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케이스 마개조...까진 아니고 소소하게 뜯어고침
케이스 마개조...까진 아니고 소소하게 뜯어고침
2024.12.10작년에 거대한 RTX 4080을 장착하면서 좁은 케이스에 욱여넣느라 개고생을 좀 했었다. 어찌저찌 넣긴 했지만, CPU 쿨러까지 제거해야 했고 그럼에도 공간이 좁아서 GPU 장착하다 긁어먹기도. 그래서 다음 턴엔 무조건 케이스를 바꾼다...라고 했지만 역시 맘에 딱 드는 케이스가 없다. 강화유리 유행도 개짜증났는데, 이젠 한술 더 떠서 '어항'이라 불리는 3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까지 나와버림 아오. 그래도 유행을 따르지 않는 고전st 케이스가 아직 몇 있다. 그 중 프랙탈 디파인이나 노스 둘 중 하나로 좁혀졌었지만 디파인 화이트는 전면이 실버인 게 쪼끔 별로고 노스는 사이드 패널(메쉬)가 낭창거리는 거 보고 짜게 식음. 사실 케이스 갈아엎는 건 새로 조립하는 것보다 더 귀찮아서 그냥 지금 케이스를 유지하..
속 보이는 스팀 덱! JSAUX 반투명 백커버 하우징 교체
속 보이는 스팀 덱! JSAUX 반투명 백커버 하우징 교체
2023.03.09서팀 덱과 함께 액세서리도 몇 가지 샀는데 일단 필수품?인 강화유리는 무조건이고 스팀 덱 조이스틱 상단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판판하고 미끄러워 조작감이 영 좋지 않다. 그래서 덜 미끄러지는 오목이st 조이스틱 커버도 샀고 겸사겸사 케이스도 같이 샀다. 그렇게 다 합체해서 이런 꼬라지로 사용하고 있었음. 등짝엔 손자국 어우 드럽. 그나마 가장 얇고 가벼운 케이스인데도 70g이 넘어서 안 그래도 무거운 스팀 덱이 더욱더 무겁게 늬껴짐. 그냥 싹 벗기고 쌩으로 써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유튭에서 반투명 하우징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 고민 1도 없이 바로 질렀다. 사실 고작 $30에 무료 배송이라...ㅋ 그렇게 주문한 지 한 달 하고 일주일이 지나 도으착. 주문하고 일주일 뒤에 통관 부호랑 한글로 된 ..
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2016.03.10얼마 전 망할 쌀통을 버리고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랬다. (클릭) 쌀통 케이스가 메인보드 후면 패널이 위로 오는 변태스러운 구조였는데 덕분에 몇몇 USB 장치들의 선이 짧아서 연결하기가 곤란했다. 게다가 전면 USB 포트가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게 아니라 후면 패널의 USB 포트를 연장하는 구조. 그리고 보드의 USB 포트는 딱 6개. 거기서 전면 연장을 위한 포트 두 개를 빼면 꼴랑 네 개밖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USB 허브를 사용하고 있었더랬다. 근데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니 백 패널의 6 포트를 온전히 쓸 수 있었고 전면 역시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구조라 추가로 4 포트. 올ㅋ 물론, 전면 USB 3.0 포트는 메인보드에 USB 3.0 대응 헤더가 없어서 PCIe USB 카드를 ..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2016.03.03그거면 될 줄 알았다. 그리고 또 후회하지. 빌어먹을 쌀통.(클릭) 그땐 이거면 충분할 줄 알았지-_- 비싼 돈 처발라서 샀는데... 숨막힌다. NAS도 한 개, 두 개도 아닌 세 개나 굴리고 있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러므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하드 하나 더 달고 그것도 모자라 SSD 공중부양-.- 그래도 더 큰 용량의 하드로 계속 바꿔가며 버티고 버텼으나 가장 최근에 낑군 저 HGST하드가 문제였다. 아주 크다란 문제. 뭔 바람이 불어서 구린그린 하드 쓰다가 7200rpm짜리를 샀는지 ㄱ- 가뜩이나 시끄럽기로 유명한 HGST인데 거기다 7200rpm이라 아주 그냥 하옭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다. 그냥 하드만 시끄러워진 거면 어떻게든 참아보겠지만 공진음이... 으아ㅏㅏㅏㅏㅏㅏㅏAAAAAAAAAAㅏ 스트레스..
