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방도 브레이끄, 신상 장난감도 브레이끄.


그래서 드으디어 오래된 포스팅 거리를 꺼낼 때가 왔다.


이번 달은 아마도 요딴식으로 한 주에 하나 정도 쓰게 되지 않을까 ㅜㅜ




아무튼 어쨌든 그러니까 그러므로


까보자.




종이종이한 패키징...인데 운송 중 충격이 있었는지 뜯어져서 가라앉음


이론 쒸


보통 꺼내자마자 액정이 보이는데, 특이하게도 등짝이 위로 향해있다.




구성품은 조초르함


박대리는 한 개.




용량은 2430mAh로 스펙대비 무난한 수준이다.




전면 디자인은 그냥 갤럭시.


갤럭시 S4랑 S5 중간쯤 가는 그런 느낌적인 느끼미다.




펄화이트 느끼미의 흰색이다.


갤럭시 S5에서 대차게 까였던 모공패턴이 여기에도 쓰였는데


신기한 게 얘는 꽤 괜찮아 보인다. 렌즈가 더 부각돼서 그른가?


4.4-44 흠...


환산화각 24-240mm의 10배 줌 렌즈인데 조리개는 3.1-6.3으로 어두운 편.


보편적인 똑딱이들과 같은 크기인 1/2.3인치 20.7MP 센서를 사용한다.




심 카드 슬롯은 배터리 밑에 깔려있다.


하지만 항상 쌍으로 붙어있는 메모리 슬롯이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옆구리에 이쪙.


카메라 특화 폰이라서 그런지 메모리 슬롯을 밖에다 만들어놨다.


거기다 요즘은 보기 힘든 스트랩 홀까지 있음.


우측엔 반 셔터를 지원하는 셔터 버튼과 전원/잠금 버튼 그리고 음량 버튼까지 다 모여있다.


두께가 줄어든 탓에 셔터 버튼이 전작보다 작아졌다. 쬐끔 불편.




상단엔 이어폰 단자만, 하단에는 USB 단자만.




갤럭시 줌2!


사실 글로벌 모델은 갤럭시 K 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


과거 KT 전용으로 나온 갤럭시 K 때문에 이름을 줌2로 바꾼 게 아닌가 싶흠.




아오 덕지덕지. 그래도 x3 없어서 불행 중 다행...


은 개뿔 그래도 불행. 불행 중 불행.


적당히 좀 처박아 미친놈들아




앞에도 땡땡이.


난 그냥 새하얀 게 좋더라...




그리고 여전히 칙칙한 터치위즈




롤리팝부턴 그래도 메인 테마 색상이 밝아져서 다행.


하지만 얘는 킷캣. 아마 롤리팝 업뎃 안될 거 긑음...




업데이트가 있다니 일단 눌러주고




사용 가능한 공간은 요만큼. 사진 좀 찍으려면 역시 외장메모리는 필수.


20.7MP라는 고화소인 데다가 압축률이 높지 않아서 사진 한 장당 용량이 꽤 크다.




빠질 수 없는 내 블로그 띄워보기.


가장 최근 포스트가 마카다미아라니 ㅜㅜ 언제적잉가




침동식 줌 렌즈 그리고 제논 플래시까지. 뒤태만 보면 영락없는 카메라지만


화질은 그냥 보편적인 똑딱이 수준인 데다 크고 무게도 꽤 묵직한 편.


거기다 성능도 아쉽다. 메인 폰으로 쓰기엔 아무래도 좀 부족하다.


왜 특화 단말기들은 죄다 성능이 그저 그런 수준에서 맴도는 걸까?


 그렇다고 이걸 서브로 쓰느니 차라리 똑딱이 카메라를 쓰는 게 낫고-_-




애매하다.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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