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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mantic Life!

sho_Ony'z [ 발 Log ]

어설픈 사진질/부실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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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

2025.04.26
오전부터 시끄럽게 전투기가 날아다닌다. 근처에 서산 공군 비행장이 있기에 간만에 훈련인가 했더니 옆 동네 줄다리기 행사에 이글스 형님들이 오신다고...? 아니 월클 형님들이 이 누추한 곳에???? 다행히 그날은 리허설이었고 이틀 뒤가 본방. 행사장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덕에 집에서도 이글스 행님들이 너무 잘 보이길래 카메라 들고 잽싸게 옥상으로 뛰가서 연사 갈겼다. 쩐다
월식, 블러드 문

월식, 블러드 문

2022.11.09
일단 춥고, 삼각대 꺼내기도 늠나 귀찮고 해서 그냥 자려다가 결국 창문 열고 빼꼼 내밀어 찍어봄. feat. 삐걱거리는 삼각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저렴한 반사 망원렌즈 하나 장만한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또 홀랑 까먹었고. 결국 어제 주문함. 결국 또 50-140으로 찍고 가운데 크롭이라 화질은 시원찮다. 달 옆에 뵈는 작은 놈은 먼지인가 했는데 쟤가 명왕성이었다니ㅋ
그래서 올해 벚꽃은

그래서 올해 벚꽃은

2022.04.13
시원찮.
재탕 아님

재탕 아님

2021.04.19
귀찮아서 건너뛰려다가 이거라도 안 올리면 올해 이 카테고리에 업로드는 음슬 것 같아서. 작년이랑 똑같아 보이겠지만 아무튼, 재탕은 아님
벚꽃, 일몰

벚꽃, 일몰

2020.04.15
올해 벚꽃 사진은 건너뛸 생각이었다. 작년에 나름 괜찮은 사진(링크)을 찍어놔서 올해는 저거랑 전에 찍었던 거 합쳐서 재탕이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었지. 그러다 여차여차하다 보니 이미 카메라 들고 집 밖. 하늘이 하도 우중충해서 이거 합성이라도 해야 하나 싶었다. 일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길래 어죽 한 사발 드링킹하고 나왔는데 구름이 스믈스믈 걷히더니 맑아졌네? 그렇게 칼바람 맞으며 한 시간을 기다려서 해가 넘어갈 무렵의 사진을 찍긴 찍었지만 어째 좀 아숩다. 그래서 하늘 대신 벚꽃이 물들어있는 이 사진이 나름대로 베스트 컷. 내년엔 중무장하고 가야지 추워 죽는 줄. 끗.
밤, 벚꽃

밤, 벚꽃

2019.04.15
오십 만년 만에 밤 벚꽃 업데이뜨. 이건 찍은 게 몇 개 안 돼서 그냥 다 올림 ^^^^^
벚꽃

벚꽃

2019.04.15
백만 년 만에 벚꽃 사진 업데이뜨.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다 올림 ^^^^^
호냥이

호냥이

2019.02.12
여름냥이(링크)에 이어서 가을냥이...였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말았더니 계절이 아니라 해가 바뀌어버렸다 ㅋㅋ 어쨌든, 아직은 겨울인데 그래서 털찌고 살쪄서 이 녀석은 점점 호랭이가 되어가는 중. 뭔가 발견했나. 귀를 쫑긋! 은 별거 아닌가 보다. 메롱하지뭬 듬-직 째려보냥 대체 뭘 보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옶다. 푸짐한 뒤태! 나 찍는 거냥 닝겐! 하지만 시큰둥. 먼 산 보기 그러다 잠깐 봐주는 척하더니 또 고개를 돌림. 마법의 주문 '간식 먹자!'로 잠깐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데굴데굴 만사가 귀찮냥 또 어디 보냥 왜 자꾸 딴 데 보냥 '간식 먹자' (2) 턱 어디 갔냥 각도의 중요성 ㅋㅋㅋㅋ 냥풍당당. 작년 봄부터 밀린 사진도 털어야 하는데... 귀찮아 죽겠드. 크흡.
여름냥이

여름냥이

2018.07.21
봄냥이(클릭)에 이은 여름냥이ㅋ 냥사진 털이도 한 번 더 해야 하는데... 조만간 올려야지. 여어~ 닝겐 왔는가. 뭘 또 들이미는거냥 핥핥 째려보냥 표정은 매번 이래도 되게 살가운 녀석임. 진짜임. 핥짝 응? 뭬? 접히니까 고양이다. 분명 되게 신나있었는데 표정은 왜 이러니 그래도 카메라는 잘 봐줌ㅋ 강렬한 킥 자세 후덕하냥 뭐래는거냥 급 모른 척 사냥하는 척 요새 살 마이 빠져서 홀쭉해졌는데 왜 이리 퉁퉁해 보이냐 바닥에 물 뿌려놨는데 앉고 난리. 모르겠다냥 다쳐서 한 달 동안 고생했는데 이제 다 나아서 폴폴 뛰어다닌다. 다행이다 이눔 쉬뀌 ㅜㅜ
봄냥이

봄냥이

2018.04.17
욘석이 오늘은 어인 일로 아침을 먹자마자 잠을 안 자고 뛰쳐나가길래 따라가 보니 옆집 밭에서 친구 냥이랑 광합성 하는 중. 마침 날도 좋고, 배경도 괜찮다 싶어 먼지 쌓인 카메라 들고 뛰어 내려왔다. 요라고 한 30분 있다가 들어오더니 또 잠. -_____- 황사먼지같은 에필로그. 고등어 냥이는 그래도 예전보단 친해졌지만 여전히 1m 이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녀석이라 카메라에 70-200 렌즈를 물려서 들고 내려왔는데... AF가 앙댐. 때려도 앙댐. 던지...진 않았지만 아무튼 안 됨. MF로 촬영은 가능했지만, 그건 못 해먹을 짓이고. 들어와서 대충 점검해보니 AF표시가 계속 점멸하고 난리였다. 다행히(?) 바디가 아닌 렌즈 문제라 다른 렌즈는 사용 가능. 그래서 24-70으로 갈아 끼워 급하게 찍..
새해, 슈퍼 문

새해, 슈퍼 문

2018.01.01
새해 × 왕 큰 달 콜라보레이션. 새해 첫 날부터 왕 큰 달이라니 우왕ㅋ
봄, 밤

봄, 밤

2017.04.16
날이 좋아서 저녁에 잠이 들었다가 새벽녘에 깬 기념으로 삼각대 꺼내서 슬리퍼 질질 끌며 기어나갔다. 밤에 찍었다고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 거임. 그럴 거임. 음... 하늘이 뿌예서 별이 제대로 안 보이는 데다 벚꽃은 이미 반은 떨어졌고, 게다가 달까지 밝다.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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