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샤오미에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까지?! 샤오미 ANC 이어폰 개봉기
샤오미에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까지?! 샤오미 ANC 이어폰 개봉기
2017.08.02또 샀다. 이번에도 궁금해서 샀다. 그럴싸한 리뷰가 한두 개 정도는 있을법한데 어째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냐. 그럼...사야지 뭐-_- 생겨먹은 게 꼭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클릭)랑 비슷하다. 그래서 아주 약간은 기대했는데... 여전히 중국어는 뭔 소린지 1도 모르겠고요. 패키징은 가격 생각하면 준수한 편. 근데...음...원모어에서 만든 게 아니네?? 그래도 패키지 디자인은 거서 거기. 왠지 케이스 재활용 같기도... 하이브리드 프로랑 똑같이 아래쪽에 실리콘 팁이 들어있는데 노즐이 타원형이라 팁 역시 타원형이다. 박스 포장에도 쓰여있었지만, USB-C 단자를 사용하는 이어폰이다. 일반 이어폰이면 범용 3.5파이가 아니라서 쳐다도 안 봤을 텐데 이너마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그리고 특성상 전력 공급..
요즘 가장 핫한 이어폰! 소니캐스트 디락 (DIRAC) 개봉기
요즘 가장 핫한 이어폰! 소니캐스트 디락 (DIRAC) 개봉기
2017.07.20요즘 가장 인기 있는 이어폰이 뭐냐 물으면 아마 대부분 입을 모아 요놈이라 이야기할 거다. 소니캐스트 디락(DIRAC) 음향 쪽으로 굉장히 유명한 이신렬 박사의... 이하 생략. 1차 예판 300개 순삭. 2차 예판 2000개 순삭. (+11번가 ㅅㅂㄹㅁ) 3차는 수량 넉넉하게 받았지만 아주 찬찬히 보내준다고... 그렇게 6월 28일 구매한 게 7월 19일에 도착했다. 패키징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허접하다. 이어폰이랑 이어 팁. 이게 전부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택한 극단적인 구성이니 익스큐즈 하자. 그래도 팁 사이즈 세 종류로 넣어준 게 어디냐.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유닛. 유닛만 보면 생각보다 괜찮다. SF 드라이버의 로고는 양 유닛에 모두 찍혀있으며 착용했을 때 정면에 보이는 위치에 있다. 근데 ..
어느덧 네 번째! LG 쿼드비트 4 (HSS-F730) 개봉기
어느덧 네 번째! LG 쿼드비트 4 (HSS-F730) 개봉기
2017.07.10LG가 옵티머스 G라는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을 내놓으면서 거기 딸려 내보낸 번들 이어폰이 쿼드비트의 시작이었다. 번들 주제에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보통은 아니겠고 실제로도 가격대비 상당한 성능을 내어주는 이어폰이었지. 그럴 정성으로 폰이나 제대로 만들지...하는 생각이 문득 들지만 아무튼, 그런 쿼드비트 이어폰의 네 번째 물건이 나타났다. 예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주문했는데 7일까지 주문한 물량만 바로 물건을 발송해준다고. 덕분에 며칠 일찍 받아보게 되었고나. 이럴 거면 예판은 왜 한 건가 싶은데...뭐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패키지는 쿼드비트 3(클릭)와 다를 게 없어 보인다. 사은품이라고 파우치 하나 챙겨줌. 뒷면을 보니 새 진동판이 어쩌고저쩌고 있는데 그 위에 웬 스티커...? 쿼..
IE800이 되고 싶었던 대륙의 이어폰. SENFER DT2 Plus 개봉기
IE800이 되고 싶었던 대륙의 이어폰. SENFER DT2 Plus 개봉기
2017.07.04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이어폰(?)인 IE800.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는 가격 덕분에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륙이 출동한다면...?! 한창 대륙산 IE80이 유행(???)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IE800까지도 카피해낸 중국이다. 오늘 깔 녀석은 카피라고 하기엔 쫌 애매하지만, 아무튼 샀으니까 까보자. 적당히 없어 보이는 상자. 열어보면 중국어투성이인 쓸모없는 종이쪼가리가 들어있다. 고 밑으로 짜쟈...ㄴ 거 참 되게 허접하고 성의 없게 들어있네. 구성품은 이게 땡. 그나마 캐링 케이스라도 들어있는 게 어디냐며 위안으로 삼아본다.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서 은도금 선으로 구매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분명 젠하이저 IE800 특유의 어금니 디자인이긴 한데 대칭이 아..
