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음
극 저소음 PC를 위한 마지막 삽질 그리고 메인보드, 파워 교체
극 저소음 PC를 위한 마지막 삽질 그리고 메인보드, 파워 교체
2022.01.20드디어 대장정(?)의 마지막이다. 하드를 밖으로 빼는 걸론 답이 안 된단 걸 배우곤 소음 요인을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할 말 참 많다. 일단 X570 보드의 칩셋 팬도 소음 중 하나였다. NZXT의 케이스가 대부분 그렇듯 내 케이스도 앞이 막혀있어서 공기 흐름이나 열 관리가 막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미들 주제에 빅 타워 급 덩치라 그나마 좀 낫다는 거지. 암튼, 그런 상태에서 팬 회전수를 최대한 낮춰 조용하게 쓰다 보니 내부 온도는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고, 덕분에 X570 칩셋 팬도 상시 가동 중. 칩셋 팬 설정을 저소음으로 두어도 60도가 넘어가면 돌게 된다. 분명 전에는 60도 언저리라 팬이 돌아도 1800rpm 수준으로 그렇게 거슬리는 소음을 내는 그런 상태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