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1을 두고 GM5를 산 건(클릭) 미친 짓의 전초전이었을 뿐
그 미친 짓의 정점을 찍어줄 15mm f1.7 블랙 렌즈를 사버렸다.
같은 렌즈 실버 색상(클릭)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ㅋㅋㅋㅋ
돌았네. 돌았어.
에라 모르겠다 눈 딱 감고 지르려고 했는데, 블랙은 죄다 품절.
유명한 오픈마켓 판매처에 문의했더니 다음 날 입고된다나.
근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재고가 들어옴과 동시에 가격이 올랐네.
에라이...
그래도 별수 없으니 샀음. 덩달아 필터도 사고, 렌즈 캡도 사고.
실버도 물론 매력 있지만, 블랙의 카리스마는 하앍+_+
렌즈 캡은 여전히 못생겼다. 그래서 따로 삼(왼쪽)
필터는 당연히 B+W 007 나노.
가장 애정하는 필터다. 시구마 70-200의 시그마 DG 필터
그리고 15mm f1.7 실버에 B+W 010 실버 필터를 빼고
나머지 모든 렌즈와 카메라에 요게 끼워져있다.
아, 파나 12-32는 아예 필터 안 끼움ㅋ
하앍 이쁜 것들
철제인데다 사용이 조금 불편한 후드지만
디자인 진짜...ㅠㅠb
짜잔! 감격스런 첫 마운트.
가깝게는 LX100이 떠오르기도 하고
멀게는 LC1도 생각나고 그르타.
옙쁘돠!
마성의 GM 같으니라고.
탈 나지 말고 오래오래 쓰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