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줄까지 서가며 샀던 아이패드 에어인데(클릭)
활용도가 점점 떨어지다 못해 이제는 아예 방치상태.
그래서 작은놈으로 바꾸면 좀 쓰게 될까 싶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미니3 출시로 미니 2의 가격이 똑 떨어져서 고마운 마음으로 주문완뇨.
그나저나 달랑 터치ID만 넣고 가격을 10만 원이 넘게 올려버린 애플은...
니들이 진짜 탑 오브 개객기 ㅋㅋㅋㅋ
익숙한 하얀 상자
익숙한 아이패드.
미니 1과 거서거기 디자인.
뻔한 구성.
그래도 10w(2A) 충전기 넣어줬다.
미니 1은 5w(1A) 충전기라 얼탱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사과
봉쥬ㄹ!
에어랑 크기는 대충 이만큼 차이.
패드 에어 사면서 케이스 처음 써봤는데, 이게 케이스가 더럽게 무겁다 보니
패드4+스마트 커버 쓸 때나 에어+케이스 쓸 때나 큰 차이가 없어서 낭패를 봤던 기억.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처럼 스마트 커버만 쓰기로 했다.
근데 와이퐈이 버전이 은근하게 불편. 원격 핫 스팟 기능이 생겼지만, 배터리가 걱정이라...
셀룰러도 삼ㅋ
알 사람은 다 아는 애플 공홈의 묻지마 환불정책이 있기에 와이파이 버전은 반품하기로.
반품 수거 날짜 전에 셀룰러가 배송되어서 가능했던 투샷이다.
셀룰러라 일케 심 카드 트레이 뽑는 핀도 있음.
근데...아이폰용 핀은 이렇게 클립 휘어서 만든 것 같은 모양새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디자인 차이는 당연히 없음.
등짝에 안테나랑 옆구리에 심 카드 슬롯 정도만 빼면.
데이터 함께 쓰기로 개통해서 들고 다니니 참 편하다.
어디서 데함 개통할 때 태블릿용, 폰용 따로 개통된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폰으로 개통된 심 카드는 태블릿서 못 쓰고,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그렇게 들었는데
내가 개통한 건 폰과 태블릿 둘 다 쓸 수 있던데...뭐지. 헛소문이었나 -.-
암튼, 셀룰러 모델은 패드2 이후로 오랜만이다. 낄낄.
그리고 다행히도 먼지 안 쌓일 정도만큼 사용 빈도가 늘었음.
내년까진 요걸로 버틸 수 있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