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진 핑크!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핑크!
남자라면 핑크!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핑크색 아이템을 들고 다니긴 좀 어렵다.
'핑크=여자 사람의 전유물' 혹은 '핑게이'라는 시선과 선입견 때문에 아무래도 용기가 쫌 필요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들고 다니는 나 같은 인간도 꽤 된다. (물론 태생이 흰덕후라 대부분이 하얀색이긴 하지만)
이렇게 가끔 핑크템을 고르게 되면 주변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잘 들고 다닌다.
뭐 생긴 거 자체가 찰진거와는 거리가 먼 산적 룩이라...
아무튼, 어쩌다 보니 아크를 또 샀다. 것도 무려 핑크. 찰~진 핑크. 완전 핫! 한 핑크!!!
혹시나 아크의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클릭) 참고하시고.
미드나잇 블루, 그리고 화이트의 아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요 녀석. 아, 실버는 직접 본 적 없어서 패스.
만들다 만 듯한 수화부와 액정이 켜지면 약간 아래로 치우쳐 있는 거.
그리고 바디 컬러가 적용된 X10과는 다르게 패널이 전부 시꺼먼 색이라는 건 사실 좀 아쉽다.
이 꺼먼 패널이 최근작인 엑스페리아 S까지 이어져 내려와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크는 참 예쁘다.
진짜 이쁘다.
요요요 허리 라인좀 보소. 손이라도 대려고 하면 '옵빠 살살 *>_<*' 이라고 말할 것 같은 잘록한 허리~!!!
사실, 절대 두께를 따지자면 더 얇은 단말기들도 많이 나왔지만, 이 라인만큼은 정말 섹쉬하다. 으흐흥
뒤태가 매~끈한게 이뻐~ 섹~쉬해. 어우~ *-_-*
역시 오로지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게이페리아 답다. 색이 정말 핫~한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마치 갤투의 마미손 핑크에게 '핑크는 이렇게 만드는 거다 씨바노마' 라고 외치는 듯 하다.
게이페리아 그리고 게이핑크의 끈적한 만남.
아아. 알흠답다.
며칠 전 아크의 ICS 정식 업데이트가 있었다. 물론 글로벌만. 한국놈롬은 아직이다.
ICS에 탑재된 뮤직 앱. 앨범아트에 따라 곡 제목과 배경색이 바뀐다.
역시 이쁘다. 우리 에이핑크 애기들이 이쁘다 *^^*
섹쉬~한 뒤태 사진 한장 더! 볼수록 색이 정말 곱다.
아크는 정말이지 앞태 뒤태 옆태까지 모두 '쩔어준다'
마치 김태희의 얼굴에 캔디스 스와네포엘(클릭)의 몸매를 합친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으허허흐흐흐허허흐하흐허허헝
최대한 원래의 색상을 살리려고 낑낑거렸다. 진하지 않은, 하지만 그렇다고 칙칙하지도 않은 그런 농염한 핑크색.
근데 역시 흰색이 아니라 그런지 살리기 완전 힘들다. 평생 흰색만 찍어야 할 팔자인 듯. ㅜㅜ
덧,
근데...
디자인은 참 예쁜데...
그거 말고는...
장점이 없다...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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