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다이, 키아, 그리고 제네실수까지 전부
차량 보증기간 연장 상품을 팔고 있다.
이게 보증 내용 관련해서 이러저러 말이 좀 있긴 한데...
암튼, 이 달구지도 오래 탈 생각이라 차 나오자마자 구매하려다
보증기간이 일반부품/엔진미션 모두 5년 10만이나 되어서
이만하면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 가 벌써 1년도 훌쩍 넘었고.
근데 얼마 전 아반텐을 뽑은 아는 동생이랑 얘기하다
보증 관련 얘기가 나와서는...갑자기 삘받아서 질렀ㄷ...
출고 2년, 주행거리 6만km 안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30일 이내에 가입하면 저렇게 짭짤하게 할인도 해준다.
물론, 난 1년도 훌쩍 넘어서 짤없...크흑.
상품 구성은 대충 이러하다.
어차피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서 기간 확장형이 제일 좋...은
예전에 봤을 땐 분명 거리/기간 확장형 없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2020년 초에도 이미 있었네. 난 대체 뭘 본 걸까 ㄱ-
암튼, 기간 확장형 7년형이면 5년/10만 보증에서 8년/12만이 되는 건데
6년형만 해도 추가 2년이니 7년/10만. 가격은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
그래서 그냥 요걸로.
진즉 했으면 17만 원 아끼는 건데...
다만, 기본 보증과는 다르게 제외되는 부분들이 꽤 많아서
이런저런 얘기가 좀 있던데, 약관에 적힌 거 대강 훑어보니
일단 엔진룸 안에 있는 부품들에 대해서는 보증이 되는 듯하다.
대충 그거면 됐지 뭐.
별로스터도 8년 넘게 잘 타서 괜히 했나 싶은 생각도 살짝...
으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