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지
5447km. 두 번째 (공짜) 오일 교환! 그리고 애증의 카-__-본
5447km. 두 번째 (공짜) 오일 교환! 그리고 애증의 카-__-본
2021.11.02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서 엔진오일은 대충 일 년에 한 번만 갈면 되는데 지난번 글(링크)에 적었던 것처럼 공짜 오일 교환 6회를 3년 안에 다 써야 한다. 지난번 교환을 4월 말에 했으니 또 대충 때가 됐다. 주행거리 진짜 얼마 안 되는데 아꿉. 마이 아꿉. 하지만 공짜는 못 참지 이번에도 여기. 지역에 달랑 두 군데인 오토큐 중에 프리미엄 서비스는 여기뿐이다. 암튼, 대충 입고시켜서 오일 교환이랑 조사각이 살짝 쳐져서 고것도 부탁드리고 그리고 하나 더. 후드에 있는 조수석 쪽 카본 파츠인데 잘 보면 아랫부분이 벌어졌는지 들렸는지 아무튼 사이에 허연 게 보인다. 이거 여름 오기 전부터도 이 모양이었다-.- 그리고 운전석 쪽 파츠. 여긴 테두리의 클리어 코팅이 삭 벗겨지고 있다. 조수석 쪽도 살짝 올라..
3677km. 빵-___-꾸
3677km. 빵-___-꾸
2021.05.25지난주에 인천 다녀오면서 한쪽 타야 공기압이 살짝 빠졌길래 일단 보충해놨는데, 어제 보니 또 넣은 만큼 빠져있다. 이거 아무래도 그거 같아서 타야집 가려고 시동 걸고 100m 주행했더니 시밤 그래서 어부바차 호출ㅜ 덕분에 오랜만에 어부바차 타본다. 아옭. 이번에도 역시 여기. 단골...이라기엔 그렇게 자주 올 일은 없는 곳이지만 암튼 타야 교환이랑 빵-__-꾸 났을 때 매번 오는 곳이다. 탈착해보니 나사가 한가운데 떡하니 박혀있네. 히밤. 지렁이로 마무으리. 아얽
올해도 연...납...
올해도 연...납...
2021.01.15새 달구지로 바꿔서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려는데 위택스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근데 뜬금 고지서가 날아왔네? 기존에 연납해왔으면 차를 바꿔도 '너는 그냥 연납ㅋ'인가보다 ㅋ 작년 12월 중순에 출고해서 대충 보름분 35,600원 그리고 올해 1년 78만........끄억 그나마도 연납으로 할인받은 게 이거다. 예전 달구지 탈 땐 1600cc 미만 구간에 차령경감율도 거의 만땅에 가까워진 상태라 할인 금액이 1 치킨도 안 됐었는데 저게 대체 몇 치킨잉겨 ㄷㄷ 따흑.
스팅어 마이스터 스웨이드 컬렉션 대충 디테일 컷
스팅어 마이스터 스웨이드 컬렉션 대충 디테일 컷
2021.01.03스팅어는 브라운, 블랙, 그리고 다크 레드까지 세 가지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었는데 스팅어 마이스터. 그러니까 페이스리프트부터 스웨이드 컬렉션이라는 인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다크 레드와 마찬가지로 3.3GT에서만 선택이 가능한데 무려 49만 원이라는 추가 금액까지 지불해야... 암튼, F/L 전에는 다크 레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근데 F/L 되면서 시트에 퀼팅이 들어가 버렸는데 그게 좀 심하게 투ㅜㅜ머치라 늠나 꼴 뵈기 싫은 거. 이건 진짜 스웨이드 컬렉션에 힘을 몰아주기 위해 일부러 투머치 퀼팅을 넣었나 싶을 정도다. 어쨌든, F/L 스팅어에서 가장 궁금한 게 이 스웨이드 컬렉션이 적용된 인테리어였는데 초기에 올라오는 시승기, 영상은 죄다 2.5T뿐이었다. 기존 2.0T의 뭔가 좀 아쉬웠던 ..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2020.12.31올해도 역시나 아무도 안 궁금할 텐데 왠지 안 쓰면 섭섭해서 올려보는 2020 결산 애물단지 편. 올해도 뭐 없었...어야 했는데 오됴 튜닝한 거 순정으로 돌린다고 부품 사고, 공임 들어가고 하다 보니 고게 또 비용이 꽤 들었네. 새 애물단지 튜닝도 해야 하는ㄷ... 12월 중순까지긴 하지만, 주행거리도 살짝 줄어들고. 그리고 이 녀석과는 빠이빠이하고. 아무튼 고생 많았다. 그리고 새 애물단지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양쪽으로 나가서 출혈이 크네. 오디오는 내년 봄에 손댈 계획인데 고대로 재활용 할랬드니 문제가 좀 있어서... 