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에더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데스에더 V4 Pro 개봉기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데스에더 V4 Pro 개봉기
2025.08.06예전에 주절주절 늘어놓은 적이 있는데 아무튼, 데스에더를 오랜 기간 써오고 있다. 지금 쓰는 마우스도 물론 데스에더 V3 프로. 심지어 일찍 써보겠다고 금방 정발 나올 걸 알면서도 굳이 직구해서 쓰는 그저 흑우 그 자체. 근데 V4 프로가 나온다고..? 당연히 사야...ㅈ 아니 근데 가격이 정신 쳐돌았나 그래도 이...일단 사봅시다. 그리고 샀으니까 까봅시다. 매우 익숙한 모양의 마우스와 많이 생소한 모양의 새로운 8K 수신기. 그리고 밑에 케이블도 들어있는데 케이블을 연결한 채로 쓰지 말라는 수준의 두껍고 빳빳한 직조 케이블이다. 당연히 이걸 유선으로 쓸 사람은 없을 테니까 뭐. 짜쟌. 누가 신상이게? 는 왼쪽 때 탄 거 확 티나네...핳... 쉘 디자인은 바뀐 게 전혀 없지만 이..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2021.07.30며칠 전에 썼던 글처럼(링크) 손목이 아파서 쓰기 시작했던 트랙볼이 어째 희한하게 손목 통증을 가져왔고, 게임용으로나 쓰던 마우스를 잡아보니 오히려 마우스가 더 편하게 늬껴져서 오랜만에 마우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게이밍 마우스보단 사무용으로, 그것도 휴먼스케일과 협업으로 만든 프로 클릭이라는 녀석은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는데 제목에서 스포한(?)대로 적응에 실패했다. 이렇게 보통의 마우스보다는 왼쪽 버튼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손목을 편안한 각도로 만들어 주...ㅓ야 하는데 오히려 비틀어 사용하니 10분만 써도 손목에 부담이 심하게 걸린다. 데스에더보다도 큰 쉘, 그리고 두툼하기도 하고 바실리스크처럼 엄지를 받칠 곳이 있어서 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은 참 편한데 말이지. 혹시나 100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