갱장한 번들이 나타났다! 갤럭시 S8 번들 AKG 이어폰 (EO-IG955) 개봉기
갱장한 번들이 나타났다! 갤럭시 S8 번들 AKG 이어폰 (EO-IG955) 개봉기
2017.05.05번들 이어폰이라 따로 개봉기를 진행하기가 조금 묘했는데 S8 개봉기 쓰면서 요놈 꺼내서 소리를 들어보니 이건 무조건 따로 글을 써서 올려야겠다 싶어서 사진 몇 장 안 되는 글을 어거지로 쓰기 시작하는 중ㅋ 갤럭시 S8의 상자에서 꺼낸 녀석이라 구성이 요 모양이다. 패키지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여기에 캐링 케이스 정도가 추가됨. 발표 때 $99라길래 10만 원이 넘겠구나 싶었는디, 웬열? 정가 9.9만 원. 근데 서비스센터에서 이어폰만 7만 원에 살 수 있단 소리를 들음. 그리고 로마로운 평화나라에서 대충 4만 원대에 거래되는 듯. 이게 4만 원이면 그냥 미친 거다. 팁은 매우 심플하게 3가지 크기. 근데 전체적으로 약간 작게 나온 듯하다. S, M, L이 아니라 XS, S, M 정도의 느낌이랄까? M은 대..
B&W 빠돌이가 되어가는 중. B&W C5 시리즈 2 개봉기
B&W 빠돌이가 되어가는 중. B&W C5 시리즈 2 개봉기
2017.02.05PC용 스피커, 헤드폰에 이어 이어폰까지 B&W로 깔 맞춤. 저음형이지만 IE80보다 더할쏘냐 싶어 그냥 홀랑 샀다. 영마존에서 무언가 1위를 했다고 10파운드 까주길래 배송비까지 106파운드에 득. 정발의 반값이네. ㅋㅋ 드디어 리퍼 아니고 새겁니다. 이건 리퍼 팔지도 않... 독특한 생김새가 눈에 확 들어오는고로 후다닥 까봅시다. ????? 순간 국내 정발품 구매한 줄. 영어로는 '제조 일자' 요런 거 안 쓰여있는데... 윗층엔 이어폰이 고스란히 들어있고 밑에는 매뉴얼보다 두꺼운 제품 브로셔(?)와 반달 모양의 케이스! B&W는 역시 케이스지. 케이스 안에 추가 이어 팁이 들어있다. 혼자 생긴 게 다른 왼쪽에서 두 번째 팁은 이어폰에 미리 끼워져 있던 거. 근데 헐거움. 게다가 다른 M 사이즈도 살짝..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2017.02.01진니의 JVC 스파이럴 닷 이어 팁이 똑 떨어졌다. 매번 바꿔가며 쓸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분으로 몇 개 더 사둘랬더니 왜째서 최저가가 2만 원을 훌쩍 넘는 건가? 나는 분명 만 원에 샀는데. 기부니가 나빠서 국내 쇼핑몰은 GG 치고 일마존에서 찾아보니 럭키! 1세트(3쌍)를 1천 엔 정도에 팔고 있네. 배대비 아까우니 4세트 주문. 뭘 샀는진 모르겠지만, 포인트도 700점이 넘게 있어서 탈탈ㅋ 근데 지금 찾아보니까 국내 최저가 또 만 원...재고 있음... 아...기부니 진짜 나쁘다. ㅠㅠ 나새뀌는 왜 매번 이러냐...ㅅㅂ 어쨌든 싀스파이럴 닷 팁을 사려고 드가보니 밑에 요상하게 생긴 이어폰이 뜬다. RHA? 첨 듣는 브랜든데? 바로 포풍 검색...을 해도 건수가 적어서 딱히 뭐 없었지만 어느 구석에서..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2017.01.13QCY에 워낙 실망해서(기대한 니가 문제) 이번엔 메이주 제품을 샀다.(!) 왜 얘기가 또 이렇게 되는걸까... 지금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가 되었지만 한땐 MP3P 등을 만들던 메이주였기에 그래도 QCY보다는 2g 더 큰 기대를 가지고 개봉해봅시다. 기어베스트서 반짝 세일 중이라 $30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 검/빨만 그 가격. 흰색을 사려고 했기에 그냥 국내에서 주문. 열흘 전에 4.5만 원에 샀는디 지금 보니 오천 원 내렸네. 아놔. 왜 매번 내가 사고 나면 가격이 더 떨어짐? ㅜㅜ 패키징은 그럴싸하다. QCY QY12의 두 배 가격이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올. 건들기만 해도 때가 탈 것 같은 아주 뽀오얀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다. 까만색 살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케틀벨처럼 생긴 이어 ..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2017.01.12제목이 다임 냉무. 