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장아찌 무침
매실 장아찌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매실 장아찌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2012.06.13하다 하다 이제 별걸 다 만든다. 사건의 발단은 옆집 할므니께서 맛보라고 주신 매실 장아찌 무침. 봄 따위 패스하고 초여름 날씨가 되어버린 탓에 입맛이 통 없었는데 새콤한 매실 장아찌 덕분에 끼니마다 밥 한 공기씩 뚝딱! 해치웠다. 그렇게 먹어대다 보니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동이 나버렸고. 그리고 '이참에 만들어 먹을까?' 하는 생각은 싹트기 시작했고 -_- 살까 말까 망설이던 찰나에 또 옆집 할머니께서... 이번엔 매실을 주셨다. 그것도 3kg씩이나. 크크 +_+ 그렇게 뜻하지 않은 득템을 기뻐하며 장아찌 담그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직접 기른 레알 무공해 매실 3kg. 그리고 매실을 후려칠 때 쓰기 위한 맥주병. 사랑해 레페브라운>_< 사실 유리병은 왠지 불안해서 나무 방망이를 쓰려고 했는데,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