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시험(?)삼아 아이폰 옆구리 일부를 갈아버렸었는데(클릭) 요게 생각보다 괜...찮아보인다.
부분부분 스크래치가 있었는데, 그 위를 긁은거라 스크래치가 가려지는 효과도 있고.
그래서 싹 다 갈아버렸다. 이때리 장인 정신으로 흠집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이름 하여 아이폰 4S 커스텀 스크래치 에디션!
아이폰 테두리는 광택이 없는 재질인데, 흠집이 생길수록 유광으로 변한다.
사포로 갈아낼까 하다가 사포는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보다 편한 네일버퍼를 이용.
시곗줄에 헤어라인을 낼 때 쓰는 티타늄 수세미(?)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버튼 때문에 갈아내느라 애먹었던 좌측. 불빛이 비치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스크래치가 ㅋㅋ
하지만 각도를 바꾸면 반질반질하게 보인다.
열심히 갈다 보니 엣지있던 버튼의 모서리가 약간 둥그스름해졌다. 켜켜. ㄱ-
적당히 빈티나고 빈티지한게 나름 괜찮네 ^_^
는 개뿔
실패!! ㅜ_ㅜ
덧,
독사과 조심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