06:07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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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혹시 지연은 수신기를 사용하는 모델에 비해 느껴지셨나요? 아무래도 블루투스다 보니...

    BlogIcon 가분수
    2022.01.26 1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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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투인 K810을 오래 써왔는데요. 그거랑 큰 차이 없었습니다.
      라는 얘기는 블투의 딜레이는 어쩔 수 없단 얘기겠지요.

      2022.01.26 22:52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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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5/25 월요일에 로지에서 MX 기계식 출시를 했습니다. 슈니 님의 810 비교 리뷰를 꼭 기다립니다~

    doccho
    2022.05.2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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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지른거 어찌 아시고 댓글을...ㄷㄷㄷ
      K810만큼 납닥하진 않아서 메인으로 쓰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봉기는 대강 써서 올려보도록 하겠읍니다 ㄷㄷ

      2022.05.27 11:23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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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맥용으로 811을 처음 써보고 완전 좋아하게 돼서 이후로 사무실용 810을 백방으로 찾는 중인데 아직 운이 닿지 않네요. 811 사기 전에 슈니 님 리뷰 보고 구입했습니다. 그 전에는 (지금 사무실도) TP Trackpoint 1 & 2를 쓰고 있는데, 81x와 이건 급이 다릅니다. 810을 계속 찾되 이번 기계식도 웬만하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요. keychron은 높은 거 낮은 거 두 개 시도해 봤는데, 몇 분 치지 않고 포기. ㅠㅠ

      2022.05.28 06:25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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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P2도 꽤 쓸만하던데, K810에 심하게 중독되셨나봅니다 ㅎㅎ
      MX 메카 미니가 키크론 K3와 거의 유사할 것 같은데, 저도 그래서 큰 기대는 안 하고있네요.
      그냥 새거 나왔으니 질렀을 뿐.......

      2022.05.28 07:10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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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P도 좋지요. 더 좋은 게 있어서 문제고요. ㅋㅋ 사무실 지급 랩탑도 TP여서 통일성 면에서 좋고, 키배열은 TP가 표준,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811을 쳐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그 전에 $20-30할 때 왜 싹 긁어오지 않았을까, 불과 몇 년 전인데 왜 이 명기를 몰랐을까... 지금 이베이 가격은 $270~ 막 이렇게 돼서요.

      만약에 811이 빨리 안 왔으면 키크론 K3도 좋다고 웃고 있을 거예요. 다행히(?) 몇 분 치다보니 도저히 이걸로 손에 익히는 게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반품했지요. 하도 기계식 기계식 하니까, 그리고 주변 유명 애플 사용자들 중에 해피해킹을 심하게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기계식 입문을 하려고 하다가, 멈춘 건데요. 키크론 생각하면 이번 로지텍 MX mechanical도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해요. 해외 리뷰는 대체로 8/10 이상은 되는 것 같더군요. 답글 고맙습니다. 얼른 받으세요~

      2022.05.28 07:17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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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식은 저도 나름 이런저런 스위치들 눌러봤지만, 영 맘에 드는게 없더라고요.
      하지만 토프레 정전식 스위치는 한번 맛볼만 해요.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해피해킹은 아니고 FC660c지만요ㅋ
      하지만 이미 납닥한 팬터그래프에 적응된 손꼬락이라 K3처럼
      기계식 LP중에서도 납작한 축에 드는 제품이라 할지라도 그닥 편하지는 않더라고요ㅋㅋ
      MX 메카 미니도 뭐 보나마나 똑같을 거라 기대를 안 하고 있는거고요 ㅎㅎ
      사실 비슷하게 생긴 Nuphy AIr75도 작년에 받았는데 아직 안 까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2022.05.28 23:30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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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실 것이라(ㅋㅋ) 생각이 들면서도 여기에 리뷰 요청 댓글 단 이유는, 제가 81x 사기 전에 리뷰를 영문/한국어 많이 읽어 봤는데 슈니 님의 리뷰가 가장 신랄하게 잘 쓴 리뷰였어요. 2012년-13년에 나온 영문 리뷰들은 거의 로지 출시 기념 리뷰라서 그냥 건조한 리뷰들이었고, 한국어는 언제 행사를 했는지 좀 거품이 있어 보였고. 슈니 님은 그 많은 키보드를 '내가 사서 내가 봉인'하는 분인지라 810 느낌이 찐으로 다가 오더라고요. 이건 진짜다. ㅎㅎㅎ 오늘 베스트바이 가 보니 물건은 풀린 거 같은데 데모는 아직 없다고 하더라고요. 몰래 필름 까서 열어볼까 하다가 참았어요. -.,-

      2022.05.31 15:55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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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오래전에 제가 쓴 K810 개봉기도 보시면 딱 그 의미없는 너낌일겁미다 ㅋㅋㅋㅋ
      지금도 키알못이지만 그땐 더 심하게 키알못인 시절이라 그냥 좋다좋다만 쓰고 말있었쥬.
      뭐 그 이후로 10년이나 쓰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 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MX 메카 미니는 마침 오늘 딱 쉬핑 떴네요. 하필 USPS라서 심하게 불안하긴 한데.......
      대충 배대지 찍고 다음주엔 어떻게든 받아볼 수 있을것 같슴미다.
      그 전에 묵혀뒀던 Nuphy Air75를 먼저 까봐야겠어요......

