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Ally X SSD도 교체해야쥐?
ROG Ally X SSD도 교체해야쥐?
2024.07.25Ally X는 SSD 기본 용량도 1TB로 늘었다. eXpand라는 이름값 제대로 함. 하지만 SSD는 아무튼 거거익선이고 그리고 보나 마나 디램리스 SSD가 박혀있을 거라. 2280 사이즈의 SSD를 쓸 수 있어진 만큼 이번엔 꼭 디램있으 SSD를 넣고 싶었다. 로갈리는 2230 크기의 SSD만 쓸 수 있었는데 2230 SSD는 죄다 디램리스뿐이다 보니. 개중 그나마 성능이 좋다는 SN740으로 교체했지만 로딩이 수 분 이상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거나 간헐적으로 프리징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아무래도 디램리스(+램 부족)가 원인 같았고 그래서 2280으로 바뀐 Ally X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그렇게 준비한 크루셜 T500. 펌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하나 더 생긴 T500... 은 Xbox P..
XBOX 컨트롤러 버튼 또 교체
XBOX 컨트롤러 버튼 또 교체
2023.11.02XBOX 콘츄롤라가 또 어마어마한 가격에 떠서 이번에도 무지성으로 질렀다. 이제는 순정?은 밋밋해서 바로 교체 부품부터 검색 그리고 크롬 버튼들이 눈에 들어옴. 오? 은근 괜찮네? 이왕이면 아날로그 스틱도 밝은 회색으로 교체하면 괜찮겠는데? 시벌...뭐여 이게... 저런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다른 버튼을 주문하는 김에 아예 하우징까지 바꾸려고 이런 것도 같이 사버렸다. 그리고 진동 모터 선을 끊어먹음ㅋ 그래도 이 짓을 나름 서너 번은 해봤는데...끙. 이런 날을 대비해서 언젠가 사둔 알리발 인두로 굽굽. 나름 납땜 (강제) 조기교육 받아서 자신 있었는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 이젠 그냥 리셋된 듯하다. 모양새가 너무 거지같이 나왔ㅋ 그 시절엔 가져다 대기만 해도 녹았는데 무연납은 어째 400도까지 올려도..
ROG Ally SSD도 교체해 보자
ROG Ally SSD도 교체해 보자
2023.06.16ROG Ally와 함께 교체용 SSD도 같이 사버렸다. 스팀 덱에 넣은 거 뽑아서 달아도 되지만 혹시나 스팀 덱도 남겨놓을 수도 있으니까...는 방출 확정ㅋ 가격도 많이 내려서 2TB가 13만 원대니 부담도 없고 뭐. 근데 해외직구 상품인 데다 평택^^^ 걸려서 지연되는 바람에 Ally보다 하루 늦었네. 사자마자 바로 등 따려고 했는데ㅋ 근데 그럼 또 크다란 문제가 있었을 듯. https://twitter.com/Asus_ROG_Ally/status/1668683188284137473 트위터에서 즐기는 ASUS ROG Ally Gaming “Update on the SSD Swap issue regarding ASUS Cloud Recovery! If you swap the SSD first thing,..
XBOX 컨트롤러 버튼 교체
XBOX 컨트롤러 버튼 교체
2023.06.01버튼 교체는 이미 한 번 해먹은(?) 전력이 있는데 이번엔 뭐 쓰다가 깨졌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전에 버튼 깨 먹고 교체했을 때 참고한 영상에 나온 메탈릭st 버튼 색상이 워낙 예뻐서 담아두고 있다가 얼마 전 엑서박서 컨트롤러 핫딜이 나왔길래 이거다 싶어 냅다 주문. 그래서 이 쌔삥냄새 그득한 컨트롤러는 이렇게 바로 개조를 당하게 된다ㅋ '이거 그냥 디자인 랩에서 사면 되는 거 아님?' 답변은 이 사진으로 대체함. 색깔 쥐긴드 하앍 이렇게 콘츄로라만 열 개째...