사토리얼 케이스 까짐 보수하기
사토리얼 케이스 까짐 보수하기
2015.12.09는 결론 먼저 말하자면 실패 ㅋㅋㅋ -_- '기리메'라 불리는 엣지 코트 혹은 가죽 단면 마감재? 염료? 아무튼 가죽 제품 테두리에 도톰하게 올라가는 약간의 점성을 가진 그런 염료다. 흰색이랑 연한 아이보리가 있어서 일단 둘 다 샀는데, 확실히 흰색에 더 가깝고만. 이쑤시개로 찍어 바르기 위해 이 큰 염료를 샀다네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저렴해서 가격이 부담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낭비다. ㅋㅋ 그리하여 이쑤시개로 콕 찍어 톡톡톡 발랐더니 글쎄! 티나염. ㅜㅜ 염료가 마르면 괜찮겠지 하고 잠시 기다렸다. 그거나 그거나. ㄱ- 불투명한 염료지만, 흰색인 데다 워낙 얇게 발랐더니 안쪽 색이 살짝 비친다. 그래도 안 발랐을 때보단 나으니까...이렇게 위안 삼고 써야지. 흐극
몽블랑 사토리얼 아이폰 6 케이스 개봉기(?)
몽블랑 사토리얼 아이폰 6 케이스 개봉기(?)
2015.11.28고작 사과 껍데기 가지고 개봉기를 쓰기도 민망하지만 어차피 내 맘대로 쓰는 내 블로그니까 ㅋㅋ 에...그러니까 몇 달 전이었나? 클리앙 사게에서 몽블랑 아이폰 6 케이스를 보았다. 쫌 있어 보이는 케이스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웬만한 브랜드서 나온 제품들은 대부분 슬리브 타입. 근데 몽블랑 제품은 평범하게(?) 생긴 하드 케이스였다. 게시판에서 본 제품은 까만색이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흰색도! 올ㅋ 근데 품절. 우리나라선 흰색은 고사하고 까만색조차도 구하기 어려웠고 미쿡 홈페이지에서도 다 품절.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걸 발견했지만 역시나 깜장만 ㅜㅜ 언젠간 입고되겠지. 하고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 문득 떠올라버렸다. 그리하야 몽블랑 미쿡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글쎄...아뿔싸. 그 사이에 아이폰 ..
이북리더 케이스로는 요게 딱! 클레버 케이스
이북리더 케이스로는 요게 딱! 클레버 케이스
2015.11.13에...그러니까 분명 제목은 케이스인데 왜 책장에서 시작하느냐 하면 이런 설정 샷을 찍기 위함이었다고 대답해드리리. 책장에 굉장히 생뚱맞게 꽂혀 있던 이 셜록 홈즈는 사실... 케이스였습니다! 와 소오름 대박 진심 깜놀 반전!!! ...쏘오리. 사과는 빠르게. 뭐라는지 모르겠구요. 실리카겔ㅋ 6인치 기기용 범용 케이스다. 내가 구매한 건 이렇게 가죽으로 귀퉁이를 고정하는 타입. 양면테잎 같은 반영구 끈끈이(???)로 찰싹 붙이는 형태도 있다. 6인치(킨들 등)뿐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 큰 패드용도 팔고 있는데 제한적이지만 제목이나 작자 등을 원하는 대로 입력할 수도 있다. 커버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 그리고 도서의 하드커버와 똑같다 보니 뒤로 접어 보기는 어렵다. 접히긴 하는데..
Gelaskin ㄴㄴ Nuvango ㅇㅇ 아이폰 6 케이스
Gelaskin ㄴㄴ Nuvango ㅇㅇ 아이폰 6 케이스
2015.01.13안 산다 안 산다 하면서도 자꾸 사게 되는 것 중 하나 아이폰-_- 그리고 아이폰 케이스. 5s에서 6으로 넘어오면서 저것들 전부 나눔 했는데 또 이만큼이 되었다. ㅜㅜ 믿고 쓰던 Lab.C의 케이스. 하지만 더는 믿을 게 못 되는 Lab.C 케이스. 믿었던 SGP가 뒤통수를 때리더니(클릭), Lab.C마저 배신을 ㅜㅜ 3주? 정도 사용한 케이스. 그나마 최근까지 사용하던 거라 좀 덜 하지만 여하튼 좌우측으로 약간 노랗게 변색 진행 중. 그중 화룡점정은 역시 가장 먼저 샀던 저놈. 아이폰6 사자마자 첫 케이스로 사용했던 요놈. 이렇게 뽀샤시했던 놈인데 ㅜㅜ 아이폰 5/5s 용 케이스와는 다르게 SF 코팅처럼 부들부들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게 문제였을까? 1개월 정도 쓰고 나머지 기간은 서랍에 봉인해두었..
