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튀김집 갓(클릭)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소화 겸 후식 섭취*-_-*를 위해 가까운 이파네마 카페로 이동.
사실은 낮에 일행을 기다리느라 벌써 한번 들렀었...ㅋㅋ -.-
매장 안 테이블이 대여섯 개 정도 되는 작은 카페.
벽면엔 이렇게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고 있다. 느낌 갠찮다~
그냥 포근한 느낌의 작은 카페.
딸기+블루베리+파인애플+바나나를 섞은 핑크팬더 스무디를 먹으려고 온 건데
메뉴판 어디에도 핑크의 ㅍ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아쉽게도 얼마 전 메뉴 개편으로 없어졌다고. ㅜ.ㅜ 흑.
아쉬운 대로 유자 스무디 쵸이스. 정직한 유자의 맛이 전해진다.
내 입맛엔 낮에 먹은 라즈베리 스무디가 더 맞는 듯.
그리고 곁다리로 주문한 10cm 허니브레드. 발음 주의.
문 옆에 광고판이 붙어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한 건데, 이게 진짜 뜬금대박!
둘 다 튀김 먹고 배가 빵빵해진 상태였는데도 끝까지 다 먹어치웠음 ㅋㅋㅋ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달콤한 거대한 허니브레드 하앍
이제 핑크팬더 스무디는 맛볼 수 없지만, 이 허니브레드 만으로도 충분할 거 가틈.
덧,
알바(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지만)가 청순 귀요미 스타일. 완전 이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