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화이트 개봉기!
며칠 전에 아이폰5를 샀다. 근데 뭐? 충전 단자가 바뀌었다고?
그래서 아이패드2랑 다르다고?
그럼 새거 사지 뭐^^^^^
사실 어차피 백업은 아이클라우드로 하고, 충전은 독에 올려놓으면 되니까
단자가 바뀌어도 별 상관없었는데...
고로췌
또 핑계지. ㅋㅋ
폰 바꾸면서 무적칩을 포기하는 바람에 셀룰러 모델이 필요 없어진 이유도 있고
겸사겸사. 핑계가 좋다.
아이팯 미니 Wifi 32GB 화이트!
16GB면 충분한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서 그냥 32GB를 샀다.
음...그냥 4세대 아이패드를 살 걸 그랬나?ㅜ.ㅜ 급 후회가...
그래도 비니루 벗겼으니 열어봅시다.
구성은 역시 기존과 똑같음.
근데... 5W(5V 1A) 어댑터?? 패드 4세대는 12W(5V 2.4A) 어댑터로 바꿔줘 놓고 -_-
1~3세대 아이패드서 쓰던 10W(5V 2.1A) 어댑터라도 넣어주면 덧나나 응?
아이폰보다 배터리 용량이 세 배나 큰데 충전기는 같은 거라니. 해도 해도 너무했다.
에라 치사똥빤쓰 -. -
처음 켰을 때 화면도 뭐 별로 색다른 건 없고.
뒤태는 (큰)아이패드 보다는 아이팟 터치 5세대와 더 닮았다.
9.7인치, 7.9인치
좌우 베젤을 줄여놓은 덕에 크기는 큰 패드의 절반가량.
액정 크기도 그렇고 요러조러해서 가성비 킹 넥서스7 보다는 조금 크다.
아이패드2의 카메라는 있으나 마나였는데, 패드 미니 카메라는 훈늉하눼.
큰 패드는 버튼, 스위치가 전부 까만색인데 미니는 전부 기기 색상으로 되어있고
버튼 디자인 역시 터치 5세대와 닮았다. 큰 패드는 2세대부터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데,
아마도 다음 세대 큰 패드는 패드 미니처럼 변경되지 않을까 싶다. 뒤판 색상도 까만색으로 나오겠지?
화이트 덕후라 흰색을 샀지만, 무광 블랙 스타일의 까만색도 참 매력적이다.
컬러 네임인 블랙&슬레이트처럼 까맣고 넙데데한 판때기 판암 느낌이 난다.
그래도 난 흰색이 쬬아. ㅋㅋ
이제 구시대 유물이 되어버린 30핀 단자.
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최초로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고 나왔다. ㅋㅋ
큰 패드 4세대도 모노 스피커다.
흘...
엊그제 산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클릭)에 올려봤는데, 다행히 뒤로 자빠링은 안 함.
하지만 뒤로 기울어져 있어서 불안한 상태. 건들기만 해도 넘어갈 것 같다.
스펙을 보면 딱 아이패드 패드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소형화.) 체감성능은 당연히 패드2와 똑같다.
그리고 해상도도 같다. -.- 액정이 작아진 덕에 PPI가 올라가서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전원을 넣는 순간 저 멀리 어디론가...ㅜㅜ 만약 내년에 레티나 버전이 나온다면 바로 갈아타야겠다.
그래도 작고 가벼워진 거 만큼은 좋음. 매우 좋음 ㅜㅜ
뽀나스 미니 개봉기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개봉기!
Tㅁ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