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의 미래를 밝혀줄 횃불이 되리라! 블랙베리 토치(Torch) 9800 개봉기
결론먼저 말하면 RIM의 미래를 밝혀줄 횃불! 은 개뿔!이 되었지만.
다행히 9900으로 살아날 기미가 조금씩 보이긴 하는데 뭐 내가 상관 할 일은 아니고.
아무튼 샀으니까 개봉기 시작!
토치의 박스. 다른 블랙베리들과 마찬가지로 시커멓다. 그리고 T버섯 로고가 있다. - _ -
9700의 박스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작아졌다. 9100(펄 3G)과 비슷한 정도의 크기.
나름 최상위 라인업인데 과연 이 안에 구성품이 제대로 들어있기는 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바로 해체작업 시작.
큰 의미없는 씰? 투명스티커?가 붙어있다. 일단은 미개봉품인듯.
다른 블랙베리들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안에 고정되어있는 단말기.
단말기보다 구성품이 궁금한고로 바로 꺼내고 구성품 확인을 시작!
대충 봐도 뭔가 되게 빼곡하게 들어있다. 아...이거 다 꺼냈다가 다시 넣으면 뚜껑이 닫아질까?
그 속에 뭔가 쏠쏠하게 다 들어있다. 벽전원 충전기, USB케이블, 이어폰(핸즈프리), 매뉴얼들
그리고 충전거치대(!)에 배터리가 두개?! 이전 출시 모델들은 죄다 배터리1개만 제공하였는데
추가 배터리에 충전거치대까지 나름 한국 특화 패키징이다.
BB는 배터리를 바꿔가며 쓰기에 적합한 단말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개 주는게 어디야.
근데 배터리 용량이 1270mAh. 9700은 1500mAh였고 9100(펄 3G)은 1150mAh였으니
그래도 9100보단 나은데, 9700보다 큰 액정을 가진 단말기라 걱정은 좀 된다.
BB OS자체가 배터리 소모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음...이건 일단 써보고.
슬라이딩 키보드. 요놈의 가장 큰 특징.
9700과 함께. 9700은 보는 각도에 따라 진주색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9800은 그냥 쌩짜 하얀색이다.
둘 다 OS6. 9700의 쥐만한 아이콘 보다가 큼지막한 아이콘이 보이니 어색하다.
요 위 사진엔 안켜졌지만 버튼에 백릿 당연히 들어옵니다잉. 9700보다는 더 어두울때 점등되게 셋팅된듯.
근데 키감이 생각보다 별로다. 9700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쫀득한 맛이 없음.
9700도 9000보다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9800은 정말 별로다.
블랙베리의 상징 곰발바닥이 새겨진 배터리커버.
가죽?레자? 입혀놓은 9700이랑 다르게 플라스틱. 대신 가로줄무늬가 뽀인뜨
카메라 화소는 500만화소로 320만화소인 9700보단 높다. 사진 품질이야 그냥 뭐.
상단은 뭐 블랙베리스럽다.
음...딱히 뭐라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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