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km에서 첫 번째 오일 교환을 한 뒤 딱 7500km만 타고 다음 교환을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도 조금 이른 타이밍에 오일을 갈러 갔다. 뭐 언제는 정해진 대로 하는 일이 있었느냐마는...ㅋㅋ
쉐까만 오일 카악 퉤.
그리고 지난번과 같은 로얄퍼플 HPS 5W30 꼴꼴꼴. 그땐 딱 네 통(4쿼트) 드셨는데,
이번엔 중간보다 조금 밑으로 오게 해달라고 주문을 해서 마지막 한 통은 1/3가량이 남았다.
가끔 체크하고 보충해줘야지. 근데 많이 밟고 다니질 않아서인지 오일 소모는 별로 없더라.
사실 첫 오일 교환 땐 별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이번엔 좀 타고 바꿔서 그런지 꽤 조용해졌다.
흐음...그래도 다음 교환 땐 1만km까지 가져가 볼까.
지난주 금요일에 세차했는데 아직 사롸있네!
먼지가 잔뜩 올라앉았지만, 사진에 그런 게 보일 리 없고 ㅋㅋ
세 시간 반 동안 팔 빠지게 세차한 보람이...있긴 있네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