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SKT에서 LTE 요금제 사용하면서 5G 자급제 단말기 확정 기변하기
SKT에서 LTE 요금제 사용하면서 5G 자급제 단말기 확정 기변하기
2020.02.272020년 8월 21일부로 약관이 개정되어 5G 단말기도 LTE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단, '자급제' 단말기에 한함. 통신사 색귀들 끝까지ㅋ 아무튼, 자급제를 샀다면 이 짓을 할 필요가 없어짐. 이번 S20도 자급제 단말기(링크)를 샀고 하던 대로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기기변경을 신청하니 '단말기변경 시 불가능한 요금제입니다. 요금제 변경 후 처리바랍니다' 라는 오류가 뜨고 기기 변경이 되질 않는다. 이 뭔 🐶소린가 싶어서 구글링을 좀 해봤더니 SKT는 5G 요금제가 아니면 확정 기변이 안 된다고. 스크 이 시벌 것들이 또... 비싸기만 더럽게 비싸고, 아직 전국 서비스도 안 되는 5G 요금제는 쓸 생각이 없었기에 뭐 없나 찾아봤는데 역시 다 방법이 있었구만. 조금 귀찮긴 하지만 간단(?)하다. 1..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2015.11.10화룡(크킄)의 깽판으로 인해 여러 제조사가 고통받는 가운데 퀄컴의 AP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소니 역시 자사의 플래그십인 Z4에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함과 동시에 화형선고를 받고... 일본 외 지역에는 Z3+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 촌극도 있었다. 어쨌거나 화룡을 품은 Z5까지 나와버린 가운데 두 세대 지난 Z3를 주워왔다. 출고가가 꾸준하게 떨어져서 49.9만 원까지 왔고, 마침 타이밍 좋게(?) 공시지원금-_-도 어마어마하게 붙어서 꽤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다. 물론 길게 쓰지 않는 나에겐 아무 의미 없는 가격이지만 ㅜㅜ 이놈의 패키징은 참 꾸준하다. 이제 슬슬 바꿀 때도 된 것(사실 지나도 한참 지났지) 같은데. 비니루에 담겨있는 것도 그대로다. 구성품도 여전함. 없어 보이는 이어폰도 여전함. 충전기는..
모토로라의 안일함. 모토 G 3세대 (Moto G 2015, XT1540) 개봉기
모토로라의 안일함. 모토 G 3세대 (Moto G 2015, XT1540) 개봉기
2015.10.07작년 요맘때쯤 우왕ㅋ 가성비 굳ㅋ라고 써서 올렸던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클릭)의 후속이 나왔다. 이름은 당연하게도 모토로라 모토 G 3세대. 물론 또 샀지. 가격은 이번에도 착하다. 8GB 모델 기준 $179.99 2세대의 출시 가격과 똑같다. (지금은 $149에 팜.) 구성품은 여전히 개뿔도 없음. 이게 전부. 그리고 5V 550mAh 충전기도 여전하...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서 이제는 2470mAh씩이나 되는데 모토로라 이 미친놈들아 아낄 걸 아껴야지! 전면 디자인은 더 단순해졌다. 센서의 위치를 다듬고 상하 스피커 안쪽에 있던 장식을 빼고 단순하게 처리했다. 대신 등짝에 힘을 줬다. 백 커버에 사선 무늬가 생기고 카메라부터 모토로라 로고까지 은색 장식으로 이어진다.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아무리 저가형이라지만 없는 게 너무 많다. LG L70 (LG-D329) 개봉기
아무리 저가형이라지만 없는 게 너무 많다. LG L70 (LG-D329) 개봉기
2015.06.04본격 묵은지 포스팅. 사진 찍은 날짜가 작년 5월 1일이니 1년이 넘었다. 역시 1년은 묵어야 살짝 묵은내가 나는구나~ 하지 ㄲㄲㄲ 단말기 자급제의 도입과 함께 해외에서나 판매하던 초절정 저스펙 저렴이 스마트폰들이 국내에 몇 종류 출시됐었다. 이 L70 역시 그 저렴이 중 하나. APU가 스냅드래곤 200이라면 뭐 말 다했지. 박스부터 막 저렴저렴 그래도 뭐가 막 들긴 다 들어있다. 하지만 배터리는 한 개. 대신 액세서리 50% 쿠폰을 쥼. 끙. 전면의 디자인은 옵티머스 G pro의 디자인을 빌려왔다. 이 정도면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 등짝은 이게 끗. 자급제용 단말기다 보니 통신사 로고가 없다. 더럽게 못생긴 로고들을 왜 폰 등짝마다 처박아놓는지 모르겠다. 이러니 깔끔하고 심플하고 얼마나 죠아. 배터리..
hTC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드는 것 같다. 디자이어 816 개봉기
hTC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드는 것 같다. 디자이어 816 개봉기
2014.12.10무언가에 홀리듯 호로록 구매해버린 hTC 디자이어 816. 디자이어하면 우리나라에 처음 정발된 hTC의 안드로이드 단말기이자 나름 하이엔드를 상징하는 라인업이었는데 여차저차 하다 보니 지금은 저가형부터 메인스트림을 어우르는 라인이 되었다. 400, 500, 600 그리고 지금부터 까게 될 800까지 크기 따라서 쭈루룩. 얘네도 은근 다작하는 듯. 삼성이 부러웠나? 아무튼, 오늘도 까보자. 비싼 녀석이 아니라서 패키지도 그냥저냥 생긴 것도 그냥저냥. 뭐 나름은 봐줄 만하다. 들은 거라곤 이어폰, 케이블, 충전기가 전부. 배터리는 내장형이고, 심 카드 슬롯은 커버 타입이라 더 필요한 것도 없다. 이쯤서 스펙을 한번 훑고 가자면 스냅드래곤 400 1.6GHz 쿼드코어 램 1.5GB, 내부 저장소 8GB,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