속 보이는 스팀 덱! JSAUX 반투명 백커버 하우징 교체
속 보이는 스팀 덱! JSAUX 반투명 백커버 하우징 교체
2023.03.09서팀 덱과 함께 액세서리도 몇 가지 샀는데 일단 필수품?인 강화유리는 무조건이고 스팀 덱 조이스틱 상단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판판하고 미끄러워 조작감이 영 좋지 않다. 그래서 덜 미끄러지는 오목이st 조이스틱 커버도 샀고 겸사겸사 케이스도 같이 샀다. 그렇게 다 합체해서 이런 꼬라지로 사용하고 있었음. 등짝엔 손자국 어우 드럽. 그나마 가장 얇고 가벼운 케이스인데도 70g이 넘어서 안 그래도 무거운 스팀 덱이 더욱더 무겁게 늬껴짐. 그냥 싹 벗기고 쌩으로 써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유튭에서 반투명 하우징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 고민 1도 없이 바로 질렀다. 사실 고작 $30에 무료 배송이라...ㅋ 그렇게 주문한 지 한 달 하고 일주일이 지나 도으착. 주문하고 일주일 뒤에 통관 부호랑 한글로 된 ..
스팀 덱 SSD 또 교체, 마이그레이션 후 부팅 불가 고치기
스팀 덱 SSD 또 교체, 마이그레이션 후 부팅 불가 고치기
2023.02.01스팀 덱 SSD는 이미 1TB로 교체해 두었지만 SN740 2TB가 고작 20만 원밖에 안 한다면 일단 무지성으로 사야 하는 거 맞잖아? 교체는 지난번에도 해봤으니 일도 아니고 기본 설정에서 크게 손댄 건 없어서 다시 세팅하는 게 살짝 귀찮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이미 설치해 둔 게임이 400GB 조금 넘어서 새로 다운받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는 고로 이번에는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매번 유용하게 쓰고 있는 Macrium Reflect. 전엔 프리 버전은 기간 제한 없이 쓸 수 있었지만 새로 다운받으려고 보니 30일 체험판으로 바뀌었다. 으음. 뭐 어쨌든, 디스크 복제...를 해야 하는데 기존 SSD가 1TB고 새로 넣을 놈은 2TB라 1TB가 남겠지? /home 이 게임 설치 파티션이라 남은 ..
XBOX 컨트롤러 버튼을 교체해보자
XBOX 컨트롤러 버튼을 교체해보자
2022.08.02지금은 어쩌다 엑시엑을 한 대 방치하고가지고 있지만 콘솔이 없을 때에도 엑박 컨트롤러는 따로 사서 쓰고 있었다. 대충 엑원 시절부터는 윈도우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면서 많은 PC 게임을 엑박 컨트롤러로 편하게 즐길 수 있었그등. 그립감, 조작감, 내구성 등등 두루두루 좋았고. 근데 이번엔 PS5 듀얼 센스가 그렇게 칭찬이 자자하던ㄷ... 암튼, 그래서 무려 플레이&충전 킷이란 걸 사서 6년이나 잘 쓰다가 딱 보자마자 어우야씨 이건 닥치고 사야 해 하며 단숨에 질러버린 팬텀 화이트 색상의 콘츄롤러. 팬텀 마젠타랑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도 명색이 흰덕후니까! 하며 이걸 골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둘 다 살걸... 어쨌든 재작년에 사서 이 녀석도 열심히 잘 쓰고 있었다. 근데 너무 열심히 쓴 나머지 겜하다 자..
필립스 LED 방등의 배신
필립스 LED 방등의 배신
2021.12.08얼마 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주파 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X570 메인보드 칩셋 팬이 돌아가는 소린 줄 알았지. PC 전체의 온도를 포기하고 팬속을 낮춰서 셋팅해놨더니 수시로 칩셋 팬이 도는데, 이게 2000rpm을 넘기면 대충 모깃소리 같은 너낌으로다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만간 메인보드를 갈아엎던가 해야... 아무튼, 고건 줄 알고 PC를 껐는데 소리가 계속 남. 공유기도 아니고, 각종 충전기나 어댑터에서 나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찾아온 이명인가 싶어 방 밖으로 나가니 안 난다???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찾아낸 범인은 방등이었다. -______- 작년 4월 말에 설치해서 이제 고작 1년 반 썼는데. 2만 시간 수명이라더니, 24시간 내내 켜놔도 14000시간이 채 안 되는구만 필립스 뻥쟁이..
살려야 한다! K810 상판 교체하기.
살려야 한다! K810 상판 교체하기.