케이스 덕후, 그리고 아이폰 6용 SGP 글라스tR 유감.
케이스 덕후, 그리고 아이폰 6용 SGP 글라스tR 유감.
2014.11.05새 손전화기를 샀다. 헌 손전화기를 팔았다. 그럼 이것들이 남게 되지. 몇 개 없앤 게 이 정도네 ㅋㅋㅋㅋㅋㅋ 많이도 샀다. -_- 어쨌든 이제 쓰지 못하는 것들. 하지만 이미 새 임자 있음.ㅋ 암튼, 새 손전화기를 샀으니까 케이스 덕후질도 새로 시작! 5 때도, 5s 때도 쓰던 믿고 쓰는 Lab.C. 감촉이 더 보들보들해진 것 같다. 그리고 강화유리도 새로 붙였...는데 개판. 액정 라인도 다 덮지 못하는 SGP 글라스 tR 슬림. SGP씩이나 되는 회사의 물건이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모서리 R처리도 매끄럽지 못하고. 장당 5, 6천 원 하는 저가형 제품도 액정 라인까지는 붙던데 이건 진심 아닌거 같음. 진짜 더럽게 비싼 주제에 왜 이따위로 만든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상품 상세설명에 이런 내용은..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
2013.12.19아주 오랜만에 남에게 당해본 뽐뿌. ㅋㅋ 이번에도 그냥 스마트 커버나 붙여서 쓰려고 했는데 에어는 좌우 폭이 좁아져서 그런지 미니랑 똑같은 3칸으로 바뀌어버렸다. 3칸과 4칸 그거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지지력의 차원이 다르다. ㅜㅜ 3칸인 미니용 스마트 커버는 말아놓은 게 막 풀리고 그래서 음층 불편했는데 -.- 그러던 찰나에 지름상담을 하다가 역뽐을 받았지. 그리고 질렀지.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뉴욬(어륀쥐!) 뒤태는 요래요래. 안쪽까지 센스 있게 요래요래 스마트 커버와 똑같이 둘둘말이 가능. 물론 세우는 것도 가능. 뭐 이건 스마트케이스도 되는 거고 요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 요따우로 접어서 이렇게! 또 요렇게! 그리고 이건... 아닌 듯 ^&^ 다들 좋다 좋다 하더니만, 정말 좋다! 비싼 거 빼고. ..
아이폰5 T 스타일 커버.
아이폰5 T 스타일 커버.
2012.12.29SKT 아이폰 온라인 가입자 5만 명 중에서도 선착순 신청자 1천 명에게만 지급한 T 스타일 커버! 일명 호갱 인증용 케이스. 신청할 때 사진을 보니 완전 샨티 작렬이던데, 다행히 실물은 조금 낫다. 물론, 그래도 싼티는 여전... 어차피 내 취향은 아니라서 한번 끼워보고 봉인해놓고 있었는데 케이스 장착 시 수신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나타난다며 새거 만들어서 보내주겠단다. 공짜로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새로 온 뉴 호갱인증케이스(우). 색깔부터 다르다. 유광 금장에서 무광 크롬 스타일의 은색으로 변경. 아이폰5의 측, 후면의 색상과도 나름 비슷하다. 근데 가만히 보고있자니...뭔가... 아...이거슨! 인민 아이폰!!!!! 요즘 '인민 에어'라고 해서 인기몰이 중인 한성의 울트라북 U33X...
EGO 아이폰 케이스 한세트 추가요~!
EGO 아이폰 케이스 한세트 추가요~!
2012.08.31며칠 전에 구매한 EGO 아이폰 케이스(클릭)가 꽤 맘에 들어서 한 세트를 더 샀다. 노랑과 핑크가 아무래도 들고 다니기 부담된다는 걸 핑계 삼아서. 사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들고 다니는데 ㅋㅋㅋ 그러하다. 지난번에 구매한 것 중 분홍색 바지의 포장은 좀 달랐는데... 다시 보니 4S가 아니라 4만 표기되어 있다. 아무래도 재고품이었나 보다. 그래서 케이스 하나 곁다리로 줬던 걸까? 이번엔 아쉽게도 끼워주는 게 없네 ㅜ_ㅜ 후닥닥 포장을 벗기고 한 컷. 새로 구매한 녀석들은 민트색 윗도리랑 녹색 바지.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어렵게 고른 색깔이다. 역시. 고민한 보람이 있다. 깔맞춤 지대로다~ 으흐흐허흐흐흐흐 옷이랑 깔맞춤 해서 들고 다녀야지! 으히힣힣힣 하고 옷장과 서랍을 열어 보았지만...죄다 무채색..