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사진질/부실한 사진들
봄인가 봄
봄인가 봄
2015.04.11백만 년 만에 출사를 나가 봄 용비지...아니 용유지에 올라 봄 근데 담 넘다가 새벽부터 피 봄ㅜㅜ 이 풍경 오랜만에 봄 해 뜨나 봄 햇살이 예뻐서 찍어 봄 출사는 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벚꽃이 예쁘길래 잠시 머물러 봄 사진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막 다 올려 봄 봄인가 봄♡
눈이
눈이
2014.12.03꽤 많이 온다. 옆 동네는 대설경보도 내렸드만. 살이 쫌 빠져서 그른가 올해는 옆구리가 유난히 더 시리네잉 춥다. 추워.
가을잉가
가을잉가
2014.10.06가을일랑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2014.08.07이~쁜 사진은 아니지만, 그냥 느낌이 좋아서.
무지개+무지개
무지개+무지개
2014.07.24비 옴팡지게 온다더니 무지개가 반짝!!! 라고 쓰기 무섭게 떨어지는 빗방울. 변덕이 아주 죽 끓듯 하네. -_-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 똥별똥별 별똥별!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 똥별똥별 별똥별!
2013.08.13하마터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이 우주쇼를 놓치고 그냥 잘 뻔했다. 새벽녘에 우연히 알게 되서 바로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는데, 다행히 하늘이 매우 맑음. 구름도 없고, 뿌옇지도 않고 완전 맑음 +_+ 그래서 카메라, 삼각대 들쳐메고 올라가서 바로 세팅. 몇 년 전에 ISO 100에 조리개 파팍 쪼이고 찍었다가 와방 밝은 별똥별도 안 찍혔던 슬픈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소심하게 ISO 400에 F4로 설정. 노출은 30초 주니 대충 맞더라. 하지만 화각이 그닥 넓지 않은 35mm 렌즈라 무조건 안전빵으로 가야 한다. 30분간 눈 부릅뜨고 관찰한 결과 북동~남동쪽까지 광범위하게 떨어지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걸린 게 정동쪽. 그래서 고 쪽을 조준, 각도는 대충 30도 정도 놓고 난사 시작. 결과는? 럭키..
빗방울이 몽골몽골
빗방울이 몽골몽골
2013.07.14스냅백인지 뭔지 보러 간 동생 기다리며. 너도 여자사람이라고 쇼핑 시간이 쫌 길구나 -.-
슈퍼 문
슈퍼 문
2013.06.23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데 해 떨어진 지 한참 지났는데도 왜 이리 밝은가 했더니 슈퍼 문이라는구먼. 밝긴 참 밝다.
봄ing
봄ing
2013.05.01춥다가 덥다가 널뛰기하던 날씨가 5월이 되니 인제야 봄 같다. 며칠 뒤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봄ing. 렌즈 핀 교정 다녀온 거 잘 맞는지 확인하느라 급하게 나가서 대충 찍어본 사진. 테스트 샷인데 일부러 핀 나가게 찍은 사진이라는 게 함정 ㅋㅋㅋ 핀 안 나가게 멀쩡한(?) 사진을 찍어보니 잘 맞는다. 다행이다. ^_^
개굴개굴
개굴개굴
2012.09.09비가 씐나게 오던 어느 날. 비가 잠시 그친 사이에 나가보니 청개구리 한 마리가 이쁘게 앉아있다.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사진을 찍어도 움직일 줄을 모르고~ 이러고 한참을 앉아있더라. ㅋㅋ 쬐꼬만게 참 귀엽다. 그러다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 스포일러를 지나~ 꼬물꼬물 올라가 뒷유리에 자리 잡았네. ㅋㅋ 슬슬 해도 떨어지고, 비도 다시 떨어지려고 해서 들어왔는데 이 녀석 아마 한동안은 여기 쭈욱 앉아있었을 거 같다. 귀여워 ㅋㅋ
Violet sky
Violet sky
2012.07.22내내 바닥만 보다가 무거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다. 붉게 타는 하늘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분홍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하늘은 좀처럼 보기 어렵지. 가끔이라도 올려다봐야겠다. :)
Sunshine shower
Sunshine shower
2011.11.21(클릭하면 조금 커져요!) 따스한 봄 햇살을 잔뜩 머금은 벚꽃 내년엔 꼭 당신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