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초가삼간 태울뻔한 직구 RAXE500 그리고 호환 어댑터 만들(?)기
초가삼간 태울뻔한 직구 RAXE500 그리고 호환 어댑터 만들(?)기
2023.10.14오랜만에 눈을 의심하는 딜을 보았다. 넷기어의 플래그십...이었던 RAXE500이 2만 5천엔. (지금은 Wi-Fi 7 지원하는 RS700이 플래그십 자리를 꿰찼다.) 배송비, 관부가세 다 계산해도 30만 원이 채 안 되네? 정발 제품이 90만 원에 팔리고 있는데, 이게 고작 30만 원이면 무적권 사야지? 안 그래도 미디어텍 MT7922 무선랜과의 상성이 볍신같아서 노트북은 인텔 AX210으로 갈아치웠지만, ROG Ally는 납땜. 덕분에 우주의 기운을 모아 조마조마하며 켜곤 했는데 RAXE500은 브로드컴 칩이라 문제가 없을 거임. (아마도.) 그리고 또 하나. 서브 컴은 무선 랜으로만 쓰고 있다. 하지만 나스 및 노예 컴 담당 일진 공유기와 메인 공유기 사이의 연결도 5GHz 무선. 그래서 서브 컴에..
완벽한 물건은 없다. 트랜센드 와이파이 SD 카드
완벽한 물건은 없다. 트랜센드 와이파이 SD 카드
2015.02.11며칠 전 아이파이 모비 간단 사용기(클릭)를 쓰면서 트랜센드 살걸ㅜㅜㅜ 하고 찡찡거렸더랬다. 그리고 결국... 이쯤 되면 다음 내용은 뻔하다. 그치? 그래. 모든 건 시나리오대로. 결국, 또 사고 말아쓰. 리더기도 같이 준다. 가끔 옵션으로 리더기 낑겨서 파는 판매자도 있던데.-.- SD카드뿐 아니라 micro SD카드도 사용 가능한 리더기다. 그나마 와이퐈이라고 적혀있길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음 그냥 발에 채이는 흔하디흔한 SD카드로 보일 드쟈인. 정품인증 스티커라는데 허접 그 자체다. 샌디스크 그리고 아이파이(세기P&C)도 얇은 필름으로 된 홀로그램 스티커인데 얘넨 아주 두툼~한 종이 스티커. 결국, 그놈의 두께! 때문에 리더기에서 뽑다가 걸려서 홀라당 떨어지는 불상사 발생. ㅡ.ㅡ 일단 넣어봅쯔 ..
아이파이 모비 (Eye-fi Mobi) 잠깐의 감탄과 긴 한탄.
아이파이 모비 (Eye-fi Mobi) 잠깐의 감탄과 긴 한탄.
2015.02.06와이파이 따위 엿 바꿔먹은 구시대 디카(클릭)를 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와이파이 SD카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언젠가 반짝 등장한 아이리버에서 수입하던 FLU 카드는 말아먹은 것 같고 전통의 아이파이, 그리고 트랜센드와 도시바 정도가 후보였는데 도시바는 예전에 세팅해주느라 잠깐 써보니 불편해서 패스. 그래서 두 놈 중에 그래도 가장 오래된 물건이 낫지 않을까 해서 고른 게 아이파이 모비(Eye-Fi Mobi). 사실 예전에 아이파이 X2 pro 제품을 사용했었기에 습관적으로(?) 고르고 말았다. 이 녀석은 X2 시절 제품군 중 커넥트? 모바일? 정도에 해당하는 제품인 듯. JPEG, 비디오(2GB 이하)만 전송할 수 있고 RAW는 전송 불가능. 어차피 빠른 먹스타와 페북 포스팅이 목적이니 RA..
블프에 정가로 사버린 나이트호구. 아니 나이트호크 넷기어 R7000
블프에 정가로 사버린 나이트호구. 아니 나이트호크 넷기어 R7000
2014.12.11시골 이 촌구석에도 무려 기가 인터넷이 들어왔다. 이것도 할 얘기 참 많은데, 설치 가능지역 확인하니 된다고 했다가 다시 안된다 그랬다가 며칠 후에 전화 오더니 설치가 가능하다고. -_- 뭐 암튼, 기존에 FTTH를 사용하고 있어서 장비교체만으로 간단하게 업글완뇨! 1Gbps 상품이랑 500Mbps랑 고민하다가 1Gbps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500Mbps짜리로. 물론, 가격 차이도 은근하게 나고. 근데 다운로드가 왜 이럼??? 설치기사님이 백신, 방화벽, 윈도우8이라 속도가 좀 덜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럼 업로드는여?? 아무래도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이것저것 건들어보다가 공유기 패스하고 모뎀에 직접 연결했는데 속도가 제대로 나오네. 뭥미????? 싸구려 공유기도 아니고 N66인데 왜 이럼..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2013.04.1610년 전만 해도 인터넷 공유기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2대 이상의 PC를 가진 집이 드물었기 때문에. 하지만 요즘은 가정마다 적어도 한 대씩은 놓여 있다. 하지만 PC 역시 많아야 한 대. 시대가 변했다. 예전엔 단지 여러 대의 PC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지금은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기계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이상하게 공유기는 큰 욕심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욕심이 없더라도 짜증을 유발한다면 누구나 집어던지고 바꾸고 싶어질 게다. iptime의 N604A를 잘 써오고 있었으나 NAS의 기가비트 성능을 뽑아낼 수가 없어서 멀쩡한 N604A 놔두고 큰맘 먹고 N6004M을 샀는데, 글쎄 이놈이 두 달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