아마도 2/3 정도는 엎어질 예정이라 쫌 많이 깨질 듯 ㄷㄷㄷㄷㄷ 당분간 바짝 땡겨둬야겠네 ㄷㄷㄷ 아무튼, Adieu 2020.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2020.12.23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여기서 음악을 어떻게 들을지 다시 고민해야 하는데... 고민은 무슨. 그냥 원래 쓰던 거 대충 쓰면 되지. 근데 딱 봐도 공간이 갱쟁히 좁다. Aㅏ. 어차피 저 커버는 쭉 열어놓고 써야 할 팔자니 좀 튀어나오더라도 아이팟을 세워놓고 쓰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USB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반응이가 음슴. 뭫??? 미디어 목록에도 iPOD이 없다. 쌔-한데 이거. 아니나 다를까, F/L 전 가격표와 비교해보니 iPod 단자 표기가 없어졌다. 겸사겸사 AUX도 빠짐. (더 찾아보니 iPod 단자는 이미 F/L전 20년식부터 없어진 듯.) 원래 USB 단자 옆에 AUX 단자도 있는데, 삭제당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 더이상 아이팟을 쓸 수 없다는 거. 뭐, 아이팟도 이제 구시대 유물..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2020.12.21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정들었던 애증의(?) 구 애물단지를 보내야 한다. 예전에 구 엔카, 현 케이카에 동생 차를 팔았었는데 진행도 편했고, 가격도 꽤 괜찮게 나왔었기에 이번에도 케이카로. 내가 달린 거리는 64282km. 이제 누군가가 바통을 넘겨받아 계속 달려주겠지. 오전에 평가사가 와서 견적을 냈는데 뭐 나름 납득할만한 금액이 나와서 바로 수락. 그리고 한 시간 만에 입금이 됐고 또 한 시간 뒤에 탁송 기사님이 오셨다. 남이 모는 내 차...였던 녀석을 보고 있으니 이거 또 기분 묘하네. 그동안 고마웠다 달구지야. 굿빠잉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2020.12.18차 내릴 땐 어둑어둑해서 대충 봤는데,밝을 때 다시 봐도 별 탈은 없어뵈길래바로 등록하러 궈궈씽.새 달구지를 직접 끌고 갈까 했지만미리 사둔 번호판 가드의 후기들을 읽어보니장착이 까탈스럽다는 얘기가 꽤 많아서주차장에서 씨름하는 그림이 그려지길래안전빵으로 번호판만 받아오기로.그리고 그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었다.자주 올 일 없는 시청인데 어쩌다 보니일 년에 한 번쯤은 꼭 오게 되는 듯.비치되어있는 등록 서류를 후다닥 써서가져온 나머지 서류들과 함께 제출하고고 옆에 가서 취득세 영수증을 받아서납부하면 끗!이 아니라 은행 가서 공채도 처리해야 함.시청 내에 농협 출장소가 있어서 후닥 처리하고다시 아까 거기로 돌아가서 번호를 고르면 끄읏.등록증 나오셨구요.번호판 수령 완뇨ㅋ당연하게도 반사식 번호판을 골랐다.처음엔..
8km. 안녕? 새 애물단지!
8km. 안녕? 새 애물단지!
2020.12.163년 전쯤부터 달구지를 바꿔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여차여차하다 보니 8년하고도 반이나 타게 되었네. 아직까지 큰 탈 없이 잘 굴러가 주곤 있지만 슬슬 여기저기 녹도 나고 그래서... 이번엔 진짜로 바꿔야겠다. 11월 초에 계약하려고 했던 게 이러저러해서 11월 30일 계약. 하필 또 파업을 막 시작한 터라 고민을 좀 했었지만 개소세 혜택도 있고 (내년까지 연장될 것 같기도 한데...) 이왕 마음먹은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진행했다. 그래서 2~3주 정도 걸릴것 같다고 전달받았는데 바로 다음 날 12월 8일 생산 예정이 잡혔다고ㅋ 실제 배정은 9일이었고 다음 날 결제 후 출고완뇨. 근데 또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출문(탁송)도 밀리는 바람에 써어칭을 해보니 소하리 출고장은 7일 이상 지연된다네. 덕평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