2020.06.07K810 때문에 수십 종류의 키보드를 돌고 돌았지만 결국 대안을 못 찾아서 내려놓고, 부품을 수집해서 쟁여뒀었다. (는 엊그제 온 레노버 트랙포인트 키보드 2를 쓰기 전 얘기지만) 키캡이나 쓴다고 이배희에서 뒈길어판 상판 세트를 2개 샀는데 어쩌다 알리에 영문 상판 세트를 팔길래 3개를 또 주문. 그래서 지금 K810 보유량은 이런 상황이다. 좌측 두 놈은 예전에 쓰던 것들. 키캡만 파손돼서 쓸 수는 있다. 그리고 가운데는 지금 쓰는 놈과 비축분으로 리퍼 제품 두 개. 우측에는 뒈길어 2, 영문 3 부품용 상판. 요러하다. 저 상판 부품이 도착한 지 석 달도 더 된 것 같은데 어차피 사용 중인 게 있고, 비축분도 여유롭다.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2년에 하나씩 뽀갰으니 저렇게 세 개면 앞으로 5년 이상은 쓸..
방등 교체 삽질기. 어쩌다 보니 필립스 LED 방등, 코콤 LED 방등 비교기
방등 교체 삽질기. 어쩌다 보니 필립스 LED 방등, 코콤 LED 방등 비교기
2020.05.07얼마전부터 방등이 오락가락하더니 결국 반쪽이 나가버렸다. 14년 가을부터 썼으니 5년 반 정도? 갈 때가 되셨고만. 이만하면 뽕 뽑았다. 방등 정도는 간단하니까 있으니까 직접 교체하기로 하고 이유 없이 신뢰하는 필립스에서도 제품이 나오길래 뒤도 안 보고 주문. 모델 번호 32551, 6500K 주광색 제품. 근데 저 간편한 설치는 반 정도는 뻥임. 다른 제품들보다 쬐끔 더 귀찮다. 기존에 쓰던 방등 속에 벌레 시체가 워낙 많아서 빨아야 하는 이불로 가드 세움. 동생이 엄니한테 제발 버리라고 하는 20년 된 피카츄 이불 ㅋㅋㅋ 슥슥슥 뗘내고 보니 브라켓 사이즈가 쪼끔 작아 보인다. 그래서 떼어냈는데 똑같네... 핳. 중간 과정 생략하고 아무튼 설치 완뇨. 잘 켜진다. 확산 렌즈 타입이라 LED 도트자국 없..
아이폰 5c 홈 버튼 교체 DIY
아이폰 5c 홈 버튼 교체 DIY
2016.03.16얼마 전에 이베이에서 아이폰 5c를 하나 주워왔다. 딱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가도 노란 녀석을 찾기 어려워서 그만... 근데 이왕 살 거면 더 쓰더라도 상태 좋은 넘으로 살걸.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홈 버튼이 너덜너덜하다. 가운데 딱 고정도 안 돼서 조금씩 돌아가기도 하고. 수리점에 보낼까 하다가 교체하는 게 아주 간단하길래 부품을 삼. 겸사겸사 5s 스타일 버튼으로. 네모 찍힌 올드 스따일 버튼보단 요게 훨씬 더 예쁘다. 근데, 분명 한 개만 주문했는데 두 개가 와서 올ㅋ 득템ㅋ 이란 생각도 찰나일 뿐. 하나가 마감이 불량이었다. ㅜㅜ 어쨌거나 작업 시작. 라이트닝 커넥터 좌우에 있는 별 모양 나사 두 개를 풀고 흡착판(aka 큐방)을 이용해서 살짝 들어주면 이렇게 쐏..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2015.04.09딱 5분이면 끝날 DIY였다. 그랬었다. ㅠㅠ 어느 날 문득 기어 부츠를 보니 헤져서 구멍 나기 직전. 3년간 수없이 부벼댔으니 뭐 당연한 결과다. 어차피 얼마 하지도 않는데 쿨하게 갈아줘야지. 이왕 하는 김에 겸사겸사 신형...이 아니라 13년식 이후 기어 노브로 바꾸면 어떨까 하고 열심히 검색해서 부품들 주문완뇨. 어셈블리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알려졌었는데, 요 부품들만 사다 바꿔도 된다. 근데 내가 품번을 찾은 곳이 프라이드 동호회라는 게 함정이었다. -.- 아주 큰 함정. 기어 노브 분리는 간단하다. 일단 부츠를 슬그머니 분리하고 뱅글뱅글 돌리면 뼈와 살 기어 노브가 분리되지. 하마터면 이걸 통째로 바꿀 뻔 ㄷㄷ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 아니라 대충 끼워 맞추면 된다. 여긴 왜 허전하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