로 때워도 될 정도로 진짜 제목이 전부지만 평소보다 더 성의 없어 보일 거 같으니까 적당히 엉성하게 휘갈겨보자. QCY. 아마도 중국 회사인 것 같은데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핸즈프리, 이어폰, 헤드폰에다 스피커도 팔고 있눼. 가격은 가장 비싼 헤드폰이 369위안, 현재 환율로 6.3만 원. 핸즈프리, 이어폰은 대개 1~2만 원 내외로 상당히 저렴한 편. 내가 구매한 QY12는 정가가 139위안, 2.3만 원짜리였는데 알리 결제 금액을 찾아보니 $16. 싸긴 진짜 싸다. 포장은 많이 허접하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라... 포장이 되어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이어폰,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 팁. 있을 건 다 있네 그래도. 자석이라 이렇게 챡 하고 들..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2017.01.11고음이 괜찮은 이어폰을 찾다가 문득 오테의 CM7이 떠올랐다. 지금은 당연히 단종이고 후속으로 나왔던 CM700조차도 단종. 게다가 CM7에 한참 못 미치는 제품이었다는 평들이 수두룩하네. 혹시나 오테 제품 중에 다른 게 없나 훑어보다가 IM 시리즈가 딱! ATH-IM01부터 04까지 BA 개수 별로 모델을 분류해 놓았는데 고음 담당(?)은 IM03이지만, IM02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게다가 크기 때문에 착용감 문제도 있고 가격도 뭐 겸사겸사. 근데 단종이라 국내 가격이 무개념-.- 일마존도 딱히 답이 없네... 하지만! 감사하게도 미마존에서 $160에 팜ㅋ (지금은 $170!) 일마존서 14만 원까지도 나왔었다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선방! ...인데 물건이 출발할 생각을 안 한다. 그래도 판매..
포칼의 첫 번째 이어폰! 포칼 스피어 개봉기
포칼의 첫 번째 이어폰! 포칼 스피어 개봉기
2016.12.31포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모르던 사람도 건희옹의 동영상 때문에 알게 되었을테고... 한때 삼성의 포칼 인수설이 나돌기도 했었지만 삼성은 하만 그룹을 쳐먹었지 ㄷㄷ 무서운 놈들. 내 애물단지에도 잠시나마 포칼 165KRX2(클릭)가 올라갔던 적이 있었다. 순정 오디오에 물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비위드로 바뀌었지만... 어쨌든 지금은 앰프 두 발 중 한 발이 포칼(클릭)이라 나랑도 은근하게 연(?)이 있는 브랜드다. 아무튼, 그런 포칼에서 처음으로 이어폰을 내놓았단다. 그게 벌써 작년 얘긴데, 너무 늦게 알아챘고만 ㅋㅋ 아무래도 브랜드가 브랜드인지라 가격이 그리 착하진 않았다. 출시가격은 25만 원이었던 거 같은데 어쨌거나 최저가 19.9만 원. ..
이거 무선 맞아? B&O Beoplay H5 개봉기
이거 무선 맞아? B&O Beoplay H5 개봉기
2016.12.29블로그에 여러 종류의 이어폰, 헤드폰의 개봉기를 올렸지만 무선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그릏다. 나는 유선 신봉자(?)다. 무선이라 봐야 블루투스고, 당연히 유선 만큼의 음질을 내주지 못한다. 요즘은 aptX나 LDAC, AAC 등 높은 비트 레이트의 코덱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블투는 음질이 좋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박혀있었다. 사실 저렴한 가격대의 기기라면 굳이 코덱까지 가기 전에 이미 기기 자체의 소리가 별로이기도 하고. 어쨌든, 그런 이유로 블투는 꺼려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은 유선과도 비교될 정도로 평이 워낙 좋았다. 도대체 어느정도길래...하는 호기심에 결국 또 지르고 말았네. 물론 국내 판매가보다 많이 저렴하게 나온 게 가장 큰 이유다. ㅋㅋ 그래서 Beoplay H5 블랙. 더스티 로즈 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