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데이터 유심 일명 '무적심'을 유지하기 위해 새 아이폰이 나오면 기변을 할 예정이었는데


아이폰 4s...이런.


그래서 에이씽 하고 갤투 화이트를 업어왔다. 나오자마자 바로 샀어야 했는데...


출시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다 되어가는 갤스1(SHW-M110S)만 해도 아직 충분히 쓸만 하니까


갤투도 1년은 버텨주겠지. 그래도 화이트는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위안삼자.



그래서 결론은 갤투가 두대가 되었다는거다. - _ -




앞에서 보면 완벽하게 똑같다. 어떤게 유플용이고 어떤게 스크용인지 절대 구분 안된다.




물론 옆구리엔 이렇게 통신사 로고가 있어서 구분가능. 사진상으론 이상하게 스크모델 상자가 커보이지만 둘 다 완벽히 동일한 크기다.




색만 다르지 앞모습은 완전 판박이다. 사실 아주 약간 디자인이 다른데 매의 눈이 아니고서야 알아보긴 어려울 듯.




뒤태는 완전히 다르다. SKT, KT용 모델과는 다르게 U+모델의 배터리 커버는 후면 전체를 덮는 방식.


카메라부분 역시 약간의 디자인의 차이가 있다. 흰색이라 삼성 로고도 그냥 프린팅되어있고 재질차이도 있는데


SKT/KT모델도 블랙색상은 U+모델처럼 표면처리가 되어있는 재질이다. 흰색이 은근 싼티나네 읍.


NR 처리 안했드니 자글자글 대박 ㅋㅋ




요 위에서 언급했던 디자인의 차이. SKT/KT모델보다 U+모델이 모서리가 조금 더 둥글다.


근데 이렇게 둘을 엎어놓고 보아도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




반대로 엎어놔도 잘 모르겠는건 마찬가지.




전원 버튼 위치가 조금 차이난다. U+모델이 약간 더 위쪽에 달려있다.




하지만 전원 버튼 이외에 음량 버튼이나 상/하단의 단자들은 모두 동일하게 위치해있다.




두께는 스펙상 U+모델이 0.5mm 두꺼운데 역시 대충 보면 티 안나는건 마찬가지.




  U+베가레이서랑 나란히 놓으니 쌍둥이같다. 개취지만 역시 베가레이서 디자인이 더 예뻐보임!




아후 노이즈...ㅋㅋ




그동안 내 헬투 디스플레이 색상이 심각하게 푸른건 아닐거라 생각했었다.


최고밝기에선 이렇게 큰 차이가 안나는듯 보이지만




최저밝기에서는 이렇게 대놓고 퍼렇다. 밝기를 줄일수록 푸른끼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생산 시기가 다르다곤 해도 이건 쫌. 품질관리좀 제대로 하자~




밤에 꼼지락거리다 재미난거 발견. 까만 화면을 띄워놓으니 희미하게 얼룩이 보인다. 왼쪽은 헬투 오른쪽은 슼갤투.

이론상 아몰레드의 블랙은 화소의 off인데...이론일 뿐인가? 디스플레이랑 글래스 접착흔적인지...아무튼 얼룩.

암실 수준이 아니라면 안보이는거라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으니까 뭐.



심플하고 심심하고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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