      2022.05.31 17:53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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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장보다 제가 더 기다리는 건 아닐까요...? -.,- 택배가 어디 쯤 왔을까요?

      2022.06.07 08:50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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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 오늘 JFK 출발인것 같읍니다. 거지같은 폴라에어라 어쩌면 토요일 간당하게 받을수도요 ㅋㅋㅋㅋㅋ

      2022.06.07 14:15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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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토요일 받으실 거라고 하셨기에 조르는 거 아닙니다~ 클리앙에 후기들 많이 올리셨는데요. 몇몇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역시 슈니 님의 리뷰를 기다립니다. 물론 810에 비중있는 의견을 갖고 비교 리뷰를 하시는 점 때문이 첫째이지만, 그 외 역시 좀 글맛이랄까, 클량과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좀 차이가 있어 보여요. 국내에는 갈축만 나온다는 게 좀 주목할만한 내용이네요. 저는 키크론 때 몇 개 시험해 보니까, 그냥 810/811 비슷하게는 적축이 낫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저야 리뷰 기다리니까 현기증 나겠지만, 여하튼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

      2022.06.10 06:38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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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 막히게도 토요일에 턱걸이로 도작해서 까서 써보고 있는데요.
      이거 개봉기 쓰려고 몇달만에 드디어 누피 Air 75 깠는데...
      누피가 선녀네요.
      LP인데 딱히 낮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계식인데 타감이 좋은 편도 아니고
      키구론이 생각하는 ABS 키캡에...그냥 종합 실망세트입니다.
      굳이 꼭 나는 죽어도 기계식+로지텍+미니 키보드를 써야겠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그냥 MX Keys Mini 사는게 훠어어어얼씬 나을거 같아요.

      2022.06.12 01:07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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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어억~! 이렇게 명확한 구매 반대 리뷰라니!!??요~ 주말에 eBay에서 810 used지만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20%나 할인해서 $55 정도에 득템이 가능한데, 꾹꾹 참았어요... ㅠㅠ 오늘로 20%는 끝. 한 달 전에 $124에 새 810을 놓친 게 정말 천추의 한이네요... 너무 명확한 판단, 평가 고맙습니다. 이번 기계식은 쳐다보지도 않겠습니다. =,.=

      2022.06.14 01:45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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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남은 K810도 얼마 없을 것 같은데...대충 쓸수는 있겠다 싶으면 무조건 집어오셔야 합니다.
      근데 요즘은 부품용 상판을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져서...음...ㄷㄷㄷㄷ
      뻔한 얘기지만, 기계식은 아무리 LP스위치라도 팬터그래프만큼 납작하게 만들수는 없으니
      대체는 어려운 것 같읍니다. 뭐 아쉬운대로 대충 쓸 수야 있겠지만요.
      (배터리 테스트하느라 Air 75 며칠째 쓰고있는데, 벌써 K810이 그립네요. 흙그)

      2022.06.14 19:13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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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급적 입력기는 중고는 안 쓰려고 했는데, 810은 어쩔 수가 없네요. 판매자에게 20% 할인 받아서 $50에 낙찰받았습니다. 다행히 20% 해 주네요. 거의 안 썼다고는 하는데, 받아 봐야죠... 요즘 이베이 물건 여러 개 반품했는데, 판매자들이 중고를 오픈박스라고 거짓말하는 통에... 이번에는 사진을 깔끔하게 잘 찍어 올리는 경우인데, 한번 믿어 보렵니다. 여하튼 2015 TP1, 2020 TP2, 빨콩만 두 개했는데, 이젠 드디어 810을 한번 써 보네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2022.06.15 06:51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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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930444866.html
      알리발 찾다가 판매자 피드백도 좋고 팔뤄도 많길래 일단 주문해봤는데, 하루만에 발송됐네요.
      물론 물건을 받아봐야 확실하겠지만 그래도 일단 아직 부품을 구할 수는 있을 듯합니다 ㄷㄷ

      2022.06.15 2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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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이베이에는 다른 언어 자판만 떠 있는데.. 저는 고장날만큼 치는 편은 아니지만, 810 자판은 하나 구해놔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022.06.16 08:39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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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만만한게 알리입니다ㅋ

      2022.06.18 02:09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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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용 811을 작년 11월에 사고, 그 이전부터 슈니 님 글을 보고 이베이에서 잠복해 왔으니 6개월도 훨 넘은 제 810 득템 역사입니다. 이틀 전에 받았는데, 사진 속 깨끗한 중고로 알고 샀는데, 받아보니 상하판에 엄청난 스크래치... ㅠㅠ 다행히 키캡들은 판매자 말대로 별로 안 쓴 티가 나서, $10 할인 더 받고 구매 확정했습니다. 이틀 째 회사에서 쓰고 있는데, 이전 TP 1 & 2와는 확실히 타건감이 다릅니다. 정확하고 가볍고, 경쾌하고. 기스에 비해 많이 사용하지 않은 키보드여서 다행입니다. 여러모로 확실한 블로그 리뷰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6.25 05:34
      BlogIcon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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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위에 남겼던 상판 부품 엊그제 받았는데, 예전에 알리에서 샀던 부품들과 똑같네요. 대충 신품으로 봐도 무방할 컨디션이었습니다.
      상판은 상단 펑션열 검은 부분만 빼고 싹갈엎 되니 부품 사다 교체하셔서 멀끔한 너낌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읍니다ㅎ

      2022.06.25 06:28 신고
      BlogIcon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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